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파르데스 공부법
이대희 지음 / 빅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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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 아이들의 교육은 엄마 뱃속으로 부터 시작된다. 태교로 부터 시작하여 죽을때까지 배우고 있다. 하지만 과연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는 얼마나 될까? 대부분이 하기 싫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만 자신이 원하는 ? 또는 부모가 원하는 ? 학교를 진학할 수 있고 또 나아가 더 나은 직장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공부의 즐거움은 느끼지 못한채 무조건적인 암기로 그들의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낭비하고 있다. 사교육 또한 포기 할 수 없는 것 중 하나이다. 이것이 우리나라 현주소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오래전 부터 알고 있지만 다른 대안이 없음을 우리는 알고있다. 이러한 잘못된 사회구조의 폐해를 배제할 수는 없기에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학생들의 개인의 능력을 무시하고 오직 암기와 지식의 양만으로 일괄적으로 평가하는 지금의 교육제도는 아이들의 꿈을 빼앗는 구시대의 유물일 뿐이다." 라고 말한다. 꿈 ... 아이들의 꿈을 빼앗다. 저자의 말 한마디가 나를 반성하게 만들다. 간혹 부모의 욕심으로 또는 부모가 이미 거쳐왔기에 아이들을 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푸쉬하고 있다. 정말 아이들의 꿈 따위는 생각지도 않은채.. 자신의 욕심과 자신의 꿈을 위해 아이들을 푸쉬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과연 우리는 계속해서 잘못된 사회구조를 위해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어디에서 잘 못 되었고 또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인 듯 하다. 나의 중학 시절 짝궁이 이런 말을 했다. "선생님을 믿지 마라 ~~ , 선생님이 내 인생을 책임지지는 못한다. " 란 말을 한적 있다. 교육도 인생도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하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다면 좀 더 현명한 길을 찾아가리라 생각된다. "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 - 탈무드 - " 이 말처럼 많은 정보와 자료를 머릿속에 저장하기 보다는 나아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것이다. 다양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문제해결능력을 있다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방법을 유대인의 파르데스 공부법에서 찾고자 하였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것이 바로 유대인들의 공부법이다. 유대인은 3살 때부터 책을 읽어주고 5살 때는 가르치며 13살 때는 성인식을 통하여 그동안 공부한 책인 히브리어로 된 토라를 읽는 것을 시험하며, 그 이후로는 스스로 공부한다고 한다. 우리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단순한 암기를 통해 얻어진 지식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공부는 생활 속에서 터득된 것이라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고차원적인 토라를 먼저 즉 고차원에서 저차원으로 공부를 하는 방식이고 우린 저차원에서 고차원으로 공부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었다. 어려운것을 먼저 공부했기에 당연히 쉬운것은 식은죽 먹기에다가 응용도 가능하다. 이렇게 어릴때부터 공부하는 습관과 두뇌를 사용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고 한다. 유대인의 대표적인 공부 방법으로 쉐마 (듣기와 암송), 하브루타 (질문과 토론) 그리고 파르데스 (숨은 본질 찾기)가 있는데 하브루타는 교육의 방식에 관한 것이라면 파르데스는 텍스트에서 본질을 찾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차이가 있다. 특히, 유대인의 토라와 탈무드를 공부하게 되는데 이때 주로 파르데스 공부법을 적용한다고 한다. 이는 13세의 성인식을 치룬 후 부터 이루어진다고 한다. 파르데스는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문제 해결 능력을 공부하는 공부법으로 새로운 것을 찾는 창의력 공부 시스템이라 저자는 말한다. 창의력은 현과 미래에 요구되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유대인의 파르데스 공부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본격적으로 파트 8 부분 " 공부는 생각하고 실천하는 힘이다."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 요즘 교육 관련 책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이 얼마나 잘 못 되어가고 있는지? 또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난 어떤 자세로 하고 있는지? 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놓쳐버린 부분과 잘못 된 부분을 접할때의 부끄러움은 말할 필요도 없다. 무심히 던졌던 "오늘 학교에서 뭘 배웠어 ?" 라는 질문이 잘 못 되었다는 걸 이론으론 알면서 실천에서 많이 많이 약했던 것이다. 필자의 질문을 만들어라 ~ 이 부분을 읽자 마자 문득 떠오르는 친구 한명 .. 고교시절 스마트한 한 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그 친구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 친구는 항상 문제와 답을 직접 만든다고 했다. 직접 시험 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이였다. 20년이 훨씬 넘은 지금에서야 아하 ~~ 하고 있다는. 왜 그때는 못 느꼈을까? 왜 잊고 있었을까? 그 친구는 그 시절 이미 자신의 공부법을 터득하고 실천하고 있었다. "왜" 라는 질문에서 토론과 대화 이 모든 것이 이루어 진다. 그러나 파르데스는 유대인의 토라와 탈무드를 바탕으로 두고 있기에 우리 상황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한국형 뉴파르데스 공부법을 제시하였다. 인성으로 시작되는 뉴파르데스 또한 질문으로 시작되어 질문으로 끝이난다. 이러한 질문들이 습관으로 형성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계속 쌓이게 되면 아이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게 된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부모의 역활이 아주 크다고 볼 수 있다. 유대인의 공부방법을 따라 할 것이 아니라 필자처럼 우리 현상황에 맞게 버릴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여 자신에게 맞는 학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천하는 일은 더 더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인생 속엔 수많은 질문들이 많다. "why? " 의 중요성은 더 강조하고 싶다. 수많은 질문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해야 할 숙제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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