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정석
장시영 지음 / 비얀드 나리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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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적어도 20년 정도를 외국어를 위해 사교육과 공교육에서 영어 공부를 해 왔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외국인과 맞닿았을때 대화가 가능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이론적으로 따지자면 20년 정도 영어공부를 했기때문에 충분히 가능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정말 20년동안 공부했다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운 일이다. 그렇다면 교육에 또는 본인이 공부한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문법과 어법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또 중시하기도 하고 시험 문제의 대부분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취지에 동의한다. 하지만 목차를 본 순간 숨이 탁 막히는 문법책에서 많이 본 어순과 명사, 전치사, 접속사, 관사, 조동사, 전치사, 대명사 등등 보인다. 여기에서 또 나눠어져 기본편과 심화편으로 나눠진다. 왠지 불길한 생각이 든다. 저자의 의도에 이들이 어떻게 해석되고 있는지 살짝 기대도 되었다. 먼저 접한 어순에서는 직독직해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Key-point에서 저자가 말 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끔히 정리됨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이제까지는 직독직해식의 방법으로 공부하지 않아 조금은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그런지 이해와 해설 부분의 말들이 잘 이해가 될질 않았다. 

 

 

그 중 신기한 부분은 영어는 오감으로 먼저 인식한 순서대로 , 주어로부터 심리적 물리적으로 가까운 순서대로 단어가 배열이 된다는 것이다.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무조건 외우고 했고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부분이 자세히 들여다 보니 나름 규칙이 있었다. 또한 기본 의미를  알고 이해한다면 또 다른 파생 이미지를 연상하고 유추할 수 있는 것이 이 책 <영어의 정석>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다. 특히 내 경우엔 전치사 부분이 그러하였다. 이미지 연상을 통한 전치사 파트는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혼란 스러움을 진정시켜주었다.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잘되어 있어 더 이해하기 쉬웠던 부분이었다.

 

 

 

설명도 잘 되어 있지만 제일 맘에 드는 것은 평소에 헷갈려 했던 부분이라던지 같은 뜻이나 미묘하게 조금씩 다른 단어들을 표로 정말 잘 정리해 놓아 한눈에 보기 딱 좋았다. 처음 문법책을 접했을 때와는 완전 다른 방향의 책 이었다. 물론 시작부터 달랐다. 대충 대충 그 의미를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그 의미를 이해하고 더불어 그에 따른 해설도 놓치지 않았다. 분명 이 책은 문법 책이다. 하지만 모든 문법을 예문을 통해 익힐수 있게 했으며 그 예문들을 직독직해의 방식으로 풀어 놓았다. 분명 지금까지 나왔던 일반적인 문법책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 책 <영어의 정석>으로 새로운 영어 문법을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문법을 공부하거나 독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분명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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