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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함의 비용 - 막말 사회에 더 빛나는 정중함의 힘
크리스틴 포래스 지음, 정태영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4월
평점 :

막말과 무례함이 판치는 사회에서 쓴 맛을 본 저자는 20년이 넘게 무례함의 비용과 정중함의 효용을 조직 관리 및 리더십 차원에서 연구하고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무례함을 참아주는 범위 또한 천차만별이라 말하는 그녀는 실험을 통해 한국처럼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나라일수록 권력자의 무례한 언행을 '인식'하는 범위가 좁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살아오면서 권력자의 무례한 언행을 수없이도 많이 보고 듣고 실감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이렇게 책으로 느껴보기는 처음인것 같다. 이 책의 머리말에는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다. 참으로 중요한 물음인것같다. 우리나라 성차별성 비하 발언은 오래된 이야기이고 뉴스에서 쉽사리 볼 수 있는 "갑질"과 직장내에서의 부당함에 고개숙여야 하는 현실은 끊이지 않고 이슈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확산될 뿐 어떠한 대책도 어떠한 방안도 없이 그대로 묻혀버리고 만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 화두에 대해 저자는 무례함의 비용과 정중함의 효용, 예의는 지키면서 할 말을 하는 법 그리고 어떻게 정중함을 문화로 말들 것인가? 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왜 세상에는 막말이 넘쳐날까?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항상 우려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핸드폰이 없던 초등시절을 보냈던 과거와는 달리 인터넷을 통한 모든 미디어들에 의해 성인은 물론이고 아이들마저 무방비로 노출되어 걱정이 아니될 수가 없다. 또한 저자는 연구결과 기업에서도 무례함으로 인해 이익이 줄어들고 직원들이 떠나가며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로 인하여 매출 감소를 지적하였고 이 사실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사회에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듯하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것이 대인관계 즉 사회에서의 여러 성향의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이 만남에서 제일 민감한것이 정중한 솔직함 ! 예의는 지키면서 할 말을 하는 법이 쉽지만은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이 친밀해지고 다른 사람의 말에 편견을 버리고 제대로 들을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온라인상으로 대인관계는 참으로 신중해야 한다. 요즘 많이 하는 블로그, 카페, 여러 SNS 및 개인개인으로 주고 받는 쪽지 및 이메일 등등 ..... 우리는 이러한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직접 보지 않고 편지 및 댓글을 통해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소소한 댓글이 불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자 한자 신중을 하지 않음 안된다.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온라인으로 메일을 작성할때 해야할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기록하였다. 조금은 더 신중을 가하라는 뜻이다. 이 책을 통해 소소하게 보일지 모르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대방 덕분이라고 말하기, 부드럽게 질문하기, 가볍게 인사하기, 미소 짓기 등 사소한 행동들에 너무 인색하였던것 같다. 정중함은 기초 기초 3가지 미소, 배려, 경청의 활용으로 지혜로운 선택이라 저자는 말하였다. 다른 사람들을 정중하게 대함으로써 훌륭한 인격체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아무리 사소한 말이라도 타인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나의 정중한 태도 하나가 나와 내 주변, 그리고 조직에 놀라운 변화를 불러온다. 그렇기에 사회가 조금씩이라도 변화하길 작은 소망을 가져본다. 이 책은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아야 하지만 특히 사회생활을 (직장) 하고 있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더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을 통해 정중함 테스트를 받을수 있다. 온라인으로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과 제안 사항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