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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될 테야 - 7.8살을 위한 첫 직업가이드
홍지연 지음, 박혜연 그림, 주명규 사진 / 조선북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부쩍이나 꿈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구체적으로 뭔가를 제시해줘야 할거 같아서
이런 꿈에 대한 책들을 많이 권해주고 있는데
이 책은 아이의 직접 적성과 잠재능력을 알게도 해주고
구체적인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사례도 들어있어
아이에게 더 꿈을 구체적으로 정해보는 계시가 된 책이예요
이 책을 읽고서 꿈이 더 늘어나서 이젠 수첩에 적어야 할거 같아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발레리나 케익만드는 사람 이정도였는데
구체화된 꿈때문에 바빠지게 되었어요


일에 대한 적성을 알기 쉽게 활동으로 구분이 되어있어
좀 더 쉽게 아이가 원하는 직업과 그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소개가 되어 있어서 더 도움이 되었어요

책을 다 읽고 첫장에 있는 나의 직업 적성을 알아보세요!
이 부분이 있어 직접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일이
맞는지 아니면 모르던 분야의 일은 어떤것인지
더 생각을 해보게 되고 꿈이 늘어나는 시간도 가져봤어요

A~E까지 다 확인을 해놓고 보니 D분야의 동그라미가
제일 많은 14개가 나와서 이 분야의 내 적성의 일은
어떤일인지 다시한번 들여다 보게 되었어요

동그라미가 10개이상이 나온 분야는 B와 D였는데요
B는 다른 사람들과 즐겁게 잘 어울리고
세계인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를 위해
일아고 싶어하는 <자연에 대한 호기심>의
직업이 어울린다고 나와서 30쪽을 들여다 보았구요
D도 14개로 동일한 동그라미가 나와서
들여다 보니 <예술과 스포츠>의 직업이 어울린다는
적성이 나와서 이 분야에 대해 한번 더
읽어보기로 했어요

그럼 예시가 되어 있는 76쪽의
예술과 스포츠 분야를 들여다 봤어요
분홍색으로 되어 있어 아이가 더욱 좋아하네요
학교에 입학을 했어도 여전히 분홍색을 좋아하고 있거든요

우리 아이가 관심이 있어 하는 분야의 일들만 사진을 찍어뒀어요
다 찍으려니 너무 사진이 너무 많아서요
배우라는 일을 항상 말하던건 아니었지만
사진찍는걸 좋아하고 모델처럼 포즈 취하는 이런걸 좋아하고
역할놀이처럼 정해서 목소리도 다르게 책을 읽어서
어떤 경우엔 저보다 책을 더 실감나게 읽기도 하거든요
배우라는 직업이 나온걸 보더니 이 일도 좋지 그러고 있어요
요즘 이 분야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없지만
워낙에 힘든 분야라서 즐기지 않으면 권해주고 싶지 않지만
성격이 워낙에 소심하고 남앞에 서서 이야기 하는걸
자신없어 해서 남들앞에서 자신있게 행동하고
말하는 이런건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5살때부터 시작을 해서 7살때까지
문화센터에서 일주일에 두번씩 배웠던 발레
정말 재미있어 했고 일년에 한번씩 하던
발표회도 무지 좋아했었는데
전문적으로 배웠던게 아니고 취미로 배웠던거라
학교에 들어가서까지 배우는 학원은 찾기 어렵고
해야할게 많아서 태권도로 바꿔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늘 발레니라가 되고 싶단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사례로 나온 강수진 발레리나의 못생긴 발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힘들단 이야기를 들어서
그저 말로만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나중에도 이야기를 하면 그때서나 해주려고 하는
마음은 갖고 있는데 언제까지 발레니라를 꿈꿀지 모르겠어요

요즘 들어서 가수란 분야의 일도 관심이 있어 하는데
노래하고 춤추는걸 즐기긴 하지만
여전히 남들앞에 나서면 작아지는 숫기없는 성격인데도
이 가수란 일도 하고 싶은 분야라고 말하네요
책을 읽고 예시된 꿈들을 다 하겠다고 할거 같아요
구체적으로 나와있으니 꿈이 하나둘씩 더 늘어나고 있어요

공예가 이 직업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듣게 된 일인데도
"엄마!~나 공예가도 할래"그렇게 말을 하네요
점점 꿈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이 분야는 몰랐던 분야인데 어떤일이고
인터뷰 형식의 주인공이 이 일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직접 작업하는 사진도 나오니
호감이 들어 하는거 같아
꿈이 하나 더 늘어났어요
여기에 적지 않은 꿈들이 더 있는데
우리 아이가 원하는 일들의 분야만
적어놨답니다

그 다음에 아이가 동그라미가
동점으로 나온 분야의 일
B분야의 일에 대해 들여다 봤어요

30쪽에 나와 있는 <자연에 대한 호기심>
의 직업이 어울리다고 되어 있어 또 다시한번
읽어봤어요
이게 내가 어울리는 일인가 하고 다시
보게 되니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는거 같아요

<함께 하는 사회>말머리처럼
따뜻한 느낌이 드는 노란 색으로 되어 있어요

경찰관,소방관은 전혀 생각지 않는다고 넘겨버리고는
의사가 나왔는데 뜻하지 않게 의사도 괜찮은데 하는거 있죠?^^;;
제가 생각하는 아이의 성향과
다른 면을 보게 되어 좀 놀랐어요
판사도 그냥 넘겨버리고 교사란 직업이 나오니
이건 근래들어 이야기 한 분야의 일이라서
눈여겨 한번 더 읽어보더라구요
그림그리기 좋아해
미술선생님도되고 싶다고 말하네요

국회의원,외교관,국제회의전문가,국제구호활동가,최고경영자 등등
지나쳐서 은행원이 나오니 이 일도 관심이 있어 했어요
아이가 생각보다 꿈이 현실적인 꿈을
하고 있는거 같아서 저 어릴적과는 다르단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비행기 승무원이 나오자
이 일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책을 읽고 나서 꿈이 몇개나 구체적으로
정하고 늘어났는지 정말 놀라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이 분야에
여행기획자도 있었는데
이 일은 그냥 넘기더라구요
아이도 내가 좋아하는 적성에 맞는일을
누구보다 스스로 알고 있고
모르고 있던 일에 대해 알고 나니
해보고 싶은 분야가 더욱 많아지게 되었어요
이젠 그 꿈들을 정해서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구체화 시키는 일들만 남았네요
이젠 네 꿈이 뭐니 하고 물으면
한두개가 아니라서
한참 대답하는 시간이 길어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