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레이 - 제2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103
이윤정 지음, 박재인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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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지 말고, 하던 대로 해!”

〈리플레이〉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동화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친구와의 우정을 통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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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만 보내던 시간을 채워 준 친구 제나가 아이돌이 되기 위해 서울로 떠나자 희영은 혼자 남겨진 느낌이 든다. 새벽까지 게임 속 세상에 빠지면서 늘 지각을 하는 아이가 된다. 그러던 중 희영은 경기 중 투수가 던진 공에 맞은 후 야구를 포기한 해람과 우연히 캐치볼을 하게 된다. 과연 두 아이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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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 어떤 것을 하며 살게 될지 모른다. 내가 아는 건 봄이 되면 어떤 중학교에 가게 될지 정해졌다. 하지만 전만큼 불안하지는 않았다. 가끔 불안이 커지려고 할 때는 지금처럼 무작정 뛰거나 제나와 통화를 했다. 봄이 와서 새 시즌이 시작되면 해람이와 또 야구장에 가기로 한 약속은 생각만 해도 설렜다. 무엇보다도, 나에겐 외로울 때마다 리플레이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았다.

책의 제목인 리플레이는 같은 부분을 다시 보기, 재시합이라는 뜻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이에게 힘들 때 리플레이하고 싶은 순간이 있는지 물었더니 가족 여행 했을 때라고 했다. 앞으로도 소중한 추억들이 많이 쌓이길 바란다.

✔️ 내가 나에게 응원해주고 싶은 응원의 말이 있다면 : 화이팅! 나는 잘 할 수 있어!

희영이나 해람이와 같은 경험이 있거나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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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친구를 만나는 방법 사과씨 문고 1
정유리 지음, 원정민 그림 / 그린애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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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친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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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지운이와 싸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3학년 1학기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절교한 친구가 네 명이나 생겼다.
피아노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미래는 신기한 물건을 파는 수레를 발견한다. 그때 어떤 할아버지가 미래에게 ‘내 마음대로 친구’라는 상자를 건넨다. 심심하던 미래는 ‘내 마음대로 친구’를 사용해 보는데, 과연 무슨 일이 생길까?

✔️ 아이의 한 줄 평 : 미래가 친구들한테 잘못한 걸 편지랑 선물로 사과한 게 좋은 태도였다. 생각이 맞지 않으면 서로 양보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친구라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있을 때 편하게 나다울 수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 요즘에는 나이 차이도 중요하지 않다고 느낀다.

아이가 미래처럼 친구 관계에서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발견하길 바란다. 우정에 대해 고민하거나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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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가해자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손현주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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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제본으로 만나게 된 책이 있다. 2026년 1월 출간 예정인데, 어떤 표지로 만나게 될지 궁금해진다.

〈친밀한 가해자〉는 사소한 말다툼, 계단 아래로 떨어진 할머니, CCTV 없는 비상계단, 그리고 실수일까 죄일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
완벽한 거짓말은 세상에 없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보통의 나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다. 지금이라도 돌아갈 곳을 만들어야 했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채로 옷을 입고 다닐 수는 없다. 잘못 끼워진 단추를 바로잡아야 한다. P186

책을 읽으면서 누구든 겁이 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동시에 불편한 마음도 들었다. 자식을 지키려는 마음이 또 다른 누군가를 위험에 빠뜨린다. 잘못 끼워진 첫 단추를 다시 풀고 채운다고 괜찮아지는 걸까? 이런 일이 현실에서는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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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그것도 범죄야 - 알게 모르게 저지르는 잘못을 바로잡는 최신 법 상식 쌓기 교양 쫌 있는 십 대
정지우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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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서 친구 험담하기, 다른 사람 온라인 계정으로 접속하기, 성적표 몰래 고치기 등 이게 범죄일까?

〈사소하지만 그것도 범죄야〉는 학교, 학원 등 아이들 실생활과 밀접한 사소하지만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최신 법 상식을 알려준다.

아이들이 “이 정도는 뭐”하고 넘기기 쉬운 행동들이 실제로는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의 행동도 현실과 똑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 “엄마. 근데 도박도 범죄야?”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다. 법을 무섭게만 느끼는 게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라는 걸 배울 수 있었다.

초등 고학년~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 그리고 법이 궁금한 아이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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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질 줄 알았는데 해냈어! 겨울 스포츠 도감 반전 도감 6
익뚜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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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생각나는 스포츠가 있나요❓

〈넘어질 줄 알았는데 해냈어! 겨울 스포츠 도감〉은 빙판 위를 달리는 스피드 스케이팅부터 쇼트 트랙, 피겨 스케이팅, 컬링, 스키까지 겨울 스포츠에 대해 알려준다.

처음에는 만화 형식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스포츠에 대한 정보와 선수에 대해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기 좋다.

✔️ 아이의 한 줄 평 : 다양한 올림픽 선수들 중에서 이상화 선수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스피드 스케이팅 500m 2연속 금메달을 받아서 놀랐고, 경기 영상을 찾아봤는데 멋있었다.

이야기 중간에 7가지 겨울 스포츠 미로 찾기 페이지가 있다. 그중 스키 미로 찾기를 순서대로 따라가며 재미있어했다. (평소 책을 깨끗하게 읽고 싶어 하는 아이여서 손가락으로 따라갔다.) 특히 스노보드와 스키를 비교하며 “스키가 젓가락 같다”고 표현한 장면을 재미있어했다.

곧 다가올 밀라노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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