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될 테야 - 7.8살을 위한 첫 직업가이드
홍지연 지음, 박혜연 그림, 주명규 사진 / 조선북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부쩍이나 꿈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구체적으로 뭔가를 제시해줘야 할거 같아서

이런 꿈에 대한 책들을 많이 권해주고 있는데

이 책은 아이의 직접 적성과 잠재능력을 알게도 해주고

구체적인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사례도 들어있어

아이에게 더 꿈을 구체적으로 정해보는 계시가 된 책이예요

이 책을 읽고서 꿈이 더 늘어나서 이젠 수첩에 적어야 할거 같아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발레리나 케익만드는 사람 이정도였는데

구체화된 꿈때문에 바빠지게 되었어요
 
 
 
 일에 대한 적성을 알기 쉽게 활동으로 구분이 되어있어

좀 더 쉽게 아이가 원하는 직업과 그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소개가 되어 있어서 더 도움이 되었어요
 
 책을 다 읽고 첫장에 있는 나의 직업 적성을 알아보세요!

이 부분이 있어 직접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일이

맞는지 아니면 모르던 분야의 일은 어떤것인지

더 생각을 해보게 되고 꿈이 늘어나는 시간도 가져봤어요
 
A~E까지 다 확인을 해놓고 보니 D분야의 동그라미가

제일 많은 14개가 나와서 이 분야의 내 적성의 일은

어떤일인지 다시한번 들여다 보게 되었어요
 
 동그라미가 10개이상이 나온 분야는 B와 D였는데요

B는 다른 사람들과 즐겁게 잘 어울리고

세계인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를 위해

일아고 싶어하는 <자연에 대한 호기심>의

직업이 어울린다고 나와서 30쪽을 들여다 보았구요

 

D도 14개로 동일한 동그라미가 나와서

들여다 보니 <예술과 스포츠>의 직업이 어울린다는

적성이 나와서 이 분야에 대해 한번 더

읽어보기로 했어요
 
 그럼 예시가 되어 있는 76쪽의

예술과 스포츠 분야를 들여다 봤어요

분홍색으로 되어 있어 아이가 더욱 좋아하네요

학교에 입학을 했어도 여전히 분홍색을 좋아하고 있거든요
 
 우리 아이가 관심이 있어 하는 분야의 일들만 사진을 찍어뒀어요

다 찍으려니 너무 사진이 너무 많아서요

배우라는 일을 항상 말하던건 아니었지만

사진찍는걸 좋아하고 모델처럼 포즈 취하는 이런걸 좋아하고

역할놀이처럼 정해서 목소리도 다르게 책을 읽어서

어떤 경우엔 저보다 책을 더 실감나게 읽기도 하거든요

배우라는 직업이 나온걸 보더니 이 일도 좋지 그러고 있어요

요즘 이 분야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없지만

워낙에 힘든 분야라서 즐기지 않으면 권해주고 싶지 않지만

성격이 워낙에 소심하고 남앞에 서서 이야기 하는걸

자신없어 해서 남들앞에서 자신있게 행동하고

말하는 이런건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5살때부터 시작을 해서 7살때까지

문화센터에서 일주일에 두번씩 배웠던 발레

정말 재미있어 했고 일년에 한번씩 하던

발표회도 무지 좋아했었는데

전문적으로 배웠던게 아니고 취미로 배웠던거라

학교에 들어가서까지 배우는 학원은 찾기 어렵고

해야할게 많아서 태권도로 바꿔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늘 발레니라가 되고 싶단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사례로 나온 강수진 발레리나의 못생긴 발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힘들단 이야기를 들어서

그저 말로만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나중에도 이야기를 하면 그때서나 해주려고 하는

마음은 갖고 있는데 언제까지 발레니라를 꿈꿀지 모르겠어요
 
 요즘 들어서 가수란 분야의 일도 관심이 있어 하는데

노래하고 춤추는걸 즐기긴 하지만

여전히 남들앞에 나서면 작아지는 숫기없는 성격인데도

이 가수란 일도 하고 싶은 분야라고 말하네요

책을 읽고 예시된 꿈들을 다 하겠다고 할거 같아요

구체적으로 나와있으니 꿈이 하나둘씩 더 늘어나고 있어요
 

공예가 이 직업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듣게 된 일인데도

"엄마!~나 공예가도 할래"그렇게 말을 하네요

점점 꿈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이 분야는 몰랐던 분야인데 어떤일이고

인터뷰 형식의 주인공이 이 일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직접 작업하는 사진도 나오니

호감이 들어 하는거 같아

꿈이 하나 더 늘어났어요

 

여기에 적지 않은 꿈들이 더 있는데

우리 아이가 원하는 일들의 분야만

적어놨답니다


 그 다음에 아이가 동그라미가

동점으로 나온 분야의 일

B분야의 일에 대해 들여다 봤어요
 
 30쪽에 나와 있는 <자연에 대한 호기심>

의 직업이 어울리다고 되어 있어 또 다시한번

읽어봤어요

이게 내가 어울리는 일인가 하고 다시

보게 되니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는거 같아요
 
 <함께 하는 사회>말머리처럼

따뜻한 느낌이 드는 노란 색으로 되어 있어요
 
 경찰관,소방관은 전혀 생각지 않는다고 넘겨버리고는

의사가 나왔는데 뜻하지 않게 의사도 괜찮은데 하는거 있죠?^^;;

제가 생각하는 아이의 성향과

다른 면을 보게 되어 좀 놀랐어요

 판사도 그냥 넘겨버리고 교사란 직업이 나오니

이건 근래들어 이야기 한 분야의 일이라서

눈여겨 한번 더 읽어보더라구요

그림그리기 좋아해

미술선생님도되고 싶다고 말하네요


 
 국회의원,외교관,국제회의전문가,국제구호활동가,최고경영자 등등

지나쳐서 은행원이 나오니 이 일도 관심이 있어 했어요

아이가 생각보다 꿈이 현실적인 꿈을

하고 있는거 같아서 저 어릴적과는 다르단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비행기 승무원이 나오자

이 일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책을 읽고 나서 꿈이 몇개나 구체적으로

정하고 늘어났는지 정말 놀라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이 분야에

여행기획자도 있었는데

이 일은 그냥 넘기더라구요

 

아이도 내가 좋아하는 적성에 맞는일을

누구보다 스스로 알고 있고

모르고 있던 일에 대해 알고 나니

해보고 싶은 분야가 더욱 많아지게 되었어요

 

이젠 그 꿈들을 정해서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구체화 시키는 일들만 남았네요

 

이젠 네 꿈이 뭐니 하고 물으면

한두개가 아니라서

한참 대답하는 시간이 길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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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코와 숫자 친구들 증강현실 그림책 Magic AR Book 1
픽토스튜디오 글 그림 / 상상스쿨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글·그림 픽토스튜디오

픽토스튜디오는 1988년 설립이후 <짠짠 덩어리 가족>을 비롯한

다수의 감동적인 애니매이션 작품을 KBS,EBS,SBS등과 함께 만들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에코>,<바미스토리>를 비롯한 창작 애니매이션 준비와

증강현실(AR), 기능성 게임 기술을 활용한 교육용 콘덴츠 개발에 여념이 없답니다.

상상스쿨-유아·어린이의 상상놀이터

상상스쿨은 (주)위즈덤하우스의 유아·아동 전문 자회사입니다

3D로 즐기는 재미있는 숫자놀이-상상을 뛰어넘는 증강현실 그림책 -Magic AR Book

입체영상 그림책으로 책을 PC카메라로 비추면

PC화면에서 귀여운 3D 캐릭터들이 그림책 위로

튀어나와 숫자를 알려준답니다

최신의 기술을 이용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의 놀라운 세계를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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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책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너무나 궁금해

 처음 본 형식의 책이라 관심이 들어 집애 가자마자

PC카메라를 켜고 책을 가져다 대고 막 신기해

동물그림과 소리가 나오는지 들여다보게 된 새로운 책이랍니다

책을 펼쳐서 안에 네모상자안의 숫자를 PC카메라에 비추면

 숫자가 소리로 나오고 캐릭터도 막 움직여

아이가 너무나 신기해 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오니 그 나오는 소리를 막 따라하게 됩니다

이건 1이야!학고 알려주지 않아도

컴퓨터에서 1 하고 나오니 그대로 따라해 정말 신기했어요


 
 책의 뒷면에 이렇게 CD가 들어있고 그 옆에 설명서가 적어 있어서

 CD를 넣고 설치한 후에 바로 실행이 되어 어려운건 없더라구요

설치만 되면 실행이 되어 바로 보여지게 되어 있어서요...
 

CD를 넣고 실행하기를 누르고 설치되기까지 조금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가 이 책에서 소리가 나오고

그림이 나온다고 하니 궁금해 더 관심있게 들여다 보고 있네요

어느정도까지 거리를 두어야 소리가 나오는지 몰라서



가까이도 멀리도 책을 대어보고 처음이라 어리둥절 했지만

몇번을 해보니 익숙해져 아이가 자기도 해본다고

책을 달라고 해서 아이가 들고 있다가 제가 했다가 그랬어요

숫자의 네모가 정확히 PC카메라에 비춰지면

소리와 함께 캐릭터가 둥둥둥 움직이며 나오니 신기해 하더라구요
 
 컴퓨터의 PC카메라로 들여다도 보고 눈으로도 읽고 소리도 듣고

강아지의 귀가 1 처럼 생긴것도 귀엽게 표현이 되어 있더라구요

의자는 한개인데 그 의자를 서로 같이 앉아야 해서

지금 간신히 사이좋게 앉아있게 했어요
 
 32개월의 숫자와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채윤이

책을 보고 컴퓨터에서 나오는 숫자를 바로 따라서 읽었답니다

동물들의 귀의 모양에 숨겨진 숫자가 재미있는지 

손으로 만져도 보고 그림도 보고

이건 뭐냐고 묻기도 했었어요

늘 1~10까지만 언니랑 숨바꼭질을 할때 입으로만

 말하곤 하는데 알려줘도 늘 헷갈리는지 관심은 없고

책읽는건 좋아해 책의 내용만 줄줄줄 외우곤 한답니다

동물도 좋아하는데 동물도 나오고

숫자도 나와서 아이가 더 관심있어 했답니다
 
 루사는 애코의 사슴 친구인데 뿔이 4자 랍니다

채윤이에게 어느 동물의 귀가 제일 이쁘니?

 하고 물어보니 이 루시의뿔인

4자 귀가 이쁘다고 가르키고 있어요
 








 책의 네모칸을 PC카메라에 비춰주니

그림과 소리가 나와서 아이가 따라하라고 말안해도

알아서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신기했습니다

아이도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지만

요즘엔 이런책도 다 있구나 하고

제가 신기해 더 비춰보고 언제 캐릭터가 화면에 나올까 하면서

기다리게 되었던 책이랍니다

신기한 마음에 동영상도 담아놓고 아이와 재미난 시간 보냈습니다

책에 있는 동물이 화면에 나오고 소리가 들리니 신기해했어요

 

PC카메라를 세워두고 보는거말고

책을 펼쳐놓고 그 위에 카메리를 대고

보는게 훨씬 잘보이는 방법이네요

 

 다시 해보니 선명하게 촛점이 맞춰진 상태에서 카메라만 잘 비춰주면

바로 소리로 숫자가 "일" " 하나"하고 나오면서 

귀여운 캐릭터들이 막 나와서 아이가

나오는 소리를 그대로 따라 읽어요

하나 일 하면서요 ㅋㅋ 뭐든지 기계랑은 안친한데

다시잘해보니 이젠 방법을 알겠어요

이 책을 읽을때는 촛졈면 잘 맞추고 네모만 비추면

바로 소리와 그림이 나옵니다

처음 이 책을 PC카메라를 이용해 보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정말 재미있는 방법으로 보는 책이라 아이가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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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1 : 꿈의 의미를 찾아서 - 꿈을 기록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 만화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1
하윤 지음, 정석호 그림 / 글담어린이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꿈을 기록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 만화 ① 꿈의 의미를 찾아서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

글·하윤/그림·정석호 글담어린이




 
 꿈의 의미를 찾아서란 부제가 있는 책인데 책을 가져다 주자마자 한숨에 다 읽고서는 다음 내용이 궁금하니

2권을 사달라고 해서 다시 2권을 구입을 해서 줘야 할거 같아요

겉표지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거의 등장을 하는거 같아요 재미난 표정과 귀여운 캐릭터가 아이가 좋아하네요


 

존아저씨가 들려주는 책의 도입 부분인데요 꿈은 생각만 하면 그냥 상상에 불과하지만

기록을 하면 꼭 이룰 수 있단 말이 많이 공감이 됩니다


 
 
존아저씨의 꿈이야기

'꿈의 목록'은 왜 중요할까?

꿈의 목록을 적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는 이렇게 만화가 아니라 글과 삽화로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어린 시절부터 꿈의 목록을 적어 놓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배우고,

준비하고,경험하고,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작성이 중요하다고 존아저씨는 말해주고 있어요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인생에서

얼마나 가치있고 중요한 일인지 알았으면 좋겠다고도 말해주고 있구요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인생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꼭 느껴보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정말 내가 좋아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이 없이 이루어 진다고 하면 그 꿈이

그렇게 소중하진 않겠단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가 한참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고 있었는데 어머나 벌써 내용이 끝이 나서 너무 아쉬워 하면서

" 엄마 이거 2권도 얼른 사줘~"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내용이길래 그런가 하고 읽어보니 정말 저도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는거 있죠 

 


 
 책내용전체가 수록이 되어 있는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미니북인데요

그래서 이 미니북은 본 책의 1/2크기의 사이즈이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은 더 많더라구요

 


 
 꿈의 목록을 소개하는 목차에 나오는 부분인데요 이렇게 작은 책인데도 그 안에 그림도 넣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들여다 보게끔 되어 있어 보기가 편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물으면서 꿈을 위해 노력을 하고 준비를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고 있어요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목록을 작성하고 계획을 하고 목표를 정하고

하나하나 이뤄내기 위해 끈기와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마지막부분엔 이러헤 존아저씨가 이 책을 마치면서 꿈이란 무엇일까?에

대하여 적어놓은 말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보니 저도 어릴적에 꿈꿔왔었던 꿈이 새록새록 생각이 납니다

그것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었는지 안했었는지.....

 

【 책을 읽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

 

 
 그림도 귀엽게 그려져있고 내용도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한숨에 책을 다 읽었습니다


【  독후활동 】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처럼 책을 다 읽고 작성을 해보기로 했어요

 



아끼고 있던 예쁜 수첩에 꿈에 관한 목록을 작성해보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적어내려가는거 같더니 내가 하고 싶은게 뭐가 있더라 하면서 골똘히 생각을 하고 있어요

 



 

생각하면서 적다가 또 한번 생각을 하고 또 적고 뭘 적었는지 궁금한데 비밀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소박한 소원을 적었더라구요 바빠 시간이 없는데 배우고 싶은게 하나 있는거 같았어요

하나하나 꿈의 목록을 작성해서 하고자 하는 꿈들을 이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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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뒤흔든 한 줄의 공감
다니엘 리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청춘을 뒤흔든 한줄의 공감

지음/다니엘리 아름다운사람들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어보게 된 책

늘 학창시절에  명언이나 좋은글을 메모하고 다니면서

 읽었던 시절이 기억이 나게해주는 그런 책

출퇴근시간이 짧아서 많고 무거운 책은 들고다니기가 부담이 되는데

이 책은 들고다녀도 부담이 안되는 딱 내 한손만한 사이즈라서

더욱 들고 다니면서 읽고 다니게 됩니다




사실 출판사 이름도 처음 들어본거 같아아요

아름다운사람들 이라고 되어 있어서 처음에 배송받을때

어 어디서 온거지? 하고 다시 들여다 보게 되었어요

 책을 만드는 출판사의 이름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 처음 알았네요

 
 
첫장의 머릿말의 제목이

너무 많이 뒤돌아보는 자는 크게 이루지 못한다
라고 되어 있는데

저를 두고 하는말 같아서 솔직히 뜨끔하면서 읽기 시작을 했습니다

 
 읽다보니 그 머릿말의 주인공이 나타났어요

바로 우리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김연아 선수의 말이었다는 사실에 좀 놀랐네요

사실 제가 뭔가를 처음에 시작할때 많이 망설이고 걱정을 하는 편인데

막상 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고 대수롭지 않은것인데 시작하는게 그리 어려운 성격이거든요

 

 -처음부터 겁먹지 말자 막상 가보면 아무것도 아닌 게 세상이 참으로 많다

첫걸음을 떼기 전에 앞으로 나갈 수 없고 뛰기 전엔 이길 수 없다

너무 많이 뒤돌아 보는 자는 크게 이루지 못한다-본문내용중에서.....

 

저보다 한참 어린 나이의 어찌보면 동생인데도 이렇게 지금 제가 느끼는 생각들을 벌써 하고 있다니

그래서 남다르게 포기하지 않고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 정신으로 성공자의 대열에 올라선게 아닌가 싶어

부끄러워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일단 시작을 하고서 되는지 안되는지 알아봐야 겠어요


 
 한참을 읽다보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한말씀도 들어 있어서 관심있게 들여다 봤습니다

강물은 똑바로 흐르지 않는다

ㅡ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입는것, 먹는것, 이런 걱정 좀 안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자리좀 안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신명 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패배를 받아들여야 민주주의가 이루어진다.강은 반드시 똑바로 흐르지는 않으며 굽이치고 물길을 바꿔 가는게

세상 이치지만 그러나 어떤 강도 바라도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2008년 2월 24일 대통령 퇴임 고별 만찬 중에서 ㅡ

이렇게 말씀을 하던분이 스스로 투신하여 서거하시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힘드셨을지 짐작이 되어 잠시

마음이 차분이 가라앉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도 읽고 있는 책입니다 뒷부분에 서태지가 나오는 글도 있어서 동갑인데

서태지는 어떤말을 했을까 하고 공감되는 글들이 많이 마음에 와닿고 있습니다

틈틈이 출퇴근 할때만 읽고 있어서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지만 너무 짧은 시간에 읽어야 해서

 

책을 좋아하시는 어머님께 이 책을 권유해드렸더니

책이 다소 딱딱해 잘 읽어지지가 않는다고 해서 제가 읽기전에 너무 어려운 내용인가 하고

들여다 봤더니 그렇지는 않고 그냥 왼쪽엔 그분들의 살아온 인생관에 관한 짧은 한마디가 적어있고

오른쪽엔 그 사람의 일대기에 관해 짧게 요약이 되어서 어떤 분인지에 대해

몰랐던 분야의 분들도 접할 수 있는 그런 책인거 같습니다

 

요즘은 책읽는 재미가 들어서 자칫 내려야할 정거장을 놓치는 사고가 발생하면 아침이 상당히

곤란해지는 그런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정말 책을 읽는 시간 만큼은 행복하고 정신이 정리가 되어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 좋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을 들여야 겠어요

매일 애들에게만 책을 읽어라 이야기로만 하지 말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도 책을 손에 놓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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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방귀 꼈어! 친구가 샘내는 책 5
노경실 글, 김중석 그림 / 푸른날개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누가 방귀 꼈어!

노경실 그림 중석 도서출판 푸른날개


 

책의 겉표지



 그림책의 표지의 그림인데요 읽기좋은 권장 연령대도 아이들 장난감처럼

왼쪽의 분홍 동그라미안에 적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줄때도 참고하기 쉽게 알수 있었어요

노란 색상의 바탕에 익살스러운 그림들의 주인공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내용과 그림 모두

평범하지는 않은 그런 책같아 보였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8살 소윤이는 재미있다고 막 웃더라구요

발달이 빠른 31게월 3살 채윤이도 보여줬더니 너무 재미있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책의 내용이 어떤지는 제목을 늘 먼저 보게 되고 그 다음에 제목이 호기심이 끌리는 책이면

읽어주게되곤 하는데 이 책은 제목과 그림이 모두 호기심을 자극해주고 있는거 같아요
 

책의 내지

 

 

 방귀를 탐험하면서 무슨 고고학자처럼 철저하게 준비도하고


각 가족들의 방귀소리도 재미있게 관찰도 하면서 주인공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독후활동

우선 독후활동하기에 앞서 책을 동생과 사이좋게 읽고 있습니다

방귀는 말만 꺼내도 까르르 웃곤 하는 그런 소재인데 그런 동화가 있다니 정말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사실 책은 이미 예전에 다 읽었는데 제가 책읽는 모습을 못 찍어놔서

이건 좀 설정을 해서 그런지 많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자매입니다



 책을 읽고나서 소윤이가 재미있었던 기억을 살려서 세울 수 있는 작은 책을 만들어봤습니다

혼자서 뚝딱뚝딱 종이를 잘라서 접고 그리고 나서 풀로 붙이니 정말 작은 책이 되었더라구요

혼나서 무언가를 늘 이렇게 만들고 그리는걸 좋아하는 소윤이 다 만든 모습이 궁금합니다





 소윤이가 만든 책인데요 내용이 더 웃겨요

엄마방귀 ’퐁퐁퐁퐁’ 비눗방울 방귀

내 방귀 ’키키키’ 애교방귀

아빠방귀 ’부루루룩’ 풍선방귀

그래도 엄마는 이쁜 소리로 표현해줘서  정말 고마웠었네요 ^^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이해력도 빠르고 그림그리기도 좋아해 그림그리기도 즐겨하고 있답니다

이 책도 재미있게 읽고나서 이렇게 활동을 하니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늘 소윤이가 알아서 독후활동을 하긴 하지만 엄마보다 훨씬 똑똑한거 같습니다

엄마도 책을 많이 읽어서 부지런히 소윤이에게 뒤쳐지지 않아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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