초콜릿 디저트 클래스 - 일 년 내내 즐기는 달콤한 초콜릿 디저트 수업 Stylish Cooking 35
코야마 치히로 지음, 황세정 옮김 / 싸이프레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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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으로 시작된 베이킹이 선물을 하기에 이르고 아이들이 성장함에 있어 점점할 여유를 잃어가지만 베이킹이 하고 싶은 마음은 내면에 자리하고 있다. 초콜릿 디저트를 만들기 위한 제과용 커버 추어 초콜릿과 초콜릿 칩은 항상 구비되어 있어 언제든지 달콤한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 집에서 보통 아이들이랑 빼빼로를 만들기 위해 코팅 전용 초콜릿을 사용하는데 이 책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답게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초콜릿의 템퍼링 하는 방법이 사진과 설명으로 자세히 나와있다. 사실 베이킹을 하면서 템퍼링은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자세히 나와 있어 템퍼링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재료이던 보관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초콜릿 보관하는 방법 또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초콜릿으로 만들 수 있는 가나슈, 초콜릿 코포, 초콜릿 무스, 화이트 초콜릿 무스, 글라사주 쇼콜라 만드는 방법이 재료와 함께 설명되어 그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초콜릿이 들어가는 베이킹은 셀 수 없이 많은 것 같다. 그중 대표적인 것만 담았다. 1장에서 대표적인 초콜릿 디저트, 2장에서 작은 초콜릿 과자, 3장 초콜릿 구움 과자, 4장에서 초콜릿 케이크 그리고 5장에서 차가운 초콜릿 디저트로 마감하였다. 초콜릿은 따뜻하게도 차갑게도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평소 조금은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초코 진한 브라우니를 좋아하다 보니 먼저 브라우니를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손이 많이 가지만 타르트도 매력 있는 아이 중 하나이다. 아이들과 과일 초콜릿으로 함께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견과류와 건과일을 듬뿍 넣은 소시지 모양의 초콜릿을 한 조각 입안 넣으면 고소함과 달곰쌉쌀이 한곳에서 잘 어우러져 아주 맛있을 것 같다. 초 간단 망디앙도 해 볼 만하겠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마실 때 말차를 이용한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이 책에 바삭하게 구운 말차 사브레 쿠키 사이에 말차 파우더를 첨가한 가나슈를 듬뿍 발라 쌉싸름한 말차의 맛이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말차 사브레 가나슈 샌드는 탐나는 레시피 중 하나이다. 손이 좀 가긴 하지만 말이다. 그 외 평소에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스콘, 파운드케이크, 치즈 케이크 특별한 만들어 먹을 각종 케이크와 타르트 차갑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파르페, 초콜릿 푸딩 및 젤리, 화이트 초콜릿 판나코타, 크렘 브륄레는 한 번 정도는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 외 이 책에서 사용되는 재료, 도구 및 부재료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베이킹 초보자도 가능하리만큼 기본적인 도구 및 재료에 관한 설명도 있고 각 과정이 사진 컷으로 되어 있어 가능하리라 본다. 친절한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라 보면 될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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