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분명히 행복해지는 습관 - 하버드 행복학에서 배우는 성공의 비밀 ‘스파이어’
탈 벤 샤하르 지음, 손영인 옮김 / 좋은생각 / 202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 생각에서 행복 습관 원정대를 모집하길래 손을 번쩍 들었어요.


책은 나의 행복 수준을 체크하기를 하며 시작해요.

마음, 배움, 감정, 몸, 관계로 나뉘어 있고

하나당 40점 만점으로 되어 있어요.


목차는 

1장 마음의 안녕

2장 몸의 안녕

3장 배움의 안녕

4장 관계의 안녕

5장 감정의 안녕 으로 나뉘어 있어요.


저는 가제본으로 읽어서

1장과 2장인 마음과 몸에 관하여 읽었어요.

색감도 예쁘고 종이 질도 좋아서

완제품인 책이 기대가 되요.


네잎 클로버는 행운,

세 잎은 행복이라고 하죠.

행운을 쫒느니라 정작 행복을 놓친다는 말을 들었던 것이 기억났어요.


한 관광객의 이야기로 1장이 시작되요.

건물을 짓는 공사장 인부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묻자

두 명은 벽을 세운다고 대답해요.

다른 한 명은 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성당을 짓는 중이라고 대답하죠.


행복 스파이어의 첫번째 요소는 안녕이예요.

영적인 안녕이라고 해서 종교가 먼저 떠올랐어요.

'나는 무교인데...종교를 만들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는 일상에서도 충분하다고 하며 삶에서 찾는 의미라고 대답해요.

우리가 하는 일에서 의미와 목적을 느낄 때,

한순간 완전히 몰입할 때 안녕을 경험한다고 해요.


저자는 작업을 

1. 직업

2. 경력

3. 천직  세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한다고 해요.


저자는 육아에 비교해서 설명을 해요.


하루를 보내면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을 특권이라고 생각하다니...

저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고 감사해요.

하지만 특권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소중한 가족과 있는 제 특권을 마구 즐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과거에 살면 우울에 빠질 수 있고 미래에 살면 불안에 빠질 수 있다.현재에서만 우리의 마음이 열려 있다.

라는 틱낫한 스님의 말씀이 나와요.

제 이야기인 것 같아서 콕- 찔린 것처럼 느껴졌어요.


현재에서 살면서 마음을 챙기는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해요.

명상에 필요한 네 가지 지침도 알려 주어서 명상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시도해볼 수 있어요.

그 중 첫번째는 한 가지 대상에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거예요.

호흡, 자세, 기분, 특정한 물건 등 국한되지 않아요.


저는 제가 필사 중인 책을 떠올리며 했어요.

처음에는 어색하기만 했는데 몇 번 하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이 있죠.


몸의 안녕은

몸과 마음은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다고 말해요.

저는..이 장을 읽으며 개선해야할 지수를 수정했어요.

마음 지수-> 몸으로.


몸이 지치면 마음이 쉽게 지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을 먼저 다스리고 집중을 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미시적인 수준의 회복(5초)과 거시적인 수준의 회복이 있어요.

미시적인 수준은 짧게 휴식을 취하는 거예요.


증권거래소 직원들이 2시간마다 30초를 쉬는 것만으로도

마음 상태, 창의력, 생산력 등 전반적 차이를 보였다고 해요.

천천히, 부드럽게,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뱉어내요.


저는 생각날 때마다 심호흡을 하고 있어요.

3일째로 심호흡할 때마다 왠지...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플라시보 효과일까요 ㅋㅋ;;


저자는 자신의 롤모델인 교수님과 산책을 다녔던 것을 회상해요.

이유도 없고 시간도 정하지 않은 그냥 산책.

풍경을 보고 바람을 느끼는 편안한 산책을 해야겠어요.


거시적인 것은 휴가라고 생각하면 되요.

단, 일을 전혀 하지 않지 않는 날들이요.

며칠이 될 수도 몇 주가 될 수도 있죠.


휴가를 가도 일과 연락을 끊기는 매우 어렵죠.

남편은 수술 들어가기 직전에도 

회사 일을 했어요.


처음에는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읽고 나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행복을 위해 정말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요.

몸의 회복을 예로 들면

단순히 올바른 심호흡으로 가능하죠.

어디론가 떠나지 않아도 무작정 쉬기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행동들.

그 행동들이 제 행복을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으니라

제 행복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당장, 조금씩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좋은생각 #행복습관원정대 #내행복지수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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