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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복
버트란트 러셀 지음, 이순희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1월
평점 :
버트런트 러셀은 당대 최고의 석학이자 철학자다.
또한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에 당당했으며
평범한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화이트헤드 라는 데카르트와 칸트를 잇는 당대 최고의 석학과 교류하면서
자신의 철학을 관철해 온 철학자다.
러셀의 서양철학사나 철학의 제문제들 등으로 유명한데
이 책은 러셀의 철학서적중 가장 보편적으로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행복이라는 주제로 마음의 순화나 노장사상처럼
무위자연 하자는 걸 말하지는 않는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부터 행복할 수 있는 조건 이유등 철학적인 질문과
현실적인 대답들이 수 놓는다.
노장사상이니 불가에서 말하는 무소유적인 행복이 아닌 철학자가 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그 해답이 여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