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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일 여신으로 산다 - 마흔 즈음, 김지영 씨의 여신공부
김선미 외 지음 / 오리진하우스 / 2019년 6월
평점 :


<그렇게 매일 여신으로 산다>는 최상의 자아를 찾아 5신과 떠나는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이 책 프롤로그 중 " 자기 같은 경력 단절 여성을 누가 고용하겠냐고, 10년 가까이 아이만 키웠던 엄마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며 엄두조차 내질 못했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밝고 유쾌한 그녀는 대화 도중 가끔 눈물을 보이곤 했는데 육아와 살림에서 오는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가 꽤 큰 거 같았습니다 "란 글을 읽으면서 바로 나라는 생각이 들어 우울함을 금치 못했다. 그런 그녀들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 작은 성공을 맛보게 하는 것 '이라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의 시작은 육아와 살림에 지쳐있던 여인의 자신감을 찾기 위한 1단계로 자신에게 집중하기부터 시작되었다. 바로 자신에게 집중하기 즉 운동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찾아주기였다. 비너스와의 대화 형태로 자신을 찾아줄 운동법을 알려주었다. 요즘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급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다. 10년 만에 나만의 시간이 생겼다. 셋째 아이가 어린이집 입학을 하고 적응을 하면서 부터 오로지 나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다. 뭘 해야 할 지 ? 난감하기만 한 이 시간들 ... 제일 처음 한 일은 헬스장을 나가는 일이었다. 건강에 신경을 못 썼던 터라 운동해서 건강도 챙기고 출산으로 인해 불어난 살들도 정리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 하나 아이들이 줄줄이 아파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가지 못하는 날들은 또 그렇게 주저앉게 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순 없지란 생각에 오늘도 불태웠다. 갈 길은 멀지만 말이다. 두 번째 공부로 뇌가 섹시해지는 아테나와의 1:1 책 읽기란 공부가 계속되었다. 정말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의 현실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었다. 육아에 지쳐서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핑계로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 적이 나에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잠을 쪼개고 짬짬이 나는 시간을 놓치려 하지 않았다. 여기에 나오는 여신 또한 자신을 찾기 위해 또 다른 시간을 가지게 됨으로써 자아를 찾아가고 있었다. 요즘 나의 고민 중 하나 책은 읽지만 머리에서만 맴돌 뿐 밖으로 표현하는 법이 너무나도 서툴다. 꼭 필요한 팁들이 이 책에 있었다. 깨끗한 책을 좋아하는 내가 문제였던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시해 주었다. 세 번째 데메테르 신과의 공부는 며칠 전에 다짐한 감사 일기와 같은 맥락이었지만 이번 방법은 말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정말 요즘 복잡한 내 감정을 들켜버린 듯 육아맘의 맘을 정말 잘 드러내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사실 이런 말에 인색한 나였다. 입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혼잣말로 계속 주문을 외우듯 하루에 수천 번을 해도 아깝지 않은 말이다. 저자의 말처럼 긍정적인 생각과 연습과 훈련으로 인한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 이어 평범한 아줌마에서 여러 신의 도움으로 말공부와 글쓰기 그리고 아르테미스 신과의 마음공부를 통해 최상의 자아를 찾은 진정한 여신으로 자신을 변화시켰다. 정말 바쁜 하루의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다 보면 점점 아름다워지는 기적이 일어날 것만 같다. 이제 지쳐가는 내 인생에 작은 사건을 만들어 보려 한다. 사실 요즘 많은 일들에 짜증도 많이 내고 우울해서 눈물도 쏟아내고 했었는데 그런 나를 바라보고 어쩔 줄을 모르는 남편을 보고 너무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그래서 반성도 많이 했다. 매일 아침 아이 셋을 목적지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면서 나부터 긍정적인 생각과 고마움과 감사일기를 쓰자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말처럼 엄마 자신이 얼마나 건강한 자아를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가족 모두의 행복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모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라고 말할 날이 올 것임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