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의 ABC - 스물여섯 단어로 배우는 흥미진진한 생물 이야기 키즈 유니버시티 33
크리스 페리.카라 플로렌스 지음,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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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유니버시티 중 -의 ABC 시리즈는

알파벳 A부터 Z까지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배울 수 있어요.

생물학이라고 하면 식물과 동물 정도만 떠올랐어요.


가장 먼저 나온 건 Anatomy 해부학이예요.

저는 어렸을 때 해부학이 징그럽고 무서운 학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유치원생일때 해부학에 대해 알고 슬퍼서 엉엉 울었던 적이 있어요.

해부학의 존재 이유를 알려주어서 거부감이 줄어들 것 같아요.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치기 위해 해부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생물이 땅 속에 묻힌 채 남아 있는 화석. 이것도 생물학에 포함되네요.

저는 살아 있는 상태만 생물학에 포함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아이와 책을 읽으며 저도 함께 배우고 있어요.


공룡 뼈, 고대 박테리아, 동물의 발자국 등 다양한 화석이 있고

이미 멸종된 동식물도 화석을 통해 연구할 수 있지요.


저는 주말에 전분과 동물 피규어로 화석 놀이를 할 예정이에요.


빈창자는 작은 창자의 중간부분이예요.

해부했을 때 속이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빈 창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빈 창자를 분명히 배웠을텐데 처음 만난 것만 같아요 ㅋㅋ;;

큰 창자 작은 창자만 알았는데 빈창자도 있었네요.


아이가 소화 작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케라딘은 단백질의 한 종류예요.

저는 케라틴하면 헤어 트리트먼트가 먼저 떠올라요.


피부, 털, 비늘, 발굽 등을 만드는 케라틴을 읽더니

아이가 마술사 같다고 했어요.

케라틴이 질기고 부드럽고 딱딱한 물질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아이는 너무 신기한가봐요.


아는 단어와 몰랐던 단어들로 채워져 있어요.

그림과 글이 함께 설명되어서

아이들이 보다 쉽게 생물학에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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