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가계부로 재테크하라 - 따라 하면 돈이 모이는 기적의 시스템
정병욱(로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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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는 제가 사용하는 돈의 흐름을 알려고 쓰는 중이었는데

가계부로 재테크를 하라는 말이 의아했어요.


놓치는 자금 흐름을 없애기 위해 매일 가계부를 쓰는 습관을 강조해요.

저는 잘 쓰다가도 하루 이틀 밀리면

쓰기 싫어져서 한쪽으로 미뤄두는 편이예요.


매일 쓰는 가계부로 실패할 때가 많은데

매일 쓰지 않아도 되는 가계부라니 궁금했어요.


보이는 가계부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분류 기준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어서 한 눈에 보기 좋아요.


손익계산서는 기업에서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가계부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손익계산서에 익숙하지 않은 저도

예시를 보며 설명을 읽다보니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올초부터 사용한 편한 가계부 어플이네요.

결제 온 문자를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되는 어플이에요.

복사 붙여넣기가 되니까 간단하고 편해요.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내용도 있지만 그것쯤이야~


남편이 사용한 건 남편이 제가 사용한 내역은 제가 작성 중이에요.

예전에는 저 혼자 다 썼었어요.

그런데 하루 이틀 놓치면 남편이 말해줬던 내용을 다시 찾아보기도 귀찮고 헷갈리니 아예 그 달은 안 쓰곤 했어요.


한 사람이 할 때는 하루만 놓쳐서 쓰기 싫어졌는데 각자 사용한 금액과 내역을 적으니

기억하기도 쉬워서 덜 포기하게 되요.


편한 가계부는 고정지출만 적어놓고 사용 중인데 깔끔하고 보기 좋게 설정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한 번 설정하면 유지가 되니까 수기로 쓰는 것보다 편하고 보기도 좋을 것 같아요.


채, 순자산 등 경제용어가 나오지만

예시와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경제용어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차근차근 읽다보면 이해가 되요.

아내와 임장을 보러 다니는 것이 라스트 찬스라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서로의 선택을 확인하고 점검해주는 라스트 찬스.

가계부를 적으며

자신의 순자산, 대출 현황은 물론이고 성장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수기 뿐만 아니라 무료 어플(편한 가계부)을

보이는 가계부로 설정하는 법도 알려주어서 더 유용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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