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균의 서래마을 지중해식 집밥 - 삼시세끼 맛있는 집밥 먹기 프로젝트
정호균 지음 / 세상풍경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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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래마을 베스트 맛집 <르지우>의 오너 셰프 정호균이 추천하는 한식풍 지중해 집밥 메뉴

tvN드라마 <오나귀> 셰프들의 요리 선생님! 궁금했던 드라마 속 레시피 공개!

 

사실 이 책을 알기 전까지는 서래마을이나 케이블 방영된 드라마도 잘 몰랐었기에

크나큰 관심이 있지는 않았지만 지중해식 집밥이란 제목을 보고서

집에서도 색다르게 식사를 만들 수 있을거 같은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어요.

 

 

 

 

 

 

 

 

 

 

'오나귀' 썬 레스토랑의 자문과 푸드코디네이텨를 맡아 화제가 된 이 책의 지은이 정호균 셰프!!

 

서래마을 베스트 맛집 <르지우> 오너 셰프로 수 많은 언론에 소개되었고 아들 '지우'의 이름을 본떠

<르지우>도 레스토랑 이름으로 지을 정도로 로맨틱한 슈퍼맨 아빠이기도 하답니다.

 

 

만들기가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집밥 메뉴야말로 진정한 실용 레시피라고 말하는 정호균 셰프의

음식은 간결한 조리법이 특징으로 어떤 재료를 대체해도 좋을 활용도 높은 간결한 레시피들이 소개되어 있는 책입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다면 실제 해먹기엔 어려울텐데

간결하고 대체가능한 활용도가 높은 레시피들이라고 하니 집에서도 직접 활용 가능해 기대가 됩니다.

 

 

 

 

 

 

보통 요리책엔 음식의 사진들이 가득한데 이 책은 지중해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라고

지중해 식문화 지역은 키프로스, 크로아티아,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모로코, 포루투갈로

지중해식 이탈리아 음식을 중심으로 한국인이 좋아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집밥 메뉴를 담은 내용과 더불어 멋있는 배경의 사진도 함께 실어 마음을 탁 트이게 합니다.

 

 

 

 

 

차례를 보면 한식풍 지중해 반찬 메뉴 12가지, 반찬으로도 먹기 좋은 오가닉 샐러드 10가지,

 

 

 

 

 

 

반찬이 필요없는 지중해식 한 그릇 집밥 12가지, 단 하나뿐인 셰프의 집밥 7가지, 

이탈리아 레스토랑 메뉴를 집에서....5가지, 응용하기 쉬운 이탈리아풍 팬피자 5가지, 

등 차례만 봐도 정말 하나둘씩 집에서 응용해보면 좋을 레시피들이 많이 보입니다.

중간 중간 레시피 외에 정보가 되는 이야기들도 담아있고요.

 

 

 

 

 

 

"싱그런 햇살이 드리울 때, 내 식탁 위 맛있는 지중해식 집밥"

 

텃밭의 직접 가꾸고 심은 식재료는 가족의 건강에도, 맛도 일품인데요.

 

 

"누군가를 위해 만든 음식은.... 마음을 담은 따뜻한 햇살입니다."

 

 

 

 

 

재미있고 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북을 만들어 보고자 셰프들이 잘 쓰지 않는 완제품들도

과감하게 사용을 하고, 기존의 조리 방식에도 얽매이지 않고, 가족들이 집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 이런 정호균 셰프의 이 책을 낸 마음을 들어보니

부담없이 나도 한번 이런 음식을 집에서 따라해볼 엄두를 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게 해주었어요.

 

 

지중해식 집밥 이야기 시작은 "만들고 먹고 행복하라!" 지중해식 집밥은 자연에서 온 건강하고

싱그러운 재료들로 나와 가족을 위한 음식을 만들고, 함께 먹고 대화하는 행복한 삶에서 출발을 합니다.

 

주중해의 지리적 위치와 역사적 배경지식을 먼저 읽어보게 되고, 아테네에 내려져 오는 신화적 이야기와

올리브 나무에  얽힌 읽을거리와 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먼저 읽어보게 됩니다.

 

 

레시피북인데 다양한 이야기를 먼저 다양하게 알 수 있게 해주니 읽는 재미도 있어요.

셰프가 추천하는 지중해식 이탈리아 가정식을 위한 베스트 시판소스 정보도 알려주고,

 

사용한 계량법도 셰프가 사용하는 계량컵과 스푼이아닌 종이컵, 소주컵, 아이스크림 스푼, 위생수저 등

우리 일상에서 흔히 구할 수 있고 사용하는 계량법으로 정말 쉽고 편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무슨 음식을 사려면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어서 하나하나 다 구비하고 나서 하려다

진이 빠져 음식까지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일단 이 책에서는 그러한 일은 없어 보입니다.

 

 

 

레세피는 과정들을 하나하나 사진과 함께 과정까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시금치에 베이컨을 함께 볶는 반찬을 보면서는 집에 있는 재료가 바로 생각이 나서

이런 반찬은 나도 집에서 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도 먹게 합니다.

 

집에 있는 베이컨을 어떻게 해서 먹을까 요즘 궁리중이었는데

야채를 잘 안먹는 큰딸을 위해 시금치를 넣고 해보면 정말 색다른 반찬이 될 수 있겠어요.

 

시금치를 데치지 않고 볶는 레시피라는 점에서 요리의 정해진 방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가지로도 그라탕을 만들 수 있어 한번 해볼까 싶기도 하고, 오징어 볶음도 색다른 방법으로 소개되고,

자주 해 먹는 계란말이도 한 끼 식사로 가능한 음식으로 재탄생이 되고요.

 

 

 

창문 너머로 들리는 맛있는 소리...

   집밥은 가족을 모이게 합니다.

 

 

보통 엄마들이 가족을 위해 만드는 음식의 마음과 정성이 가득 느껴지기도 하고

사진에 어울리는 짤막한 셰프의 마음이 전해지는 글귀는 에세이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주중엔 주로 어머님께서 음식을 하셔서 주말엔 제가 하려고는 하지만

할 줄 아는게 많지 않아 늘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한데,

정호균 셰프의 서래마을 지중해식 집밥으로 건강한 맛있는 집밥을

같은 재료라도 다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하나둘씩 해보려고 마음을 먹게 합니다.

 

맛있는 것을 온 가족이 모여 먹을 때 정말 더 행복한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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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3~4학년군 - 배꼽 빠지게 무섭고, 소름 끼치게 우스운 이야기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정유소영 지음, 서현 그림, 이재승 감수 / 시공주니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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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3,4학년군

 

이 책은 소리와 글자까지 같은데 뜻은 여러 가지인 낱말들에 대해서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만 해도 1,000개나 되는데, 그 중에 초등학교 교과서와 여러 전문 자료를 참고해

3~4학년이 꼭 알아야 하는 낱말 80여개를 뽑아 소개한 책입니다.

 

 

 

 

 

 

 

 

 

시골집에 놀러온 하연이가 할머니께 우스운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는데

무서운 이야기로 할머니가 해주게 된 이유에 대해 재미있게 상황이 전개되어 흥미있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싫은데 우스운 이야기라니 제목을 보고 관심을 보이더니 한번 읽기 시작해

집중을 해서 보느라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않고 계속 책 속에 빠져 이야기에 집중을 해서 읽다가

"해코지가 뭐지?" 하면서 잘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의미를 알게 되자,

다시 다음 내용을 계속해서 읽어나갔어요. 한번 읽기 시작을 하니 손을 놓지 못하고 계속 계속 책 속에

빠져 읽게 되는 재미있는 마력이 있는 책인가 봅니다.

 

 

 

 

 

이야기의 중간 중간에 같은 소리와 글자가 같은 경우에 남보라색으로 다르게 표기를 해두어

책을 읽어보면서 사용된 그 뜻이 어떻게 다른지 같은지를 살펴보게 되며 읽게 됩니다.

 

 

 

 

 

이야기의 중간 중간에 역시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낱말은 눈에 띄는 다른 색의 표기로 해둔 단어들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이러한 단어의 뜻이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낱말로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낱말들에 대해서

그림 설명과 더불어 뜻의 전달이 더 이해가 잘 되도록 되어 있어요.

 

 

 

 

 

 

 

소리와 글자는 같은데 다른 뜻이 있는 경우의 낱말들이 참 우리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고 교과서에도도 다룬다고 하니 문장에서 뜻하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파악을 하게 됩니다.

 

 더 배워 볼 수 있는 같은 말, 다른 뜻의 낱말에 대해 생김새는 같지만 뜻이 여러 가지인 낱말들로

수수께끼를 풀면서 조금 더 알아보는 활동도 할 수 있는 부록이 있어요.

 

 

 

 

 

 

생김새는 다르지만 같은 낱말도 알아 짝을 지어 알아보는 활동도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놀이를 하듯이 그 쓰임에 대해서 낱말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가장 뒷장에는 찾아보기의 낱말에는 각 찾을 수 있는 페이지의 수가 설명되어 다시 알아야

할 낱말에 대해서 찾아보기가 쉽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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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왕국의 규칙에 담긴 비밀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9
김주창 지음, 방상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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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의 수통과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 수통과 정말 제목만큼이나

 

우리 주변의 생활 속 수학과 과학의 연계되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어요.

 

 

 

 

 

이번에 읽은 기하왕국의 규칙에 담긴 비밀의 내용은 써클 마녀와 패턴 마녀의 횡포로

 

변해가는 기하 왕국을 명랑 소녀 리원이가 구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과학적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의

 

융합을 바탕으로 기초에서 응용까지 단계별로 풀어내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보통 수학하면 아 어렵다를 먼저 느끼게 되는데 그리고 수학과 과학이 우리의 생활과 관련이 많지 않다는

 

편견에 그저 공부해야 할 과목중 하나로만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책 내용에서도 보면 왜 수학이 중요한지 왜 수학과 과학이 서로 통하는 학문인지 깨닫게 됩니다.

 

 

 

 

 

 

 

 

 

 

 

 

 

 

자음과 모음의 수통과세트는 모두 10권의 구성인데 저희 집에서 읽을 책은 6권 ~ 7권의 구성입니다.

 

 

 

 

 

 

 

 

 

 

 

 

STEAM 수학 · 과학 창의 스토리 기하 왕국의 규칙에 담긴 비밀

 

 

 

초등 고학년이라 책 읽을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아이가 이 다섯 권의 책 중에서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고른 책이에요.

 

귀여운 캐릭터의 그림이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을거란 생각을 갖고 들여다 보게 합니다.

 

 

 

 

 

 

 

 

 

 

 

 

 

 

이 책의 구성 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독후활동이 가능한 여러 활동이 있어 더 눈여겨 봤어요.

 

어떠한 지도도 4색 만으로 색칠을 할 수 있다니? 프랙탈 모형은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 봤어요.

 

 

 

 

 

 

 

 

 

 

 

 

 

 

 

 

우선 스토리텔링 기법의 내용으로 읽게 되어 글을 술술 읽는데 어려움 없이 잘 읽혀집니다.

 

아빠와 리원이의 대화를 보면 이름의 의미도 '모든 것의 원리를 찾으라.'는 '리원'이

 

그렇지만 수학을 싫어하는 평범한 우리 큰딸과 같은 초등6학년 아이라 더 공감대를 갖고 볼 수 있어요.

 

 

 

 

 

리원이의 공부를 왜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빠는 "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수학, 과학을 어려워 하는 건 배우는 내용이 우리 실생활이나 주변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것은 규칙을 가지고 있고 그 규칙은 수학,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해줍니다.

 

 

 

 

 

 

 

 

 

 

 

 

 

 

 

 

책을 내용을 읽다가 용어의 보충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어 의미의 전달이 더 쉽게 이해가 됩니다.

 

나뭇잎을류하는 기준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 하다가 잎맥 모양으로 분류하는 방법까지

 

설명이 되어 잎맥에 대한 뜻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수학 시간인데 나뭇잎의 분류를 통해 과학으로까지 이어집니다.

 

 

 

 

 

 

 

 

 

 

 

 

 

 

 

 

 

 

나뭇잎을 분류하였으니 이젠 여러 도형들에 대한 분류도 어떠한 기준을 세워

 

분류를 할 수 있을지 삼각형, 사각형, 원을 설명해주고

 

아이들이 다양한 기준의 방법을 서로 서로 이야기를 해봅니다.

 

 

 

 

 

 

 

 

 

 

 

 

 

 

 

 

잠자리에 들어 기하왕국의 '프랙'이란 왕자의 등장에 놀란 리원이는 기하왕국이 써클 마녀 때문에

 

변해가기때문에 써클 마녀를 물리칠 사람을 찾아 이 곳까지 오게 되었다고 설명해주고

 

초롱이와 리원이는 프랙 왕자를 따라 기하왕국으로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평범한 학생인 리원이가 과연 기하왕국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정말 흥미진진하게 기대하며 보게 됩니다.

 

 

 

 

 

 

 

 

 

 

 

 

 

 

 

 

 

 

기하왕국에 들어서 차원의 문을 통과해 패턴 마녀가 기하 왕국으로 들어가는 문의 암호를

 

어지럽혀 놓아 여러 도형 들을 맞춰 문이 열리는 방법을 찾아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가게 됩니다.

 

 

 

 

 

 

 

 

 

 

 

 

 

 

패턴 마녀의 마법을 풀어갈 중요한 단서를 시어핀 마법사에게 받은 편지를 통해

 

리원이와 프랙 왕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함께 찾게 됩니다.

 

 

 

 

 

 

 

 

 

 

 

 

 

 

방금 전까지는 분명히 수학적 이야기였는데 갑자기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대칭에 대한 이야기와 암술과 수술에 대한 이야기까지 융합적 내용을 더불어 알아갑니다.

 

 

대칭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자연에서도 대칭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리원이는 정말 신기해했어요.

 

 

 

 

 

 

 

 

 

 

 

 

 

 

 

 

 

 

자연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칭의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더욱 이해를 하게 됩니다.

 

 

 

 

 

 

 

 

 

 

 

 

 

 

대칭이 아닌 대표적인 동물의 예도 알아볼 수 있고요.

 

회로 잘 먹는 광어가 바로 넙치라고 부른다는 것을 이번에서야 알았어요.

 

 

페턴 마녀가 알려 준 힌트를 기준으로 도형 그림을 그려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책을 읽는 한 단락의 끝부분에는 기하 왕국 퀴즈로 읽은 책의 내용을 잘 이해를 하고 있는지 확인도 할 수 있어요.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공간 활용이 좋은 육각형 모양의 벌집이 가장 이상적인 모양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중요한 핵심 내용은 형광펜으로 공부할때 밑줄을 그어 놓듯이

 

이 책의 구성이 노트 필기 형식의 편집 방법으로 공부하던 노트를 보듯이 편하게 읽혀집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수학적 사고력 향상의 시간을 갖게 되는 또 하나의 퀴즈를 풀면서

 

내용을 잘 이해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요.

 

 

최소한의 색을 사용해 지도를 색칠해 네 가지 색으로만 근접한 부분에

 

색이 겹치지 않도록 칠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방법을 찾아 다른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얻게 됩니다.

 

 

 

리원이와 프랙 왕자가 기하왕국으로 가는 문을 여는데 필요한 미션들을 하나둘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학과 과학적인 지식을 동원해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수학과 과학을 가깝게 접하게 되는

 

이야기의 구성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그 안에서 필요한 지식도 배울 수 있고요.

 

 

 

 

 

다음 페이지에 최소한의 색으로만 지도를 칠한 여러 경우의 정답이 보이는데

 

다음 정답을 보기 전 아이들에게 풀어보게 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게 할 수 있어요.

 

 

 

 

 

 

 

 

 

 

 

 

꿀벌의 지혜뿐아니라 식물도 햇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엇갈려 배치가 된다고 하는데,

 

식물들도 이런 과학적 원리가 적용해 살아간다니 정말 신기한 내용이었어요.

 

 

 

 

 

 

 

 

 

 

 

 

 

 

 

 

앞의 기하왕국의 지도를 이용해 최소한의 색을 이용해 색칠을 하는 활동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지도로 최소한의 색을 이용해 몇가지의 색으로 서로 겹치지 않게

 

색칠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는 활동이 있어 이 활동도 재미있을거 같아 준비했어요.

 

 

 

 

 

 

 

 

 

 

 

 

 

 

 

 

아이들과 활동하려고 지도 모양을 두가지로 분류해 출력을 해두었어요.

 

결과물은 다른분들도 직접 해봐야 도움이 되니 준비 과정만 올립니다.

 

 

 

 

 


 

 

 

 

 

 

 

프랙탈 모양을 만드는 활동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활동하면서 이해를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전개도를 이용해 소개되어 있는데 간단한 방법으로 집에서 해보았어요.

 

 

 

 

시어핀 피라미드를 만드는 과정은 서로 한가지의 색깔씩 맡아서 조립을 해서

 

다 만들고 나서의 사진만 있지만 아이들 모처럼 활동하지 못했던 자석교구를 활용해보더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른 모양도 만들면서 이 책때문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아이들 다 만들고서 뿌듯한지 핸드폰으로도 사진을 찍어 남기고 좋아했어요.

 

 

 

 

 

  • 프랙탈 카드 만들기

 

 

가위와 종이만 있으면 활동이 가능한 프랙탈 카드 만들기를 통해 규칙을 알게 됩니다.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서 나중에 보니 중심에서 잘라줘야 하는데

 

가장자리 면을 잘라서 나중에 모양이 잘 나오지 않았더라구요.

 

 

 

 

 

 

 


 

 

 

 

 

 

 

왼쪽의 것은 처음 활동으로 실패를 한 것이고 오른쪽 프랙탈 카드가 제대로 완성된 활동입니다.

 

 

 

 

 

 

 

 

 

 

 

프랙탈 카드 만들기 부분 방법입니다.

 

 

 

 

 



 

 

 

 

​접힌 쪽을 잘라야하는데 저희 아이들은 반대로 해서 처음엔 잘 안되었고

 

왜 안되었는지 방법을 찾아 다시 활동을 하고 나서 이 부분을 봤어요.

 

 

 

​이번 기하왕국의 규칙에 담긴 비밀은 이렇게 아이들과 직접 활동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 더 즐거운 자음과 모음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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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법상자 -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필사 아트북 시리즈 1
서영아 지음 / 프로젝트A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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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아 저자와 김중만 사진사의 작업을 시작으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와 사소하지만

마법같은 순간들을 발견해 나가는 이 시대 여자들의 삶에 관한 응원과 치유의 기록인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필사 당신의 마법상자!!

 

책의 표지만 보면 이쁜 일기장 같기도 하고 다이어리 같은 구성이 눈길이 갑니다.

밴딩처리가 되어져 있어 책을 여닫을 수 있는 구성이 그렇게 보이거든요.

 

 

 

 

 

소녀에서 여학생, 처녀, 애인, 연인, 숙녀, 아내, 엄마, 할머니, 이웃집 여자, 낯선 그녀.......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려지는 사람들. 지금의 입장이 다르다고 해서 마음 속 소녀의 빛을 잃어가는지,

마법 상자가 있다면 무엇을 넣어 둘 것인지 작가는 독자에게 물음을 제시합니다.

 

 

늘 우리는 엄마, 아줌마가 되었지만 생각은 마음속은 늘 소녀라고 생각하며 웃음을 짓기도 하는데

이 당신의 마법상자에서는 우리의 그런 마음을 읽어주고 있어요.

 

 

 

 

 

스물 하나 대학생이 되었거나 사회 초년생이거나 어느 입장에서든 출발의 시기를 지닌

처음 꿈이 가득한 우리의 마음과 볕이 가득한 침대에서 기지개를 켜는 젊은 여성의 뒷모습이

글과 사진이 어우러져 감성 가득한 메시지를 가슴 속에 전해줍니다.

 

수물 하나일때 나의 꿈은 무엇이었을지, 지금은 또 어떻게 살고 있는지 되새겨 보게 됩니다.

꿈이 많았던 그 시절, 무엇이든 두려울 것이 없었던 그 시절!!

 

 

 

 

 

 

 

사실 저는 젊었을 적에는 여행 다니는 것을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었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조용하고 소심한 편이지만

안에서는 늘 무언가를 해보고자 하는 마음만은 컸던 그런 사람이라

 

지금은 여행이라고 하면 혼자가 아닌 가족과의 여행이 대부분인지라

내 삶의 여정을 돌아볼 그런 기회보다는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채워가지게 되는데

여행이란 말만 들어도 설레게 되는 그런 기분이 들게 하는 메시지와 사진입니다.

 

 

 

 

 

 

 

 

누구나 실패를 하며 살아가지만 첫 실패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생각하게 하고

다시 그 실패를 두려워하는것이 아닌 다시 일어나 처음으로 겸손하게 만든 사건이라고

비로고 세상을 알아간다는 메시지로 마음에 새겨지게 됩니다.

 

 

처음 꿈이 가득했던 젊은 시절 무엇이든 다 될 수 있었고, 두려울 것이 없었지만,

세상에 나와 부딪혀 살아가면서 하나둘씩 깨닫게 되는 세상의 이치가 있죠.

그 때마다 좌절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을 알아간다는 의미로 다시 새로운 출발을 떠오르게 합니다.

 

 

 

 

 

 

 

 

젊은 20대를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훌쩍 보내고

수 많은 일들과 사건들 속에서 시간이 지나는 줄도 모르게 훌쩍 지나온 20대

 

그 시기를 지나 서른에 온 이야기를 덤덤하게 그려보게 됩니다.

지금 지나온 길을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생각도 해보게 되는...

 

 


 

 

 

늙다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어쩌면 지금 나의 심정도 있기도 한데 이런게 늙었다는 것이구나 하는 묘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모든 것을 내려 놓을 때가 나이가 들었다는 기분이 들게 하는거 같습니다.

 

 

 

 

 

 

 

 

이 책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책이 있었다는 것도, 곧 완판이 출간된다는 소식도 알 수 있도록 남겨두었어요.

 

 

 

 

 

 

뒤를 돌아보기엔 너무나도 아픈 그대에게 마법 상자를 권합니다.

 

당신이 나를 위로하고 내가 당신을 위로하는

 

책 당신의 마법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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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 익킨 일러스트 에세이
익킨 지음 / 프로젝트A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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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비상 [飛 날:비,上 위:상] 익킨 일러스트 에세이

 

『조금 숨차도 그 소중함을 기억한다면 곧 비상하겠지.』

 

붉은 색의 겉 표지만 보고서는 어떤 내용인지 생각을 할 수가 없었지만,

 

 

 

 

 

 

저자의 소개글을 보며 그림을 통해 소통을 하고 있는 작가란 느낌이 듭니다.

그림을 통해 타인과 생각을 공유하는 페이스북에 칠만 명의 팔로워와 소통을 하는..

 

 

 

 

 

 

 

여느 프로필과 다른 익킨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요즘 젊은이다운 신선하고 솔직한 생각을 엿보게 되고

나의 20대와 비교해 보다 철학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도 들고

 

https://www.facebook.com/Ikkin1006

​페이스북을 보면 아직 비상에서 싣지 못한 작품도 더 있어 보입니다.

 

 

 

 

크게 4가지의 테마를 갖고 그에 대한 그림으로 풀어낸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구성이라

 

 

 

 

 

 

첫 시작페이지엔 꿈에 대한 그리고 이 세상에 자라지 않는 꿈은 없다는 짤막하지만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글

 

 

 

 

 

같은 꿈 다른 표정, 많아져 버린 나이

 

 

이 그림과 내용은 지금 나의 삶을 생각해보게 되기도 하지만

지금 작가의 나이는 20대로 젊은 시기인데 벌써 이런 느낌을 받고 있다는 것이

 

한 때 나도 꿈이 화가인 적이 있었기에, 그리고 그림으로 성공해 부모님께 정말 잘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 때 갖기도 했었기에 이 두컷의 그림과 짧은 글 안에 그동안 살아온 모든 것들이 다시 생각이 나게 되고

 

 

 

 

 

본문 14쪽

 

세상을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돌멩이에 걸려

넘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낙심하지 마라.

 

 

 

 

 

 

본문 16쪽

 

돌멩이에 넘어졌다는 것은

곧,

너는 이미

그 돌멩이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그래,

우린 그렇게

조금씩 나아간다.

 

 

그림 한 컷 한 컷에 담긴 짧지만 살면서 겪어 온 성장의 과정에서 누구나 있을 수 있는

공감되는 내용들을 통해 마치 공부할 때 명언을 적으며 다시 마음을 다 잡는 그런 기분이 든다.

 

 

 

 

 

본문 24쪽

 

흔들릴 때 잡아라.

 

희망

 

버스나 전철의 이동시 매달려 있는 손잡이가 연상되는 희망이란 레터링디자인을 보고

희망이란 그 소중한 뜻을 살면서 잊고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되새겨 보기도

 

 

 

 

 

꿈을 놓아버린 순간,

 

우리는

목표에 따라 사는

인간이 아닌

 

지시에 따라 사는

로못이 되어 버린다.

 

꿈이란 풍선을 놓아버린 로봇의 몸에 인간의 옷을 입은 신사의 그림

 

우리 직장인의 삶을 대변하는 그림인 듯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갖고 살라고 말을 하지만

그 결실이 보이지 않는 다면 이상과 현실은 다르니 현실에 맞게 살라는 어른의 비판도

 

 

 

 

 

지금의 아이들에게도 꿈을 가지라고 말을 하지만 정작 어른은 현실과 타협된 일을 찾길 바라고 있죠.

그런 것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어느정도 공감이 되어 부끄러워집니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누군가에 의해 버려질 수 밖에 없는 꿈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것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있지만 정작 믿지 못하는 어른에 의해

아이들의 꿈도 그렇게 버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비춰볼때 반성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별과 직장인이 사표에 대해서 공통된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 내용이었어요.

 

결국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는 정말 평범한 진리이지만

실천하기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질 수 있기도 하죠.

 

 

 

 

 

철학적인 짧은 문장 속에 담긴 깊은 뜻이 이미지화 되어 더 깊에 눈으로 마음으로 전해집니다.

 

듣는 것은 많이 듣되

 내뱉는 것은 적어야 한다.

 

살면서 이 부분도 정말 중요하죠.

 

 

 

 

 

 

우리가 흔히 바보상자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텔레비전에 대한 생각의 표현의 이미지화로

더 강한 메시지로 전해져 아무 생각없이 앉아서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과

견주고 있는 총의 끝 THINK의 생각을 죽이는 상자의 표현도 강하게 와닿고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죠. 누구나의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 폰 아무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들여다 보게 되어 주변을 살필 여유도 없이 전철안에서의 모습을 통해서도 성찰하게 합니다.

 

 


 

 

글과 이미지가 전해주는 강한 메시지에서 느껴지는 힘이

생각을 하게 하고, 돌아보게 하고, 느끼게 합니다.

 

어릴적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자라는 아이들의 꿈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고,

지금의 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는 그런 공감이 가득한

일러스트 에시이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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