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키우는 부모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스티브 비덜프 지음, 김선경 옮김 / 북하우스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이제 이쁜 태양이를 만나기위해 한달하고 반쯤 남았다.  사내아이임을 알고 나는 솔직히 다소 당황하고 말았다.  남동생하고도 지금까지 투덜거리며 가끔은 이해안되고 가끔은 너무나 단순한 사내아이는 나에게 좀 어려운 상대인 듯 하였다.

그래서 찾게 된 책인데 읽고나서 얼마간의 자심감과 특히 아들에게 아버지라는 존재감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알게 되어서 내동생에게 내 아버지는 어떠했는지...내 남편에게 아버지라는 존재는 어떠했는지 내 나름대로 떠오르는 이미지와 책의 내용을 합쳐보며 이래서 이렇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가지게 된 자신감과 출장가는 남편의 옷가지사이에 이책을 슬쩍 끼워넣었다.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아들과 유쾌한 만남을 기대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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