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
시지마 야스시 지음, 정난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육아서를 많이 읽으려고 하는 편이긴 하지만 너무 딱딱하거나

지루한 책들은 손에 잡히지도 않고 며칠씩 몇페이지를 붙잡고

진도도 나가지 않아 끙끙대면서 '그래, 좋은 말이지, 좋은 책이야'

하면서 내일이 아닌듯 읽기만 하고 지나치게 될때도 있습니다.

 

 


 

평범한 물건을 평범하지 않게 사용하는 가정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

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

 

책 제목이나 표지를 보면서 재미있게 쓴 책인가

하면서 안을 들여다 봤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늘 아이를 공부하게 하면서 조용한 방에서

책상에서 혼자 하는것이 공부하는 자세와 태도라는

저의 생각은 순식깐에 무너져버리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말중에서 '가족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부하는 것이

집중이 훨씬 잘 되고 공부하다 모르는것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기도 좋고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엄마나 다른 가족에게 보여주면 더욱 힘이 난다'는 말....

 

이 말은 공부는 조용한 공간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 공간에서 할수록 더 잘된다는

 

그래서 우리 아이도 늘 작은 책상을 들고다니며

움직이면서 하면 뭐라고 하곤 했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다 있었어요.

 

일본인 작가가 이 책을 쓴 동기를 보면 중학교 입시를 둔 아이도 있고,

-일본은 중학교 입시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 교육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명문 중학교에 합격한 가정을

철저히 조사를 하면 자신이 생각했던 문제점이 드러나 전통적인

주택의 장점이 점점 사라져가는 실태를 파악알 수 있으리란 짐작으로...

 

일본 도쿄 도내에서 명문 중학교에 아이를 합격시킨 가정을 방문해

집안을 둘러보고 부모와 아이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몇년에 걸쳐 200가정이상, 600명 이상의 아이들을 취재후

그 결과는 작가가 가졌던 선입견이 완전히 틀렸음을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어 살벌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저도 참 의외란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공부 잘 하는 집안에서는 의례히 아이들은 늘 앉아서 공부만하고

뒤에서 부모님은 아이가 공부를 할때 책을 읽거나 봐주는 정도만 생각했는데요.

 


 

 

「이런 조사를 통해서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어느 가정에나 있는 평범한 물건을 잘 활용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똑똑한 아이', 즉 '사물을 현명하게 판단하고

 예리하게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는

보통 가정에 흔히 있는 물건들을 자신만의 남다른 감각을

이용해 사용하고 있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길러지고,

진정한 창조성이 탄생해 빛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작가의 본문전 들어가는 말에서 있는 한 부분인데요

 

여기에 중요한 것은 아이가 손을 뻗으면 금방 잡을 수 있는 장소에

'아이의 창조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물건'이 있어야 하고,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아이를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되는 내용을 배워볼 수 있으니

과연 어떻게 남다르게 부모가 해주었는지 궁금했습니다.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물건에 주방용품이 처음 나오는데

일본이다보니 우리와는 좀 다른 주방용품들이 보이지만

비슷한 것들도 보입니다.

이런것들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활용하게 해주셨는지..

 



 

요리를 함께 하면 아이들에게 좋은건 다 알지만 위험하기에 많은

엄마들이 주변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와세다 대학 문학부 3학년의 학생에겐 이 다코야키 팬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 물건으로 꼽은것이 좀 의외이긴 합니다.

 

이 학생의 어머님께서 유의한것이

'반드시 아이가 직접 만들게 해준다' 이 부분입니다.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다칠 수도 있다는 점을 확실히

일러둔 다음, 직접 아이가 다코야키를 굽게 했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 있어선 정말 저는 부족한 부분이 보이네요.

저는 위험해 안되 나중에 커서 해 이랬을테니까요.

 

같은 물건이라도 어떻게 해주는가가

같은 상황이라고 엄마가 어떻게 해주는가에 따라서

아이들의 성장에 다르게 도움을 주게 되니까요.

 

 



 

그리고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 부분의 말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뜻을 써두어서 읽는 도움도 줍니다.

별포시의 단어의 뜻이 적혀 있어요.



 

 

한 사례를 통해서 작가가 들려주는 교육법이 소개되어 있는

이것이 포인트가 각 내용마다 정리가 되어 있고

이 물건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어머니의 역할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있어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같은 물건이라면  아이의 관심에 맞는

물건을 통해서 어떻게 함께 해볼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도 되어 특별히 비싸게 주고 사는 그런 교구도 아닌

집안의 가까이에서 늘 자주 접하는 물건을 통해서도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특별한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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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는 그림책 : 막훔쳐 도둑단 잡기 머리 쓰는 그림책
이소비 글.기획,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부즈펌에서 나온 머리 쓰는 그림책의 첫번째인 해적의 보물찾기 편을 보면서

이 책은 시리즈로 있으면 더 좋겠다 싶었는데 머리쓰는 그림책 시리즈로

나온 막훔쳐 도둑단 잡기 2탄이 바로 나와서 너무나 반가워했어요.

아이들 그렇게 즐거워하는거 오랫만에 봐서 말이죠.

 

 


 

책표지에도 다양한 도둑들의 우스운 표정과 과장된 표현으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바라보고 관찰하면서 놀면서 아이들 머리를

쓰게 하는 내용으로 모두 책안에 43가지의 활동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왕국 이름은 무지막지!

도둑단의 이름은 막훔쳐 도둑단!

이름도 참 재미나게 지었어요.

 

무지막지 왕국의 가장 귀중한 부물을

찾으러 마루와 아라가 중요한 임무를

띠고 무시무시한 도둑단을 찾으러 떠나게 되면서

이야기를 시작이 되고

이 큰 테두리안에서 아이들 다양하게

활동을 하면서 찾아보게 됩니다.

 

첫번째 숨은그림찾기인데요 모두 5가지의 사물을 찾는데

새만 아이들 가장 늦게 찾고 나머지는 금세 찾을

쉬운 단계의 시작전 몸풀기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이번엔 시끌벅적 시장을 찾아 미로찾기를 하고

시장 입구에 도착한 마루와 아라의 다른 그림찾기

모든 활동들이 동화책처럼 이야기안에서 활동을 해서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면서

줄거리도 읽어가면서 활동을 합니다.

 

두아이들이다보니 책에 표시하지 말라고 하고

그냥 모두 눈으로 찾아서 한꺼번에 말하게 했어요.

 



 

숨어있는 8명의 도둑 잡기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비슷비슷해보이는 많은 사람들안에서 잘 찾아봐야 하기에

관찰력도 필요하고 집중력도 필요한 시간이 됩니다.

 

얼핏 보기엔 다 같아 보이거든요.

찾고 보면 색이 다르다거나 이렇게 살짝씩 다르게 되어 있어서요.

잘 봐야 합니다.

 



 

타고갈 나귀를 찾아야 하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헷갈리게 되어 있어서 관찰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숨은 그림 찾기 처음엔 5가지였지만 이번엔 한가지가 더 늘어나

6가지의 숨은 그림을 찾아야 해요.

 

처음부터 어렵게 해두면 아이들 힘들거나 지치는데

줄거리와 함께 난이도를 조금씩 늘려서 성취감도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 임규석 작가님 블로그도 있으시네요

그림에 유머가 느껴지고 귀여운거 같아요

 



 

아이들 활동이 끝나면 맞는지 확인해볼 수도 있어요.

맞는지 확인해보거나 한개가 안풀린다 싶을때 확인해볼 수 있죠.

 


 

양장본이 아니고 페이퍼북이라 부담없이 볼 수 있고

두께도 제법 되어서 가끔 아이들 공부로 스트레스 받을땐

이렇게 유쾌한 활동을 하면서 기분전환도 하고

머리도 쓰면서 성취감을 높여볼 시간으로

만들어 주실때 권해주시면 좋을 책이에요.

 

대부분 부즈펌의 책들이 단가가 높은데 이 책은

페이퍼북으로 제작을 해서 좀 더 많은 유아들과 저학년아이들이

부담없이 볼 수 있도록 한점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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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의 세상읽기 그리스신화 나의 고전 읽기 20
강대진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옛 사람들의 세상읽기 그리스 신화는 세계 신화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희랍(그리스)신화의 핵심적인 내용을 되도록 간결하게 정리하여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복잡한 내용들을 빼고, 많은 정보를 가진

그림 설명을 덧붙여 본문 내용을 보완한 내용으로 씌어졌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 중 다수가 희랍과 로마의 원전을 확인하지 않고

저자들이 자유롭게 각색한 것이고, 어떤 경우에는 고대의 정신을 왜곡한것도 있다고 한다.

잘못된 내용이 마치 정설인 양 유포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이 책은 이런 상황을 좀 바로 잡기 위해 씌어진 내용이다.

 

 

 


 

 

희랍신화는 문학화 되었기 때문에 희랍 신화를 배우는 것은

희랍 문화 작품의 내용들을 알아보는 것이기도 하다.

 

작가마다 다르게 얘기하는 대목들이 있는데 이 책은 널리 알려진것을 앞세우고,

다른 판본 중 중요한 것들도 함께 소개하여 참고로 했다.

모든 이설들을 다 기억할 수는 없어도, 가장 널리 알려진 판본을 이 기회에 알 수 있게 한다.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자 제목엔 '그리스'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본문안에서는 이 말을 쓰지 않고 '희랍'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그리스'는 보통 영어로 사용되는데 '그리스'라 불리는 나라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헬라스 Hellas' 라고 적어 왔고 비슷한 음의 한자로 표현을 한 것이

'희랍希臘'이기에 '헬라스'로 부르거나 우리식으로 '희랍'으로 부르는

작가의 생각으로 표현이 되어있다.

 

이 책에서 신화란 무엇인가 하는 '고급' 문제를 다루지 않는 이유는

공통 특질을 논한 만큼 모든 문화권의 신화들에 익숙하지 못하고,

몇년 사이에 신화 열풍이 불긴 했지만, 과연 우리나라가 그런 문제를 논할만큼

지식을 갖춘 대중이 형성 되어 있는가 하는 의문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화라고 알고 있는 아야기드은 범위가 넓고

다양해서 어떤 한 가지 정의에 잘 잡히질 않는다.

이런 사정에 의해 신화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그 수많은

학자의 수많은 정의를 소개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다.

그러다가 독자들의 의욕과 흥미만 잃게 만들 것이다.

 

독자들이 자기 나름대로 정의를 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고,

실질적인 신화 지식을 갖춘 다음에야 가능하다.

 

구체적인 신화를 알고 있어야지 확인할 수 있지 않은가?

기반 지식을 제공하는데 주력하려 한다.

 

신화 공부의 가장 큰 이점은 우리에게 이야기 분석 도구를 준다.

신화의 내용이 많은 문학, 예술 작품의 주제가 되고,

작품 구성 요소로 이용되었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신화의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 두면 그런 작품들을 감상하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희랍 신화의 실질적인 내용을 잘 익혀서 서양 문화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희랍 로마 문헌들과, 거기에 근원을 둔 후대의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이해하는 데,

개인의 심리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카오스>, 이반 아이바조프스키, 1841년

태초에 빛과 물이 생겨나는 모습을 그렸다. 헤시오도스보다는 구약 성서를 따른 듯한 내요이다.

 



<아프로디테의 탄생>, 보티첼리, 1483년.

왼쪽에는 서풍신이 볼을 부풀려 바람을 보내고 있고, 생명을 주는 여신이 나타났으므로

하늘에서는 꽅비가 내리고 있다. 오를쪽에는 계절의 여신 중 봄의 여신이

아프로디테를 데려다 주었다는 뜻으로 아프로디테를 다시 한번 그린 것인 듯하다.

 


 

 

헤르메스는 그녀에게 판도라라는 이름을 부여한다. 모든 신으로부터 선물을 받았기 때문이다.

(희랍어로 '판pan'은 '모든'이란 뜻이고, '도론doron,은 '선물'이란 뜻이다. 하지만

어떤 학자들은 판도라가 원래의 땅의 여신으로서 '모든 선물을 주는 자'란

뜻이었으리라고 해석한다.)




 

<판도라를 캐내는 헤파이스토스>(왼쪽), 기원전 5세기 아테나이 암포라.

헤파이토스는 손으로 여성을 빈는 것이 아니라, 괭이로 파낸것처럼 그려졌다.

판도라의 위치 역시 다른 인물들에 비해 낮아서, 땅에서 솟아나는 것처럼 보인다.

원래 땅의 여신이어서 그렇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그녀의 항아리는 모든 좋은 것을

주던 장치였을 수 있다.

<판도라의 탄생>, 기원전 470년경 퀼릭스.

왼쪽에 아테네 여신이 그녀를 치장하고, 오늘쪽에는 특이하게도 젊고

준수하게 그려진 헤파이스토그가 있다.

여자의 머리 위에는 ANESIDORA (선물을 보내는 여자) 라고 쓰여 있다.

 



<황금시대>, 크라나흐, 1530년.



 

<가뉘메데스를 데려가는 제우스>, 470년경 올림피아 테라코타,

제우스가 소년을 안아 가고 있다. 소년의 손에는 달이 한마리 들려 있다.

 

<가뉘메데스 납치>, 루벤스, 1611년.

독수리가 소년이 다치지 않도록 발톱을 뒤로 젖힌 채 받쳐서 데려가고 있다.

 


 

책의 뒷표지에 인류를 이끌어 온 고전의 향기를 맡는다.

나의 고전 읽기

 

세계와 인간에 대한 최초의 생각들!

중요한 것은 희랍 신화의 실질적인 내용이다. 독자들께서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잘 익혀서 서양 문화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희랍 로마 문헌들과, 거기에 근원을 둔 후대의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이해하는 데, 그리고 현대의 이야기들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개인의 심리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데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

-머리말 중에서

 

작가의 이 책을 쓴 의도에 대해서 가장 잘 나타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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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8
김정욱 지음,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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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과천과학전시관에서 열린 항공 주우 훈련 체험전에서

다양한 우주비행사 훈련 체험을 하면서  특별 공연으로 로봇의 공연이 있었는데

한참을 기다려 본 처음 보는 로봇공연에 아이들의 눈이 반짝였던 기억이 납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 로봇 중 하나가 넘어져 아이들이 얼마나 웃음을 보였는지..

로봇이 넘어지니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허둥대는데 아이가 안스러운지 일으켜 세우려하자

손을 대면 고장이 날까 진행 하시는 분이 제지를 하고 다시 진행을 했었어요.

 

그 뒤로 과천과학전시관에 다시 가보자고 했는데도 아직 가보지를 못했지만

그 체험에서 직접 우주에 사용되는 우주훈련 작업 체험을 통해 직접 조작을 통해

물건을 옮기고 직접 타서 이동을 해보면서 여자아이들이지만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굳이 아이들의 관심사를 여아 남아라고 해서 제한을 둘 필요는 없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중의 로봇이 넘어져 어찌나 허우적 거리던지 아직도 생생한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전시관을 자주는 다니지 못하지만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지난번에 로봇세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를 처음 읽어보고서

다음편을 기다리면서 내용을 궁금해 했었는데 드디어 2편을 보게 된 기쁨..

 

서바이벌 만화형식으로 과학상식이 소개되어있어 단순히 흥미로만 그치지 않기에..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왕 보는 책이면 재미도 있지만 학습에까지 도움이 되길 바라거든요.

 

 


 

다양한 로봇들의 등장에 아이들의 표정이 다들 겁에 질려있는 모습이 보여 궁금하게 해요.

다양한 로봇의 등장에 지오와 친구들이 위협을 받고 있는거 같아요.

 

 

 

 

만화의 내용중에서 다중모듈로봇에 대해 나오면서 환경에 맞게 몸체를 자유자재로 변형시키고

동일한 무게로 떨어질 경우 충격이 시간에 반비례 한다는 설명과 함께

충격 받는 시간이 늘어가면 충격이 적어진다는 과학상식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로봇이라고 해서 다 몸집이 큰것만 있는것은 아니죠.

 




앞부분에서 읽었던 다중 모듈 로봇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과학상식을 통해서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지네등의 절지동물을 모델로 만든 스네이크봇인걸 알 수 있고,

이 로봇의 등장으로 하수도나 통풍구, 건물이 무너진 재난 지역,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 지역 등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로봇의 활약이 가능해졌다는 것도 알 수 있게 합니다.

 

이밖의 움직임을 닮을 로봇이 이탈리아 연구팀에서 개발된 옥토봇이 있는데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형이나 바다 밑바닥 등을 탐사하는 용도로 쓰임을 알 수 있어

로봇의 발전으로 인해 사용 범위가 다양하게 넓어졌다는 것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지오가 갑자기 작동된 로봇에 의해서 어려움에 처하는 부분인데

이 로봇은 인간을 대신해 일하는 로봇중 하나인 대형 LCD 패널을 옮기는 이송 로봇으로

이 로봇의 움직임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면서 그에 맞춰 내려오라고 일러주지만

정신이 없는 지오는 알아 듣지를 못하고 있어요.

 



 

특별한 장소에서 활동 하는 로봇 중 최근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원전 사고 때의

로봇이 사고 지역 정찰과 인명 구조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내용을 보니

우리의 생활을 도와주는 로봇의 등장으로 도움을 받기도 하는 것도 알 수 있어요.

 



 

읽다 보니 프랑스에서 개발한 인스봇도 관심이 가게 한 로봇이에요.

이렇게 실생활에도 로봇을 연구 개발해서 적용하려는 인간의 노력들이 참으로 대단해 보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을 하였다고는 하지만 로봇의 한계가 있겠죠.

이족 로봇의 보행의 어려움이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고

우리의 인간이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는 이유를 로봇과 비교해 설명한 부분을 보니

이런 로봇들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인간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존재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로봇과 더불어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서 조금 더 로봇에 대해 알아야 하고,

로봇을 만드는 개발에 있어 중요한 것은 로봇을 만들고 대하는 사람으로,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로봇을

만드느냐에 따라서 로봇이 유익한 동반자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괴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구구 온갖 로봇 월드의 숨겨진 비밀을 캐나가는 지오와 친구들 이야기와

산업용 로봇들의 등장에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이번이 끝이 아니라 다음편에 또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다음편을 또 기다려야 겠어요.

아이가 빨리 다음 편 사달라고 야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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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세계사 아이세움 배움터 33
히로시 후지노 지음, 오근영 옮김, 조혜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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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에서 고학년이 되어가는 즈음에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할 책이 세계사에 대한 책인데요

얼마전 올림픽도 끝났지만 다양한 나라의 국가와 국기, 국가 등에 대해서 나와서

올림픽 시즌에 보면 더욱 효과가 좋은 책이 세계사의 책이 아닐까 싶어요.

 

이젠 여름방학 막바지 숙제 중 독서록 작성이 남아있어서 3학년 사회 과목도 생겨

2학기때의 교과서 학습도 할겸 길따라 세계사란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단어를 써보는

독서록으로 작성을 했어요.

 

독서록 하면 책의 줄거리와 책에 나온 느낌등을 써야 해서 아이들이 머리가 아파하고

어려워하는데 이럴땐 책을 읽고 간단하게 적어보는 독서록 작성도 괜찮은거 같아요.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단어를 적으라고 하니 동그라미가 부족하다면서 다 채워나갔어요.

세계사를 길을 따라서 분류하여 배울 수 있게 하는 부분이  또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과 무늬의 길로 표현한 표지의 길과 다양한 모양의 길도

참으로 인상적이고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대한 관심이

들게 하는 내용이라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에요.

 

세계사 너무 딱딱하고 어려우면 참 읽어내기가 쉽지 않거든요.

 

세계사에 한 획을 그으며 역사를 만들어 낸 수 많은 길들을 풍부한 지도와 함께

수록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세계 지도에 여러 갈래로 그어진

다양한 '길'에서 변화무쌍하게 전개되는 역사의 굽이굽이를 이해한다면,

세계사가 더 쉽고 재밌게 다가온다」 는히로시 후지노 지은이의 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지도는 아프리카에서 전 세계로 흩어진 인류의 '아프리카 탈출의 길'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시나이반도에서 네안데르탈인의 마지막 거주지인 이베리아반도로,

각 이동 경로를 통해서 세계사를 만든 길에서 가장 먼저 다뤄야 할 현생 인류 즉,

호모사피엔스가 어떻게 탄생을 하고 어떻게 전 세계로 퍼졌는지를 보여주는 길이에요.

이 길을 통해 인류가 어떻게 진화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에 대해 지도와 함께 설명해주니

훨씬 이해하는 부분이 빠르게 보여지고 있어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모세가 이끈 '이집트 탈출의 길'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인류의 조상은 종교를 만들어 내고, 그 중 하나인 유대교는

구양 성서 앞부분인 '모세 5경'을 율법이라 부르며 신성시 하고,

이집트 탈출때 모세가 하느님으로부터 직접 게시받은 내용이라고 믿기에

그 계기가 된 이집트 탈출이 거쳐간 길은 어떨지를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따라서

책안의 본문부터 지도로 걸어가는 그림으로 표현을 해서 관심이 갖게 해줍니다.

 


 

 

길을 통해 세계사를 지도와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불교에 대한 부분에서는

인도의 카스트 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카스트는 어떤 제도인지에 대해서

노란 정보박스안에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인도의 오랜 관습에 따른

차별에 대한 내용도 알려주고 있어요.

 

이렇게 모두 여섯가지의 길로 태고의 길부터 근현대의 길까지를 나눠서 보여주고

사람과 물건의 흐름이 만들어 낸 세계의 '길'에서 역사를 보면서

세월의 흐름과 함께 점차 사라졌지만 그 가운데 세상을 크게 바꾸고

역사를 찬란하게 빛낸 길을 통해서 인류가 걸어온 흔적이 길이 되고

그 길은 세계의 역사를 만들어 내는 과정 속에서 세계사를 엿보게 되는

세계사의 접근 방식에 대해서 재미있게 바라보게 되는 세계사의 시각을 길러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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