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생각 - 창조력을 깨우는 28가지 생각 원리
황근기 지음, 김정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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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생각의 힘을 어떻게 길러줄까? 온통 그 생각으로 여러 책을 봐왔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창의력, 논리력, 탐구력, 관찰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여러 활동을 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이었다. 이러한 능력이 인생을 좌우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 저절로 이러한 능력이 길러질까?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다. 생각의 힘도 연습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연습할 것인가? 자유로움 속에서 아무것도 없는 흰 도화지에 그려지듯 또는 모방으로 부터 창조되어 진다. 이 책에는 28명의 위인들의 일화로 인해 아이들에게 재미와 동기부여를 줌으로써 또 다른 생각을 낳게했다. 



오랜만에 위인들을 만나니 반갑기도 했다. 조각가, 과학자, 발명가 및 화가 다방면으로 뛰어나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으로 멋진 작품을 남겨준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생물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며 실험을 즐겼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분자 모양을 끊임없이 생각 끝에 꿈속에서 힌트를 얻은 화학자 프리드리히 케쿨레, <생각하는 사람> 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오귀스트 로댕, '팬터마임'연기로 유명한 배우이자 영화감독 찰리 채플린, 만유인력의 법칙의 물리학자, 수학자 및 천문학자인 아이작 뉴턴, 엉뚱하지만 뛰어난 집중력을 가지고 있었던 발명가 에디슨, 왜?라는 질문으로 이루어낸 발명가이자 공학자인 퍼시 스펜서, 세계적인 의류 회사 베네통의 최고 경영자 루치아노 베네통, <아비뇽의 아가씨들>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 지금은 흔히 볼 수 있는 지우개 달린 연필을 발명한 발명가이자 초상화가인 하이만 리프먼, 전화없는 날은 생각지도 못하는 지금 그 전화기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과학자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수십 년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해독하지 못한 '로제타석'에 새겨진 이집트 상형 문자의 비밀을 처음으로 풀어낸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 <황소>로 유명한 우리나라 화가 이중섭, 우리나라의 또 다른 위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인물의 정약용, 상대성 이론의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열여덟 살에 최소 제곱법을 발견한 수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운명 교향곡>의 위대한 작곡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 <별이 빛나는 밤>의 빈센트 반 고흐 그 외 많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그들 또한 위인이기 이전에 호기심 많고 극히 평범한 아이들이었지만 그들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것들이 있었다. 




1일 1생각을 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사고력을 깨워줄 수 있는 좋은 연습이라고 생각된다. 아이가 생각을 하고 있다란 말처럼 설레이는 말은 없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고 관찰하고 탐구하고 나아가 창의력까지 이 책과 함께라면 분명 실감할 것이다. 이러한 일화들은 워크북의 활동으로 더 확장될 것이다. 1일 1생각과 함께 워크북이 있어 실제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았다. 따로 이러한 자료를 찾기도 쉽지 않은데 책과 워크북이 함께 있어 좋았다. "왜?"라는 질문을 하고 또 질문을 바꿔서도 생각해보고 호기심을 가지고 집중을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의 생각도 자라있을 것이다. 창조력을 깨우는 28가지 생각 원리 1일 1생각 어렵지 않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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