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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시 탐험 - 사회 시간이 즐거워지는
한화주 지음, 황정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3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 과목이 늘어나서 숙제를 하는것도 조금씩 수준이 달라지는것이 보이는데
지난번에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해서인지 직접 답사를 통해서 조사를 해서
기록을 하는 숙제가 있었는데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오려고 했었다가
직장을 다니니 주말이 더 바빠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아이의 사회과목 숙제를
네이버에 물어봐서 검색을 해서 하는데 숙제를 위한 검색이었지만 우리 고장에 대해서도
이렇게 많은 지식과 자랑꺼리가 숨어 있었다니 정말 놀라웠던 기억이 나기도 했어요.
여름방학도 돌아오고 아이들과의 체험을 떠나는 시간이 더 많아질텐데
대한민국 도시탐험을 보니 우리가 속한 대한민국 특히나 서울특별시에도 가볼곳이
정말 많이 있다는 사실과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아이의 사회 숙제도 해결했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던 반가운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었어요
이런 것에 대한 정보를 늘 검색을 통해서만 알게 되었는데 책을 통해서 더 자세히 보게 되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어 찾게 되니 더욱 도움이 될 내용이 많았어요.
이런 책 한권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할거 같아요.

왕십리란 지역명에 대한 옛이야기가 나온 부분에서 특히나 저희 고장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어서
더 반가워 마음에 자세히 읽어보고 '아 그래서 왕십리라고 부르게 되었구나' 하고 아이책을 보고
엄마인 저도 이해를 하고 다시한번 고장의 이해를 돕는 시간도 되었어요.
무학대사가 도선 대사를 만났던 곳을 왕십리라고 부르고, 왕십리는 우리말로 '십 리를 더 가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데 늘 다니고 있는 곳에 대한 유래와 지역명에 대해서 처음 알게되어
이런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것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가져야 겠단 생각도 들었어요.
요즘은 아이들 책으로 제가 더 배우고 있는 부분이 참 많아지고 있어요.

왕십리 전철역이 민자역사로 새롭게 공사를 해서 왕십리 광장앞에는 이렇게 분수대가 있는데
유아부터 청소년들까지 여기만 보면 흠뻑 젖고 웃으면서 실컷 놀기도 하는 그런 문화공간으로
많이들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서관도 가까이에 있고, 청소년 수련관도 있어서
아이들 문화센터 수업을 듣거나 마트에 갈때 수시로 지나는 광장이거든요.
주말에 분명히 외출전에 여벌옷을 갖고 가지 않으니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는데도
물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홀딱 다 젖어서
어른 나시원피스를 두벌에 5천원주고 사입혀서 집으로 돌아오기도 했었어요.
물을 보는데 들어가지 말라고 말한 이 엄마가 잘못인거겠죠.

무엇이 도시를 발달 시켰을지에 대한 지역에 대해서 서울특별시가 제일 먼저 소개되고 있는데
이 부분을 보니 세종대왕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 2년전에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있는
분수대에서 약속이 있어 조금 더 놀고 싶어하는데 일찍 서둘러 나오면서 "다음에 또 오자"
하면서 나왔는데도 그 뒤로 2년이 흐른 지금 아직도 못 데리고 간 기억이 나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해지고 이번 여름방학땐 여기를 가봐야 겠단 생각이 들게 했어요.


2년전의 광화문 모습이니 지금은 또 달라져 있을 모습이지만 넓은 광장에 분수대가 있고
여기에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고 즐겁게 좋아하던 모습을 보면서 다음에 정말 작정을 하고
또 데리고 가야지 했던 생각이 들게 하면서 이렇게 우리 아이들 2년전의 추억까지 꺼내어 보게도 합니다.

차들이 꽉 들어차가 거북이 걸음으로 다니는 도시에 이렇게 아이들이
분수대 하나만 있어도 아이들은 너무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찾아보고 알아보면 서울만해도 다닐곳이 참 많다는 사실도 알 수 있어요.


광화문 지상엔 분수대가 드 넓게 있지만 화장실도 이용하고 전철을 이용하려는 중에
지하로 내려갔을땐 이렇게 서울의 상징인 해치도 자리잡고 있어 아이들을 반겨줍니다.
화장실 가다가 해치를 보고선 아이들이 반가워해서 찍어준 사진도 있었네요.

'아이리스'촬영지 광화문 광장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 당시의 정말 유명했던 드마라 아이리스의 촬영지로도 유명해서
이렇게 지하엔 아이리스의 주인공 이병헌의 대형 사진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궁금하네요.
서울특별시만 해도 이렇게 가볼 곳이 많고 책안 곳곳을 보면 여기엔 언제 가봤는데
이런 추억도 또 떠오르고 가보지 않은 다른곳들은 이런 곳은 꼭 가봐야겠단 생각도 들게했어요.


서울의 명물 코너에 소개된 5대 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경희궁, 창경궁, 덕수궁이 있는데
이 중에서 경복궁은 조선 시대에 지어진 궁궐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궁궐로 왕이 경복궁에
머물러 나랏일을 펼쳤기 때문에 '정궁', '법궁'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경북궁의 경회루는 경복궁 서쪽에 지어져 나라에서 잔치를 벌이거나 외국에서 사신이 왔을때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은 주변에서 돌잔치도 해서 돌잔치 끝나고도 들려봤던 그런 고궁인데
경회루를 보면서 이렇게 정확하게 의미를 잘 알려주지도 못하고
연못안만 열심히 들여다 보고 그냥 놀기만 하고 사진만 찍다 왔던 기억이 많은데
경복궁을 다시 찾아갈땐 이렇게 쉽게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줘야 겠어요.

제가 강원도는 많이 여름 휴가지로 많이 가봤었는데 경주를 한번도 가보지를 못해서
늘 경주 하면 가보고 싶은 곳 이란 생각이 드는 곳이기도 하고
학창시절 수학여행도 모두 설악산으로 가는 바람에 가보지 못해서
책안에 나온 경주에 대해서도 이렇게 들여다 봤어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알려진 천문대도 직접 가서 보고 싶고,
선덕 여왕 때 만들어져 지어진 지 1,000년이 넘었는데도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첨성대를 쌓는 돌의 개수가 일 년 날수와 같은 365개라고 합니다.
첨성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다리를 놓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첨성대는 천문대가 아니라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었다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첨성대에 대한 부분에 대한 설명도 몰랐던 부분이 참 많이 알게되네요.

신라의 재상이자 건축가였던 김대성이 현생의 부모를 기리기 위해 지은 절로,
전생의 부모님을 기리기 위해 지은 석굴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기도 한 불국사도 가보고 싶어집니다.
이책을 통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고장, 살아온 과정을 알려주는 우리나라의 대표도시로의
여행을 사진과 함께 떠나보면서 그동안의 아이들과 가족과 다녀온 추억과
앞으로 가보고 싶은 다양한 도시에 대해서 계획을 세워보게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