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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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글은 실천에서 나온 깨달음이다. 그래서 노자나 법가나 장자등 불교 도교 사상에서 

말하는 무위자연이니, 소박한 삶을 ?조리는 학자들과 달리 직접보고 느끼고 깨닮음 에서 

 오는 글쓰기다. 그래서 한비야의 글은 마음에 와닿는다. 너무 사랑스러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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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 소통의 기술, 세상을 향해 나를 여는 방법
유정아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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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지금 이렇게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라는 책에 리뷰를 쓰는 것 자체가  

이 책이 끄는 관심을 반론하는것 이라고 볼 수 있겠다. 

처세술 이나 실용서적 소히 말하는 사회적 유행을 타고나오는 우리아들 엄친아 로 만드는법 

이나 10억 만들기 프로젝트, 주식부자 되는법 등등 제목만 봐도 원색적인 반짝 하고 들어가는 

책들에게 나는 종이로 만든 연금술인 책 의 목록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 책 또한 이런 원색적인 제목에서 말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또한 저자는 서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 출강하여 강의를 했지만 최고라는 서울대 강의 라는 

제목을 삽입한 것 또한 출판사의 의도라고 생각한다.  

 

책 내용은 생각한 것 정도로 딱 자신의 경험과 처세술 그리고 뻔한 아주 뻔한 마음 다스리는 법 

등이 나열되어 있다. 물론 않읽어 보는것 보다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얼마나 이것을 읽고 습득을 한다고 해도 얼마만큼 실전에서 통용할 수 있을까. 

 

말잘하는 법? 그것은 한낱 쉽게 가질수 있는 졸부들의 거대한 새단이 아니다. 

말이란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법. 내면이란 감성과 이성의 조화와 그것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고 정리하고 비판하고 동의하는 과정에서 정립된 것이 겉으로 표출되는것이다. 

 

대학생이 초등학생에서 곱셈 나눗셈 이나 나중에 중고등학교 때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는 

차분하게 적절한 예를들어가며 잘 얘기 해줄 수 있다. 

그것은 배운다고 되는것 이 아니다. 경험하고 이해하고 여러 가지 지식을 쌓아야만 가능한것을 

그 가장 쉬운 진리를 단순히 책한권의 처세술로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은 위험할 뿐이라고 생각된다. 

생각을 넓히려면 역사와 철학, 과학과 예술,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적절한 지식과 그것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한 것이 자연스럽게 체득된다면 말하는 법 따위는 문제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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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나쁜 녀석이야! 맹앤앵 그림책 1
백승권 글, 박재현 그림 / 맹앤앵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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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년 지나다 보면 어쩔수 없이 아이에게는 엄마가 우선이 되고 

업무에 지쳐서 돌아오는 날이면 씻고 뉴스좀 보다 잠들기 마련이다. 

아이와 놀아주어야 한다는 것은 마음한구석에 항상 있지만 주말에 하지 

아니면 다음에 내일하지 그런 생각이 자리잡고 어느덧 그 일은 마음먹어야 

가능한 그러한 것이 되고 만다. 

 

이 책은 아빠로서 아이에게 저지를수 있는 실수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잘 설명해준다. 

아이에게 정말 아빠로서 필요한것이 무언인지 읽어나가다 보면 참 공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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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어 - 하버드대 행복학 강의
탈 벤 샤하르 지음, 노혜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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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무언가에 쫒기며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을 볼때 마다  

아직도 난 행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정작 행복해 지는건 지금부터라도 가능하다. 

내 주위에 있는 것들에게서 내 마으속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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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게임 1 잊힌 책들의 묘지 4부작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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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산세계문학총서 의 <바람의 그림자> 저자가 신간을 냈다. 

천사의 게임 이라는 약간 난해한 제목인데 약간의 내용을 설명해 드리면 

도서관에서의 명저에 관한 배경으로 스릴러 답게 빠른 전개로 이끌어 나갑니다. 

  

2. 많은 양서들을 작중 인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만의 유머스러움에서 

도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하며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번 읽으면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서 페이지 넘어가는게 아깝다고 여겨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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