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신곡 강의 - 서양 고전 읽기의 典範
이마미치 도모노부 지음, 이영미 옮김 / 안티쿠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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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강의는 현존 가장 권위있는 신곡에 대한 일본의 교수가 저술한 책이다. 

우리나라 신곡은 열린책들과 서해문집에서 이미 이탈리아 완역본이 나온 상태이다. 

이 책들과 함께 이 신곡강의를 읽는다면 메타독서로서 굉장히 유익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서문이 참 감명깊게 읽었는데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신곡은 

인문주의의 탄생 더불어 종교로 얼룩진 중세시대를 끝내는 마지막 종교적 바탕을 둔 

인간을 위한 책 이라는 것이다.  

 

종교에 지배되어온 세대를 종교로서 극복한다는 것이야 말로 단테의 대단한 점이다. 

이번기회에 이 신곡강의와 함께 단테의 여행을 함께 따라가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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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뇨, 로베르토 볼라뇨 버즈북 1
호르헤 볼피 외 지음, 박세형.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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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원 인데 1000원에 파는 버러지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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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 드라큘라 사진관으로의 초대
김탁환.강영호 지음 / 살림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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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호라는 작가를 사실 나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사진을 통해 본 그의 모습은 정말이지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신기하게도 그는 그 어떤 텍스트도 쓰지 않지만 정확하게 컨텍스트를 구성할주 아는 작가다. 

 

그의 손, 표정, 의상 눈빛 그 모든것에서 그가 말하고 자 하는 바가 내게 강렬히 다가온다. 

자의적인 해석이 될 수 있을지 언정 무미건조한 몇천만원 짜리 사진들보다 훌륭하다. 

인간에 대해 이렇게 한순간에 담아서 표혀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마치 이상의 거울을 읽으면 떠오르던 모습들이 그댈 재현된것 같아 소름이 돋는다. 

자신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좀더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었다.  

깊이 침잠해 들어가다보면 어느덧 나는 나와 대화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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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박광수 글.그림, 김유철 사진 / 홍익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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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에서 한줄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던 저자 박광수가 쓴 에세이다. 

광수생각이 어떤면에서 부드럽게 촌철살인의 핵심을 찌르는 풍자와 유머 그리고 감동이 있다면 

이 책은 보다 조용하고 담담한 자기고백이다. 

 

자기고백. 자기고백은 언제나 슬픈법일까. 이 책도 자신의 실패와 깨닮음, 소일에서 느낀 

자신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두깨와 양에 상관없이 작은 글귀하나에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책이락 생각된다. 

 

묵직하면서도 솔직하고 담담한 이야기가 마치 수묵화처럼 무겁고 차분하게 한글자 한글자 

곱게 찍어 눌러 쓴 글처럼 새롭고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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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없는 나는?
기욤 뮈소 지음, 허지은 옮김 / 밝은세상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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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의 이번 책은 사실 내게 있어서 <구해줘> <당신거기 있어줄래>보다도 더욱 

감명깊게 읽었다. 왜 어느순간 아련한 슬픈 사랑이야기가 읽고 싶을때 가장 잘 부합하는 책은 

앞으로 <위대한 개츠비>와 함께 기욤뮈소의 이 책이 될것같다. 

 

개츠비는 사실 설정부분에서 약간은 두루뭉실한 부분이 많지만 기욤뮈소의 책은  

상황설정과 그들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모두 실타래처럼 엮어가는 수준이 

정말 이 책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게 하는 것 같다. 

 

사랑에 대해 많은 자의적 해석이 가능하지만 기욤뮈소의 사랑이야기는 역시 그만의  

힘과 독자를 사로잡는 애절함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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