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머빌의 몬스터 사냥꾼 ㅣ 판타스틱 리딩 9
앨리슨 노엘 지음, 김선희 옮김 / 아울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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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맥스 (우드비드) 스미스예요.

12년 하고도 반년을 산 아이는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죠.


그를 특이하게 만드는 건

고스트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예요.

(특이하다는 건 나중에 특별함으로 바뀌어요.)


그의 할아버지는 람하트 우드비스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몬스터 사냥꾼이예요.

맥스의 아버지는 자신의 정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성을 바꿨지만 고스트를 보는 능력을 막을 순 없었어요.


책을 읽으며 초반에는 마음이 쓰라렸어요.

맥스는 고스트를 무시하며 평범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애써요.

졸업을 앞 둔 어느 날

몬스터들이 나타나며 맥스는 큰 곤경에 빠지죠.

자신의 안위보다는 햄스터 추로를 구하기를 선택했기 때문이죠.


초반에 마음 아팠던 점은

그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다섯 가지 중 하나가

자신이 본 고스트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의 아빠라는 거예요.


아이가 부모한테 이야기 안 하면 누구한테 이야기 하나..

혼자 얼마나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을까..

엄청 감정이입이 되서 뒷내용에 더 집중했어요.


할아버지의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게 된 맥스는

엄청난 변환점을 맞게 되요.


사이코메트리가 가능한 코르서, 하얀까마귀 로벤, 멋진 파이를 배달하는 벡스, 늑대인간 등

다양한 사람과 인종을 만나기도 해요.

늑대인간을 처음 만난 날은 제가 식은땀이 날 정도였어요.

어렸을 때 커다란 개가 계속 쫒아와서 엉엉 울었던 기억도 떠올랐어요.

저도 그 때 맥스처럼 앉아!!라고 외쳤으면 어땠을지 궁금해지네요.


할아버지와 비밀의 방을 탐색하는 건 

정말 흥미진진해요.


아빠와 글리머빌에 오는 날 

보았던 소녀 유령를 다시 만나서 강제로 친구가 되기도 해요.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맥스가

가장 무서워하는 다섯 가지는 계속 바뀌어요.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그 속에 더 이상의 고스트는 없다는 거죠.

맥스의 흔들림과 성장을 보며

울고 웃으며 책을 읽었어요.

맥스 엄마에 대한 내용은 정말이지...감정이입이 더 되서...


그저 뻔한 몬스터 이야기가 아니예요.

맥스의 성장을 보며 함께 응원하고

몬스터를 만날 때는 함께 잡았어요.



오싹하면서도 환성적인 모험을 떠나고 싶으시다면,

휴대전화를 붙잡고 있는 아이에게 책을 권해주고 싶다면,

책을 읽는 재미를 알려주고 싶다면

정말 재밌게 읽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p90 내 경험상, 우리의 상상 속 공포는 우리가 실제로 맞닥트리는 공포보다 훨씬 더 무서워


#글리머빌의몬스터사냥꾼 #앨리슨노엘 #판타스틱리딩

<아울북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내 경험상, 우리의 상상 속 공포는 우리가 실제로 맞닥트리는 공포보다 훨씬 더 무서워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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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눈뜰 때 ㅣ 소설Y
이윤하 지음, 송경아 옮김 / 창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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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제공


한국 신화와 SF가 상상이 안됐어요.

단군 할아버지가 하늘을 날아다니며 레이저빔을 쏘는 것도

호랑이와 곰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도 이상했어요.


주황부족 호랑이인 세빈은 

환이 삼촌처럼 우주군 선장이 되기 위해 노력해요.


어느 날 환이 삼촌의 반란 소식과 

세빈의 입소 허가서를 동시에 받게 되요.

그의 어머니 말에 의한

수상쩍은 우연의 일치지요.


초입부에 놀랐던 건 묘사예요.

'아, 묘사란 이런 거구나' 라고 느낄만큼

장면이 바로바로 눈 앞에 그려져요.


해태호에서의 첫날, 세빈은 같이 근무할 지, 남규, 유나를 만나요.

특별 조사관 이와 보조 민과 선장님을 만나러 가던 중

환이 삼촌의 흔적을 알아차려요.


삼촌은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불렀다고 생각하죠.

타이밍을 놓쳐서 선장에게 

침입자가 있다는 것을 말하지 못하게 되요.

갑자기 해태호에 큰 혼란이 오고

아비규환이 시작되죠.

환이 삼촌을 만난 세빈.

그는 어떤 것이 진실인지 혼란스러워요.


스포일러를 참기 위해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리치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있어요.

누군가에게 세빈의 이야기를 다 들었다고 해도

직접 읽어보시길 권해요.


처음에는 대본형 가제본이 너무 불편했어요.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뒤로 넘어갈수록 

들고 봐도 불편하고

북 스텐드에 둬도 불편했어요.

양면이다보니 접어도 불편하고...

괜히 신청했나 

그냥 책으로 볼껄.. 하는 후회가 살짝 밀려오기도 했어요.


그런데 몇 장 더 읽다보니...

우와... 대본형 가제본의 불편함을 잊을 정도로

몰입이 되고 재미있어요!!!!


호랑이, 고블린, 무당, 구미호 등

한국 신화와 SF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요.

SF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도 퐁당 빠져들 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p. 289 안전은 패배자를 위한 거야.



#호랑이가눈뜰때 #이윤하 #소설Y #소설Y클럽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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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호실의 원고
카티 보니당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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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호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로 책을 받았어요.

때로는 한 편의 소설이 인생을 바꾼다는 문구에 궁금함이 생겼죠.


책은 등장인물 소개부터 시작해요.

소설을 읽다보면 금방 파악할 수있을텐데

왜 굳이 넣은건지 의아했어요.

인원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라서

더 의아했죠.


이야기는 편지로 시작해요.

책을 발견한 안느는 우연히 발견한 소설을 읽고 감동을 받아요.

첫 저자인 실베스트르를 찾아 편지를 보내요.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 이유가 이거였어요.

편지글만 오가서 처음에는 누구였는지 헷갈렸어요.

솔직히... 처음 몇 개의 편지를 읽고

소설이 안 나와서 아쉽다는 생각만 했어요.


저는 편지형식의 글은 정말 오랜만에 읽었어요.

아마... 안네의 일기가 가장 최근에 (그마저도 10년은 넘었을 거예요) 읽은 편지 형식이에요.

그건 일기를 편지 형식으로 쓴거지만요.


그만큼 저에게는 편지형식으로도만 된 128호실이 

처음에는 크게 재미있진 않았어요.

음.. 맛보기만 계속 보는 느낌.

집중은 커녕 실베스트르가 쓴 소설을 못 보는 게 아쉬울 뿐이었죠.


한 편지만 더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읽다보니

어느 새 한 권을 뚝딱 읽고

북스티커도 여러 곳에 붙었어요.


나이마의 사연을 읽을 때는

속상함과 좌절을 함께 느끼며

그녀가 느낀 희망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어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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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분명히 행복해지는 습관 - 하버드 행복학에서 배우는 성공의 비밀 ‘스파이어’
탈 벤 샤하르 지음, 손영인 옮김 / 좋은생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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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에서 행복 습관 원정대를 모집하길래 손을 번쩍 들었어요.


책은 나의 행복 수준을 체크하기를 하며 시작해요.

마음, 배움, 감정, 몸, 관계로 나뉘어 있고

하나당 40점 만점으로 되어 있어요.


목차는 

1장 마음의 안녕

2장 몸의 안녕

3장 배움의 안녕

4장 관계의 안녕

5장 감정의 안녕 으로 나뉘어 있어요.


저는 가제본으로 읽어서

1장과 2장인 마음과 몸에 관하여 읽었어요.

색감도 예쁘고 종이 질도 좋아서

완제품인 책이 기대가 되요.


네잎 클로버는 행운,

세 잎은 행복이라고 하죠.

행운을 쫒느니라 정작 행복을 놓친다는 말을 들었던 것이 기억났어요.


한 관광객의 이야기로 1장이 시작되요.

건물을 짓는 공사장 인부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묻자

두 명은 벽을 세운다고 대답해요.

다른 한 명은 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성당을 짓는 중이라고 대답하죠.


행복 스파이어의 첫번째 요소는 안녕이예요.

영적인 안녕이라고 해서 종교가 먼저 떠올랐어요.

'나는 무교인데...종교를 만들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는 일상에서도 충분하다고 하며 삶에서 찾는 의미라고 대답해요.

우리가 하는 일에서 의미와 목적을 느낄 때,

한순간 완전히 몰입할 때 안녕을 경험한다고 해요.


저자는 작업을 

1. 직업

2. 경력

3. 천직  세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한다고 해요.


저자는 육아에 비교해서 설명을 해요.


하루를 보내면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을 특권이라고 생각하다니...

저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고 감사해요.

하지만 특권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소중한 가족과 있는 제 특권을 마구 즐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과거에 살면 우울에 빠질 수 있고 미래에 살면 불안에 빠질 수 있다.현재에서만 우리의 마음이 열려 있다.

라는 틱낫한 스님의 말씀이 나와요.

제 이야기인 것 같아서 콕- 찔린 것처럼 느껴졌어요.


현재에서 살면서 마음을 챙기는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해요.

명상에 필요한 네 가지 지침도 알려 주어서 명상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시도해볼 수 있어요.

그 중 첫번째는 한 가지 대상에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거예요.

호흡, 자세, 기분, 특정한 물건 등 국한되지 않아요.


저는 제가 필사 중인 책을 떠올리며 했어요.

처음에는 어색하기만 했는데 몇 번 하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이 있죠.


몸의 안녕은

몸과 마음은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다고 말해요.

저는..이 장을 읽으며 개선해야할 지수를 수정했어요.

마음 지수-> 몸으로.


몸이 지치면 마음이 쉽게 지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을 먼저 다스리고 집중을 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미시적인 수준의 회복(5초)과 거시적인 수준의 회복이 있어요.

미시적인 수준은 짧게 휴식을 취하는 거예요.


증권거래소 직원들이 2시간마다 30초를 쉬는 것만으로도

마음 상태, 창의력, 생산력 등 전반적 차이를 보였다고 해요.

천천히, 부드럽게,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뱉어내요.


저는 생각날 때마다 심호흡을 하고 있어요.

3일째로 심호흡할 때마다 왠지...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플라시보 효과일까요 ㅋㅋ;;


저자는 자신의 롤모델인 교수님과 산책을 다녔던 것을 회상해요.

이유도 없고 시간도 정하지 않은 그냥 산책.

풍경을 보고 바람을 느끼는 편안한 산책을 해야겠어요.


거시적인 것은 휴가라고 생각하면 되요.

단, 일을 전혀 하지 않지 않는 날들이요.

며칠이 될 수도 몇 주가 될 수도 있죠.


휴가를 가도 일과 연락을 끊기는 매우 어렵죠.

남편은 수술 들어가기 직전에도 

회사 일을 했어요.


처음에는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읽고 나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행복을 위해 정말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요.

몸의 회복을 예로 들면

단순히 올바른 심호흡으로 가능하죠.

어디론가 떠나지 않아도 무작정 쉬기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행동들.

그 행동들이 제 행복을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으니라

제 행복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당장, 조금씩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좋은생각 #행복습관원정대 #내행복지수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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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히는 글쓰기 - 세계적인 천재 마케터 '조 비테일'의 ㅣ 리이슈 시리즈 1
조 비테일 지음, 신현승 옮김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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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꽂히는 글쓰기에 열광하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세계적인 천재 마케터인 조 비테일의

꽂히는 글쓰기는 최면 글쓰기에 대한 책이예요.


글을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요.

1. 최면 글쓰기란 무엇인가?

2. 고객과 독자를 완벽히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 실력 향상을 위한, 실전 최면 글쓰기


그가 말하는 최면 글쓰기는 너무 매혹적이라서

거부할 수 없는 글쓰기를 의미해요.

글을 읽는 것을 거부할 수 없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읽은 것을 기억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글쓰기죠.


책 중간중간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적을 공간을 남겨두어요.

책을 읽으며 메모를 하기도 하지만

길어질 것 같으면 다음으로 미룰 때가 있어요.

꽂히는글쓰기는 질문을 던지고 답할 공간을 주어서

바로 생각을 써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최면 글쓰기의 개념은 이해되지만

직접 써보려고 하니 막막했어요.

백문이불여일견!

책에 다양한 예시가 나와서 제 글과 비교해 보기도 하고

계속 어떤 점이 있는지 찾는 연습을 하다보니

최면글쓰기에 대한 감이 잡혀요.


저자는 마케팅 활동이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리스트, 제안, 카피가 필요하다고 해요.

그 중 카피의 비중이 가장 작다고 해요.

최면 글쓰기의 첫번째 단계는 독자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해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들이 간지러운 곳을

긁어줘야 하는 거죠.

생각해보니 제 관심사를 적었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글을 쓰는 관점을 바꾸게 되었어요.


그는 독자들에게 꿈을 실현하는 각색가가 되라고 해요.

단, 부정적인 것이 아닌 긍정적인 측면으로.

예를 들어 몸이 가려운 사람에게

몸이 가려줘 밤마다 고생하십니까?

가 아니라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처럼 말이죠.

둘 다 간지럼없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는 내용이지만

첫번째는 부정. 두번째는 긍정이에요.


제가 쓴 글을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부정적으로 쓴 글이 많아서 반성했어요.

긍정적으로 쓰기 위해 약속, 증거, 가격이 필요하다는 말을 해요.

책은 단순히 이론만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가야할 방향을 잡아주어요.

방향과 예시를 보여주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줘요.


글쓰기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영업을 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최면 글쓰기와 통한다고 생각해요.


손쉬운 접근이 가능해서

글을 쓰는 재미와 가능성을 알아가게 되요.


#꽂히는글쓰기 #조비테일 #나비의활주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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