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남자들 - 남편의 외도 방지하기에 필요한 결혼 준비 가이드
고미성 지음 / 좋은땅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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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 방지하기에 필요한 결혼준비가이드라는 제목에 이끌여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물론 나는 이미 결혼을 했고 아이들도 있다. 외도를 방지하기에 필요하다는 것이 어떤의미일까? 그런 남자를 보는 눈을 갖추라는것인가. 아니면 결혼을 해서 외도를 방지하기 위한 팁인지.

읽어보니 후자였다. 여자들은 결혼식에 관한 환상이 있다. 남녀관계의 로맨틱한 부분보다는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는 남자를 바라보며 수많은 기대감과 착각을 하며 자신의 인생을 한남자에게 건다.

사랑이란 감정에 판단력이 흐려져 실체를 보지 못하고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결혼을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남자들의 외도로 수많은 부부관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현실을 자각해야 한다.

한 외국계 기업을 조사 결과 한국 부부의 외도 비율이 세계2위라고 발표했으며 위기상황을 알리는 경각의 소리이다. 이 책은 성적유혹으로부터 남편을 예방하고 보호하는, 특별한 내조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내의 특별한 내조와 도움없이는 남자 혼자만의 힘으로는 경건한 삶을 유지하기가 점점 힘든 사회가 되어가기때문에 효과적이고 지혜로운 도움의 사역이 가장 절실하다는 것이다.

아내들의 영적 경각심을 일으키고 사탄의 만행을 막는 아내의 사역이 절실히 필요하다. 외도의 가능성은 모든 남자에게 있기에 당신의 남편은 예외일것이라는 착각을 하면 큰코 다칠수 있다고 한다.

당신의 남편은 영혼육의 결핍과 굶주림을 소유한 불온전한 남자이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되고, 신실한 결혼을 지키는 것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했다는 현실을 깨닫고 대처하는 현명한 아내여야 한다.

이 책의 저자 고미성 작가의 결혼후 지난 34년간 개인적으로 얻은 정보들과 하나님께로 받은 깨달음을 적은 내용이라고 한다. 어렸을부터 남자들이 외도에 취약하다는것을 보게 되었고 남자에 대한 환상이 깨져 결혼에 대한 거부 반응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왜 남자들이 외도에 취약해지고 또 어떻게 방지할수 있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주었으며, 가정을 지키기 원하는 모든 아내들에게 도움이 되는 필요한 내용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미성 작가가 쓴 부부생활 발전을 위한 가이드이다. 이미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는 나에게 큰 충격을 주기도 한 책이이다. 물론 나는 종교가 없기에 책 글귀마다 성서적인 해석의 얘기가 조금 불편했던것 사실이다. 또한 부부사이에 여자가 충실히 응하면 부부관계가 좋다는 얘기가 와닿지 않았다. 남자들이 갖고 있는 깊은 영혼을 갈증이 몸의 관계라는 사실이 알면서도 받아들이기 힘든건 왜인지.. 여자는 감정이 중요하고, 남자는 감정보다 육체적인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기에 외도의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게 관계를 잘 이끌어가야한다는것이다. 1부에서는 남자의 남자의 바람기에 대한 해석을 얘기한다. 생물학적본능, 정서적 결핍 2부에서는 성적 거부당한 허기진 남자 아내의 내조를 받지 못하는 이기의 남자들의 이야기 이다. 마지막장은 저자의 이야기로 남편을 돕은 사역을 순종하기 원하는 아내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부르심의 시간이라고 했다.진정한 여자의 부드러운 매력은 내면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편안함이라고 한다. 두번째는 진정한 여자의 부드러운 매력은 남편에게 순종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남편의 리더쉽을 존중할때 결혼관계가 가장 최상의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결정하여 선택한 남편에 대한 확신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남자 여자가 아니라 부부 서로 같은 마음이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계의 소통은 일방적인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조건 순종하고 희생하는것이 아니라 서로 맞춰가는게 부부가 아닐까 싶다.남자 여자가 아니라 부부 서로 같은 마음이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계의 소통은 일방적인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조건 순종하고 희생하는것이 아니라 서로 맞춰가는게 부부가 아닐까 싶다. 종교가 있는 분들께 더 와닿았을것 같았다. 지혜로운 부부 생활을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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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K-Teen 시리즈
전승민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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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민 작가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사이언스 기자였으며 로봇에 관한 꾸준한 취재와 기사를 써왔으며 흥미있는 과학도서를 다수 펴낸 작가이다.

어렸을적 학교에서 미래에 로봇이 일을 하고 사람들은 노는 세상이 올수 있다는 말이 이제는 실감난다. 그때는 편리하고 쉽다는 생각만 했지. 로봇으로 인해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과연 로봇에게 모든 일자리를 빼앗겼을까? 물론 최소한의 인력만을 두고 로봇으로 대체하는 추세이긴한.

하지만 그만큼 다른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드론개발자, 드론 조종사, 자율운항 선박시스템 개발자, 선박 관제사 뿐만 아니라 로봇정비사도 새로 생기는 직업중에 하나일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로봇보다 아직은 사람을 선호하는 것은 기계적인것뿐만이 아니라 소통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일것이다.

아무리 AI가 사람의 일을 대신할수 있을지언정 사람들마다 선호하는것이 다르기 때문일것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소통이 중요하듯이 사람과 로봇도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감하는 능력도 말이다.

미래사회는 로봇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일까? 아직도 사람들이 염려하는것은 로봇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이 도래한다는 생각이다. 물론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컴퓨터 로봇 인공지능 4차산업혁명 시대는 피해갈수 없는 현실이다. 바꿀수 없다는 현명하게 부딪히는 방법을 알려주는것이 10대를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꼭 알아야할 디지털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며, 미래사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란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이 보내게 될 세상은 지금과는 많이 다를것이다. 이 책은 그길로 안내해줄 좋은 길라잡이가 될것이다. 미래에 어떤 기술이 세상을 변화시키며, 핵심이 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자세히 그리고 쉽게 설명해준것 같다.





과거에 생각하던 것이 현실이 된지는 오래다. 기본적인 언어 능력을 갖춤을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교양을 두루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 시대와 직업에 관계없이 훌륭한 성과를 내는 인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말이다.

또한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에 대해서도 깊이 관심을 가져야한다.

로봇이나 다른사람의 업무를 관리하는 역할을 할수 있는 일이다. AI와 로봇세상의 새로운 직업들은 새롭게 발전할 기술에 맞춰서 갖기보다는 본인의 성격과 성향을 이해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수 있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 일자리가 늘어나는것은 AI와 로봇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하거나 시스템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일자리 이기 때문이다. 인간과 로봇이 함께 공존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깊이있게 이해하고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10대들에게 꼭 필요한 교양과학서이자 4차산업혁명을 이해할수있고 대비할수 있는 책이자 10대들에게 입문서로 쉽게 읽힐수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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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
이상덕 지음 / 비타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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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코만 진료해오신 외길 전문의, 대한민국 No1 하나이빈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이 알려주는 어린이콧병부터 성인 난치병 콧병까지 모든 증상과 치료법을 책에 실었다.

그에게 축농증 수술을 받은 환자만 1만명 이상이다. 환자들의 뒷 이야기가 당연히 많을수 밖에 없다. 코는 중요한 기관이다. 코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숨쉬는 것이고 그다음은 냄새를 맡는 것이다.

공기중에는 먼지나 황사, 바이러스, 세균등 온갖 유해물질이 가득한테 이를 최전선에서 방어하는것이 바로 코이다. 코는 가습기의 역할을 한다. 냉풍과 온풍이 나오는 온도 조절기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등 코에서 이상 신호가 오면 호소하게 된다. 오랫동안 콧병을 앓아온 환자는 대개 두가지 이상의 콧병을 달고 산다.

가장 흔한것은 만성비염이나 만성 축농증이다. 콧병은 혼자 오기 않는다. 감기와 비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콧물등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하나의 콧병이 다른 콧병을 부르고, 그 콧병이 처음의 콧병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이어지는것이다. 그결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콧병에 일상이 흔들리고 마는것이다.

이상덕 원장은 '병원치료의 한계'를 인정하며 콧병 치료의 핵심은 일상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코건강 관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습도와 온도이다. 코가 가장 편한 습도는 40-60%이다. 생황요법중 '코세척'을 추천한다. 생리식염수로 식사후에 습관적으로 양치질 하듯 하루 한두번 코세척을 습관화하면 이비인후과 의사 만날일이 절반으로 준다고 한다.

나는 아이의 코때문에 병원을 많이 다녔다. 그래서 코세척을 꼭 권하는 편이다. 코세척은 생리식염수로 콧속 비강으 씻는것인데 세척을 하면 기침, 콧물, 코막힘등 불편한 코 증상이 줄뿐만 아니라 예방하는 효과도 있기때문이다.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의 콧속에는 염증이 있고 염증성 분비물이 나온다. 이러한 염증은 건조한 공기나 먼지, 바이러스의 자극을 받기 때문에 이런 유해물질이 씻겨 나가고 코점막에 직접 수분을 공급해 코가 편해지는것이다. 코세척은 손쉽고 간편하고 비용이 적게 들면서 장기간 시행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이에 코세척은 세정분말과 전용용기를 쓰고 있다. 또한 멸균수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기에 효과를 기대해 보고 있다.



코에 대한 이야기를 코전문 의사의 경험담을 통해 읽으니 훨씬더 정보가 알찼던것 같다. 특히 이원장은 어린이 콧병 관련내용을 책에 많이 실었다. 어릴때 코건강 관리를 잘못하면 평생 고생할수 있기때문이다. 실제로 축농증 환자 3명중 1명이 9살이하 어린이였다. 아토피나 천식을 앓는 어린이가 알레르기 비염에 걸릴 확률이 높기 떄문에 어릴적부터 비염을 철저히 관리해야한다고 전했다.

의사가 쓴 책이라 믿음이 가고, 치료보다는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서 있기에 코에 관해 궁금한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될것같다. 또한 이원장도 콧병을 앓았던 환자라고 했다. 집에 항상 상비해두고 읽어볼수 있는 책이기에 이빈후과에 가서 물어볼것이 아니라 꼭 옆에 두길 바란다.

일상생활의 집중력을 떨어뜨림은 물론 고혈압이나 당뇨등 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미리 예방하는게 제일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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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세상을 보는 지혜 - 당신은 지혜로운 만큼 행복해진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엮음, 노희직 옮김 / 더스토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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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지친 당신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300개의 인생 잠언이라고 했다. 철학자들의 스승격인 사상가 쇼펜하우어가 성경의 잠언서 처럼 쉽고 짧은 글로 엮은 '세상을 보는 지혜' 속 금언들은 간결하고, 강렬하다. 지혜로운 만큼 행복해진다는말이 어떤 뜻일까?쇼펜하우어는 비록 19세기의 철학자지만 그의 사상은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 상당히 직관적이고 냉소적인 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있는데, 최근 쇼펜하우어 열풍이 부는건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가 어린시절에 여행한 경험과 다양한 학문적 배경으로 그의 철학을 읽다보면, 뭔가 싹 정리되는것 같다. 인생의 잠언 300개가 담겨져있는데 고전 철학 사상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지혜를 선사한다.


천천히 서두르라 (Festina lente), 
생각은 신중하게, 행동은 신속하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다. 또한 지인의 결점에 익숙해져라. 오래갈 관계라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

사랑해도 거리를 두고 미워도 곁을 주어라. 친구도 적도 영원하지 않다.

시작보다 끝맺음을 잘하라. 처음엔 박수 받기 쉽지만 끝에는 경멸 받기 쉬우니깐.

주옥같은 말이다. 말이 간결하면서 딱 떨어지는 느낌이 너무 좋다.

무뚝뚝하게 행동하지 말라고 했다. 누구도 완벽하지 않기에 타인의 조언이 필요할때가 있다. 아무도 다가갈수 없게 무뚝뚝 하면 안된다. 아무도 감히 바깥으로 이끌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파멸로 추락한다. 내면 깊숙한 곳의 거울에. 오류를 정정해 줘서 고맙다고 생각되는 친구가 보인다고 했다.

결국 사람과 같이 생활해야하는 것이므로 나만 잘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잠언은 구약성서의 시서와 지혜서에 속하는 지혜문학의 대표적인 것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천년 넘게 기록된 선집들을 모아 만든 모음집이라고 한다. 삶의 다양한 가치들과 무엇이 옳은 행동이고 삶의 방식인지에 대한 가르침을 기록하고 있으며 규칙에 따라 사는 삶은 보상을 가져오고, 규칙을 벗어나는 삶은 재앙을 가져온다는것이다. 이러한 그의 가르침을 한장 한장 읽어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세상을 살다보면 내가 생각하던 것들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다. 많은 가치관들이 빠르게 변해가는 세월속에서 틀린답으로 나오는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것을 깨우치는 통찰력이 필요하기에 이 책에 실린 교훈들이 감성적이지도 도덕적이지도 않기에 추천하고 싶다. 세상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통찰력의 지혜를 얻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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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크루즈 여행을 떠나자! - 돈은 적게, 여행은 럭셔리하게
주이슬 외 지음, 김태광(김도사) 외 기획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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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머리속으로 가고싶다 가봐야지 하고 상상해봤을것이다. 크루즈 여행!

코로나로 3년 넘게 중단되었던 크루즈 여행이 이제 다시 시작되었다.

여행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크루즈 여행은 바다위에서 숙박하고 식사하며 여유로움을 즐길수 있다는 점이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로 생각들며 고품격 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크루즈 여행은 생소한 미지의 영역이다. 아무래도 초호화 여행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혀 있는게 아닐까? 최근에는 이러한 럭셔리 초호화 여행이라는 것을 깨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여행 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각양각색 전세계를 누비는 여행으로 저렴한 가격에 갈수 있다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어떻게 저렴하게 갈수있을까?

그중에서도 크루즈 여행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지중해 크루즈를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지중해 크루즈는 고대유적이에서부터 로마 세계3대 미항으로 꼽히는 나라를 갈수 있기때문이다. 또한 남미크루즈는 신비로운 매력을 가졌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꼭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꼽힌다. 





 크루즈여행이란 일정기간 배안에서 먹고 자고 즐기며 관광까지 하는 여행이다. 또 기항지에 내려서 관광을 하거나 쇼핑을 할수 있으며 보통 6박7일 일정으로 200~300만원 선이다.

크루즈 여행복장은 저녁식사 시간에 정찬 레스토랑을 이용시 필수이기때문에 남자는 정장, 여자는 원피스이다. 수영복 그리고 기항지에서 관광할때 필요한 운동화도 빼놓을수 없다.

매일 빨래를 할수 없기에 가벼운옷 여러벌을 준비하는것이 좋으며, 결제는 신용카드로 해야하며 체크카드는 사용이 불가하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크루즈 여행팁이 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할인 쿠폰을 챙길수 있으며 승선전에는 멀미약을 복용하는것이 좋으며, 사람이 많아 줄을 오래서야하기때문에 승선후 바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창문이 있는 방은 비싸지만, 아침에 일어나 창문밖으로 보는 풍경이 멋지기에 기호에 맞게 선택하라고 한다. 선상신문을 통해 다음날 일정과 행사를 미리 확인하는것은 필수이다.

그중 책에서 나온 '인크루즈 멤버쉽' 은 새로운 정보였다.

매달 100달러씩 넣으면 포인트를 2배로 쌓아서 포인트 적립되는것이며, 전세계 제휴 호텔 예약시 일정부분 사용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유효기간이 없으며 최저가로 크루즈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신 6개월전에 미리 예약하는게 번거로울수 있으니 J형인 사람들에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극J 이기에 도전해볼생각이다.

13명의 일반인들이 다녀온 크루즈의 여행기이다.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아니라 일반인 이라는 것이 놀라웠지만, 결코 먼 미래가 아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더 놀라운건 비용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다는것이다.

실현하기 힘든 꿈이 아닌 계획적으로 미리 실행하면 된다는 것이 나를 자극했다. 긴 시간 투자를 하는것이 아닌 4박5일이나 7박8일도 가능하다고 하니 가족여행지로 생각해봐야겠다.

아이들 돌봄 프로그램과 외국인들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수 있다는것에 꼭! 크루즈 여행을 결심하며, 배를 타고 밤에 이동하는 식이라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다녀온 13인들의 추천과 정보들로 많은 준비를 할수 있어서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시는분들은 꼭 읽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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