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초등 글씨 - 교과서 어휘와 문장으로 배우는 또박또박 글씨 연습
최선민 지음 / 한빛에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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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손글씨 쓸 일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그래서인지 글쓰기를 하게 되면 신경이 쓰인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아이와 글씨 연습할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른 글씨 쓰기를 위한 준비부터 알려준다. 무작정 글자부터 쓰게 하는 게 아니라
✔️ 바른 글씨가 왜 중요한지
✔️ 연필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 앉는 자세는 어떤지
부터 차근차근 알려줘서, 습관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기본 글자 쓰기부터 시작해서 긴 글쓰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아이가 모음의 모양에 따라 글자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고 하면서, 같이 하루 한 장씩 꾸준히 하기로 했다.

글씨는 습관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해준 책이다. 이 책을 따라 꾸준히 쓰다보면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

〈똑똑한 초등 글씨〉 서포터즈 '똑똑 글씨단'에 선정되어 한빛에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중한 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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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발사 무무 퐁당퐁당 책읽기 6
장혜영 지음, 윤동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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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서 손님의 머리를 다듬어주는 무무의 표정이 밝아 보였다. 무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다.

“그건 재빠른 손이나 화려한 기술보다 훨씬 얻기 어려운 거란다. 너만의 특별한 비법인 셈이지.”

✔️아이의 한 줄 평 : 무무가 대회에 가야 하지만 양들의 털을 깎아주는 건 우승보다 더 값진 것 같다.

이 책을 읽은 뒤 아이에게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물어봤다. 책을 읽을 때가 가장 즐겁고, 나에게든 남에게든 소중한 물건은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무무를 통해 ‘나만의 강점’과 ‘나를 사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 나누기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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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안다 경제 - 제비 쌤의 대박 경제 캠프 기초 튼튼 사회 교과 1
예영 지음, 지문 그림, 신정아 감수 / 글고래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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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가 물어다 준 박씨로 부자가 된 흥부가 경제를 몰라 다시 가난뱅이가 되었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속이 터진 제비가 새로이 정한 가훈이 대대손손 이어진다.

✔️ 아이의 한 줄 평 : 플랙스 왕이 돈을 막 쓰지 않는 게 멋졌다. 그리고 제비 쌤 미션으로 요리를 하는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책을 읽은 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같은 음식이라도 마트와 편의점에서 파는 가격이나 품질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며, 앞으로는 잘 비교해서 사 먹어야겠다고 했다.

만화와 지문이 함께 있는 구성이라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겠다. 이야기 중간중간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설명해줘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 서울문화사 어린이책 3기로 활동하며 서울문화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중한 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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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지막 직업 - 단절된 세상을 이어줄 유일한 미래의 노동, 연결
앨리슨 J. 퓨 지음, 김재경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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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변화로 우리의 일터가 변하고 있다. 그러던 중 “사람의 마지막 직업”이라는, 제목부터 궁금해지는 책을 만났다.

이 책은 상담사, 의사, 교사, 사회복지사 등 100명이 넘는 다양한 직업군을 인터뷰하며 ‘연결’이라는 인간만이 지닌 가치를 지켜내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 말하자면 감정은 악수와 같다. 누군가가 혼자서 자기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될 수는 없다. ❞ P61

연결노동의 핵심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이해한 바를 거울처럼 비추어주는 데 있다고 한다.

책을 읽은 뒤 책의 제목이 다르게 다가왔다. 처음에는 ‘AI에게 밀려나지 않을 마지막 남은 일자리’라는 뜻인 줄 알았는데, ‘끝까지 품어야 할 마지막 일’일 수 있겠다 싶었다. 연결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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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붙어라!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66
이승범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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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그림책을 만났다. 읽기 전부터 놀이가 시작되는 느낌이었다.

함께 숨바꼭질할 사람을 찾는 아이가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엄지를 들어 올리며 “숨바꼭질할 사람, 여기 붙어라!”라고 말하자 작은 손들이 하나둘 포개진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엄지 손에 붙는 손이 다양해진다. 피부색이 다른 손, 레이스 장갑을 낀 손, 고무장갑을 낀 손도 있다. 책장을 넘기면서 어떤 손이 이어질지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나도 가서 붙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이의 한 줄 평 : 아주 높은 곳까지 손가락이 쌓이는 게 신기했다.

👶🏻 “엄마. 너무 많아서 금방 잡힐 것 같아. 나비까지 29명이야. 진짜 많다.”

책을 읽은 후 띠지를 활용한 미니 아코디언북 만들어 볼 수 있었다. 따로 가위나 풀을 쓰는 활동이 아니라 점선을 따라 접으면 되는 거라 더 좋았다.

10살, 7살 아이들이 한동안 “여기 붙어라!”라며 외치고 다녔다. 온 가족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 길벗어린이 벗뜨리 4기로 활동하며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gilbutkid_book 소중한 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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