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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예술교육법 - 아이의 두뇌의 숨은 힘을 깨우는
박선민 지음 / 별글 / 2018년 4월
평점 :

부모라면 아이의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순 없을것이다. 매 순간이 옳은것인지 아닌지를 고민하게 된다. 태어난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것이 소리 그리고 그림 그리기 .... 우리집엔 세 딸들이 있다. 아이들의 유아기 시절엔 소리에 민감하여 여러가지 악기와 음악 그리고 그 음악에 몸을 맞기며 춤을 추고, 종이에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뭔가를 그리려 한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지만 자연스레 아이는 이미 예술 교육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예술을 통해 아이는 자기자신과 감정을 표현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되며 시각적 또는 미학적 감각을 길러주는 계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영유아기때의 예술 교육은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출생 직후부터 6세까지의 뇌는 성인의 뇌보다 2.5배 더 활동적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학습 속도는 인생의 어느 때보다 빨라서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기때의 예술 교육은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차지하고 있다. 예술 교육도 여러가지가 있다. 흔히 쉽게 접하는 음악, 미술, 무용 기타 등등을 비롯하여 많은 분야들이 예술 교육에 속하지만 이들을 통해 얻어지는 교육적 효과는 다를 것이다. 아이의 여러 부분을 터치해 줌으로써 더 큰 효과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예술 영역 교육은 즉 유아교육 기관에서 실시하는 음악, 댄스, 공예, 바이올린 등은 현재 영역이 서로 분리되어 실시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유아를 위한 예술 활동으로 가능한 아동의 흥미와 발달 단계에 적합한 통합적 예술 활동의 형태로 실시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였다. 또한 저자는 8세 이전은 인습 이전의 단계, 8~ 10세는 인습 단계로 접어들어 학교 규제의 영향 등으로 창의력이 저하된다는 콜버그의 말을 인용하여 유아기가 창의력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재차 강조하였다. 또한 현 예술 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점에 대해 고민하였다. 이러한 고민은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인터뷰로 이어졌다. 과거 예술 활동 영역이 분리되어 실시되었다면 점차 여러 영역들이 통합되어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간간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극소수에 불가하다. 그에 반해 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바람직한 예술교육의 사례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연극놀이 프로그램인 에듀드라마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의 베리 영 피플스 콘서트를 들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스토리가 있다는 것이다. 스토리가 있는 한 주제로 음악, 미술, 무용, 동화 등의 통합적인 예술 교육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포커스가 영유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물론 교육에 있어 정답은 없다. 하지만 통합적인 예술교육은 여러 연구와 조사로 미루어보아 해주는 것이 아이의 뇌 발달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