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가 되는 진짜 스토리텔링
김태욱 지음 / 좋은땅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쏟아지는 뉴스를 보고 있으면

어떤 자료들을 기준으로 기사가 되는지 궁금할 때가 있어요.

세상에는 뉴스거리가 넘쳐날텐데 

저 뉴스를 만든 보도 자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어요.


뉴스가 되는 진짜 스토리텔링 보도자료는

보도작성 메뉴얼, 기획보도 작성 메뉴얼, 언론사 인터뷰 자료에 대한 책이에요.


저는 학창시절 교지부를 했었는데 어떤 기사를 쓰고 싶다는 대략적인 계획안만으로

기사의 당락이 결정되었어요.

그래서 보도자료는 멀기만 한 궁금한 모습이었어요.


보도자료의 수정 전 후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어떤 사항을 어떻게 수정해야 스토리텔링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건 육하원칙이네요.


보도자료는 간단히 적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1장을 다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네요.

보도자료에 육아원칙에 맞게, 사실만 기술해야 올곧는 뉴스를 전달할 수 있어요.


각 뉴스별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도 나와 있어서 보도자료가 서툰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보도자료 주제목 작성법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요.


보도자료 주제목 작성법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요.

저는 종이 신문을 안 본지 한참..됐어요.


인터넷 뉴스는 떠 있는대로 봐서

새삼 뉴스를 더 생각하고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보도자료를 의성어, 의태어, 구체적인 스토리텔링을 사용해서 작성할 수 있다는 건

이번에 알았어요.

저는 주로 비유법이나 숫자, 기호를 사용했었어요.

생각보다 보도자료 주제목에 많은 정성이 들어가네요.


보도자료, 수정 전후, 기사회되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스토리텔링 보도자료를 배우기 알맞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뉴스가되는진짜스토리텔링보도자료 #김태욱 #좋은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귀 말놀이 말놀이 그림책
키즈콘텐츠클럽 지음, 김일경 그림 / 모든요일그림책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귀 말놀이는 방귀 끝말잇기예요.

첫 장은 원래 노래가 나와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바나나 바나나는 방귀를 뿡뿡.


아이는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웃었어요.

원숭이와 사과, 바나나가 방귀를 뀌며 가는 모습이 웃기다고 해요.

곤란해 하는 아이의 표정도 귀엽네요.


일러스트도 색감도 예쁜 책이네요.


냄새가 지독한 건 아빠 방귀,

아빠 방귀는 뿌아아아아앙


그 전 페이지의 마지막 단어로

방귀와 관련되서 계속 나와요.


아빠 방귀 표정이 부끄러워하면서도

장난이 가득해 보이네요.


저는 아이랑 아빠 방귀 소리랑 냄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예전에는 방귀 이야기를 안하고 싶다고면 생각했는데...

방귀로 이렇게 재밌게 놀 수도 있네요.


엄마는 살짝 뀌는 몰래 방귀. 방귀 이름도 재밌어요.

특징을 잘 잡았죠?


아이가 책을 읽으며 특징을 보고 이름을 짓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것 같아요.

책에 가득한 ? 는 누가 방귀 뀌었는지 몰라서 궁금한 아이의 마음일까요?

아이는 누가 들었는지 궁금해 하는 엄마의 물음표라고 했어요.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요소들이 있는 책이에요.


몰래 방귀는 괴도 루팡이 떠오르는 가면과 모자를 썼어요.

책을 읽고 뒷장으로 넘기기 전에

어떤 방귀가 나올지 아이와 이야기하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참는 방귀는 부글부글

부글부글 물방울은 많아.


아이가 책을 읽으면 참으면 뱃 속이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알 수 있어요.

떠오로는 단어들을 말하며

엉망진창 끝말잇기도 하며 놀았답니다.


저는 사실 방귀와 똥이야기는 그만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어요.

하.. 뽁이가 하루에도 몇 번을 말하니까

이제 그만 듣고 싶어요. ^^;;


방귀 말놀이를 하며

ㅇㅏ이가 흥미로운 주제로 재밌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푹 빠져들 것 같은 책이에요..


아이와 방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딱이에요.

확산적인 사고를 하게 되는 방귀 말놀이네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방귀말놀이 #모든요일그림책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학의 ABC - 스물여섯 단어로 배우는 흥미진진한 공학 이야기 키즈 유니버시티 34
크리스 페리.사라 카이저 지음,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공학은... 재밌을 것 같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학문이예요. 공학이라고 하면 먼나라 이야기 같기만 했어요.

아이는 재밌게 공학을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함께 읽었어요.


ABC 알파벳으로 공학을 하나씩 알아가요.

가정 먼저 나온 것은 Amplifier 증폭기로 신호를 더 크게 만들어요.

해당하는 단어에 대한 간단한 정의가 나온 후 세부적인 설명이 나와요.


얇은 소리가 세모를 통과한 후 두꺼워 지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주어요.


힘은 밀거나 당기는 것을 의미해요.

보라색 화살표는 당기고 분홍색 화살표를 서로를 밀어요.

두 가지 힘을 색을 다르게 해서 아이들이 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힘에 대한 정의, 어떤 힘이 있는지 알려주어서 아이의 호기심을 더욱 키워줄 것 같아요.


QR 코드의 의미를 처음 알았어요.

그냥 QR코드라고만 말했지 빠른 응답 Quick Response 인 줄은 이번에 알았어요.

2차원 바코드로 일부가 지워져도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아이와 책을 읽으며 엄마도 아이도 공학을 재밌는 문학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공학이 아주 먼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어우러져 있다는 것을 아이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제논은 카메라 플래시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로 비활성 기체에요.

저... 카메라 플래시는 조명이라고 생각했어요.


공학ABC를 읽으며

공학이 일상에서도 볼 수 있는 재밌는 학문이라는 걸

뽁이와 알게 되었어요.


공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기에 좋은 책이랍니다.






 #생물학의ABC #크리스페리 #사라카이저 #책세상어린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물학의 ABC - 스물여섯 단어로 배우는 흥미진진한 생물 이야기 키즈 유니버시티 33
크리스 페리.카라 플로렌스 지음,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키즈유니버시티 중 -의 ABC 시리즈는

알파벳 A부터 Z까지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배울 수 있어요.

생물학이라고 하면 식물과 동물 정도만 떠올랐어요.


가장 먼저 나온 건 Anatomy 해부학이예요.

저는 어렸을 때 해부학이 징그럽고 무서운 학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유치원생일때 해부학에 대해 알고 슬퍼서 엉엉 울었던 적이 있어요.

해부학의 존재 이유를 알려주어서 거부감이 줄어들 것 같아요.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치기 위해 해부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생물이 땅 속에 묻힌 채 남아 있는 화석. 이것도 생물학에 포함되네요.

저는 살아 있는 상태만 생물학에 포함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아이와 책을 읽으며 저도 함께 배우고 있어요.


공룡 뼈, 고대 박테리아, 동물의 발자국 등 다양한 화석이 있고

이미 멸종된 동식물도 화석을 통해 연구할 수 있지요.


저는 주말에 전분과 동물 피규어로 화석 놀이를 할 예정이에요.


빈창자는 작은 창자의 중간부분이예요.

해부했을 때 속이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빈 창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빈 창자를 분명히 배웠을텐데 처음 만난 것만 같아요 ㅋㅋ;;

큰 창자 작은 창자만 알았는데 빈창자도 있었네요.


아이가 소화 작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케라딘은 단백질의 한 종류예요.

저는 케라틴하면 헤어 트리트먼트가 먼저 떠올라요.


피부, 털, 비늘, 발굽 등을 만드는 케라틴을 읽더니

아이가 마술사 같다고 했어요.

케라틴이 질기고 부드럽고 딱딱한 물질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아이는 너무 신기한가봐요.


아는 단어와 몰랐던 단어들로 채워져 있어요.

그림과 글이 함께 설명되어서

아이들이 보다 쉽게 생물학에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생물학의ABC #크리스페리 #카라폴로렌스 #책세상어린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급쟁이 가계부로 재테크하라 - 따라 하면 돈이 모이는 기적의 시스템
정병욱(로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계부는 제가 사용하는 돈의 흐름을 알려고 쓰는 중이었는데

가계부로 재테크를 하라는 말이 의아했어요.


놓치는 자금 흐름을 없애기 위해 매일 가계부를 쓰는 습관을 강조해요.

저는 잘 쓰다가도 하루 이틀 밀리면

쓰기 싫어져서 한쪽으로 미뤄두는 편이예요.


매일 쓰는 가계부로 실패할 때가 많은데

매일 쓰지 않아도 되는 가계부라니 궁금했어요.


보이는 가계부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분류 기준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어서 한 눈에 보기 좋아요.


손익계산서는 기업에서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가계부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손익계산서에 익숙하지 않은 저도

예시를 보며 설명을 읽다보니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올초부터 사용한 편한 가계부 어플이네요.

결제 온 문자를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되는 어플이에요.

복사 붙여넣기가 되니까 간단하고 편해요.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내용도 있지만 그것쯤이야~


남편이 사용한 건 남편이 제가 사용한 내역은 제가 작성 중이에요.

예전에는 저 혼자 다 썼었어요.

그런데 하루 이틀 놓치면 남편이 말해줬던 내용을 다시 찾아보기도 귀찮고 헷갈리니 아예 그 달은 안 쓰곤 했어요.


한 사람이 할 때는 하루만 놓쳐서 쓰기 싫어졌는데 각자 사용한 금액과 내역을 적으니

기억하기도 쉬워서 덜 포기하게 되요.


편한 가계부는 고정지출만 적어놓고 사용 중인데 깔끔하고 보기 좋게 설정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한 번 설정하면 유지가 되니까 수기로 쓰는 것보다 편하고 보기도 좋을 것 같아요.


채, 순자산 등 경제용어가 나오지만

예시와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경제용어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차근차근 읽다보면 이해가 되요.

아내와 임장을 보러 다니는 것이 라스트 찬스라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서로의 선택을 확인하고 점검해주는 라스트 찬스.

가계부를 적으며

자신의 순자산, 대출 현황은 물론이고 성장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수기 뿐만 아니라 무료 어플(편한 가계부)을

보이는 가계부로 설정하는 법도 알려주어서 더 유용한 책이에요.



#월급쟁이가계부로재테크하라 #정병욱 #로댕 #매일경제신문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