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자존감 수업 - 불안을 이기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윤지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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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을 이기는 만큼 엄마의 믿음이 커지고, 딱 그만큼 아이의 자존감도 자란다. " 한 걸음 물러서서 아이를 지켜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가는 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현명한 길이라 한다. 14년차의 교사인 저자는 초등 학령기 아이의 자존감 키우기에 관한 방법론과 교사가 아닌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성장기를 담았다. 아이들은 보통 성공과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가진다. 반대로 실패를 경험한 아이들은 실패를 극복함으로써 자기 가치감을 키운다. 이 두 요소가 적절하게 갖춰질때 비로서 아이의 자존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실패의 경험을 더 중시 여긴다. 실패의 경험으로 얻어지는 것이 더 많은 듯 하다. 기다림은 참으로 힘들다. 하지만 여기에서 필요한건 아이에 대한 믿음이다. 잘 이겨내리라는 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기다려 주는 것이다. 보통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도전해보라 한다. 부모가 도와주면 좀 더 안정적으로 그 길을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언제까지나 옆에서 길을 안내해주고 지켜줄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부딪혀 보라한다. 다시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엄마의 생각과 길이 정답이라고는 말할 수 없기에 더욱더 자신의 생각대로 가길 기다려 준다. 스스로 현명한 길을 찾길 바랄 뿐이다. 자존감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힘을 길러주고 싶었다. 첫아이때는 사실 많은 것을 함께 했고 또 엄마인 내가 대신 해 주기도 했는데 둘째 셋째가 있음으로 써 사실 다 엄마의 손이 갈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더 스스로 스스로란 말을 많이 하게 되긴 했던것은 사실이다. 본의아니게 아이들은 혼자서 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것으로 다 해결되는 건 아니었다. 할 수 없는 일에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부모의 역활이다. 이는 아이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아이랑 지내다 보면 가장 힘든 일이 대화법이다. 아이와의 소통 참으로 어렵다. 이 책에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이 있다. 물론 딱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 만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며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 내는 대화법은 꼭 필요한것 같다. 참 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부정적인 것 보다는 좀 더 나은 미래를 바라 볼 수 있을 있지 않을까? ^^

 

 

 

대화법은 아이의 연령에 따라서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수많은 질문에 부딪히게 된다. 그 질문들에 적절하게 어떻게 대화를 해가야 하는지 항상 긴장속에 있다.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게 만든다. 이쯤에서 아이들의 사춘기가 살짝 걱정이 되긴 한다. 이 책을 보면서 지나온 시간들 아이에게 말해줬어야 했는데 그렇게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 아쉬웠다. 좀 더 일찍 알았다면 더 나은 대답으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었는데 어쩜 후회가 되는지 ... 아이가 학교에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친구 및 여러 대인관계에서 많은 질문과 고민이 있었다. 책을 하나 하나 읽으면서 정말 우리 아이의 고민을 본 듯 했다. 물론 과거형이거나 진행중이겠지만 초등학생인 우리 큰딸의 고민에 대한 긍정적인 도움과 조언을 해 줄수 있을 것 같다. " 엄마표 영어 교육, 엄마표 독서 교육 등이 일차적으로 아이의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엄마표 자존감 교육은 공부를 못해도 기죽지 않고, 잘해도 으스대지 않는 아이 즉, 행복하고 단단한 아이를 목표로 한다. " 행복하고 단단한 아이 내가 바라는 것도 아이의 행복이다. 물론 정답은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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