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의 제국 산책자 에쎄 시리즈 1
롤랑 바르트 지음, 김주환.한은경 옮김, 정화열 해설 / 산책자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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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에 대한 책이 아니다. 

일본이라는 문화를 하나의 도구로 그보다 더 근본적인 질문들을 풀어나간다. 

일종에 본질을 탐구하기 위한 그릇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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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딸
마크 탭 외 지음, 김성웅 옮김 / 포이에마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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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뒤바뀐 딸은 두 가족의 딸이 바뀌는 것을 계기로 

그 둘의 운명이 바뀌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환경과 삶안에서 우리는 항상 많은 것들을 배우는데 이러한 것들 안에서 

우리는 새롭게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화제가 된 이 책은 읽을 수록 더욱 빠져드는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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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법률 헬라스 고전 출판 기획 시리즈 5
플라톤 지음, 박종현 역주 / 서광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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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플라톤 철학의 마지막 백미 

플라톤이 에우티프론 변론 크리톤 과 국가 정체 에 이르기 까지가  

그의 혈기왕성한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기점으로 한 초반의 저작이라면 

이 법률이야 말로 플라톤이 70이 넘은 나이에 마지막 자신의 철학을 직접  

나타낸 말 그대로 플라톤의 집약서라고 하겠다. 

 

이번에 나온 서광사의 박종현 역주의 법률로 이제 오래동안 우리나라에 칼 맑스의 

자본론과 더불어 플라톤 사상의 저작중 최고의 위치에 오를것이다. 

하지만 분량과 만만치 않는 가격은 말 그대로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사실 모두들 보관함에 저장해 두고 언제가는 사리라 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것이라고 생각된다. 

 

언제가 꼭 읽어야 할 저작. 철학을 취미나 전공 혹은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 이시대에 넘어야 할 산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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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최강희 지음 / 북노마드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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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와 나는 거의 비슷한 또래였고 청춘드라마 "나" 에서부터 청순하게 생겼네 

라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성장해 가면서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꾸준히 보아 왔는데 어느새 4차원 이라는 

아이콘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강호동의 무릎팍도사 에 나온 

최강희를 보면서 물론 단면이지만 그렇게 4차원 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무언가 연예인으로서 그러한 이미지를 유지해 가는 듯한 느낌이랄까, 말하는 모습에서 

가식은 아니지만 현상유지 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그녀가 이번 책을 내면서 그런 느낌이 더욱 진하다. 진정한 글을 쓰려면 

굳이 자신의 사진을 그리 많이 넣어야 되나 싶을 정도로 상업성이 짙어보인다. 

 

물론 사진 자체는 훌륭하다. 멋지다. 하지만 자칫 고루해 보이는 헨리 데이빗 소로우 식의 

인생에 대한 삶의 소소함을 설파하기에 글세 자신의 일기장에나 써야 될 듯한 이야기들을 

이렇게 책을 내면서 자신의 화보와 같이 내는 이러한 책이 그렇게 많이 팔린 것인지 

 

물론 상업성이 목표가 아니라 자신에 대한 이미지나 자신이 가치를 두고 한 일이라면야 

무언가 좀 미흡한 느낌이 든다. 

 최강희 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뭐 충분히 살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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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ka75 2009-10-09 23:35   좋아요 0 | URL
네, 원래 강희씨가2000년도 부터 일기나 홈피에 썼던 글들이예요..팬들이 예전부터 책으로
내달라고 이야기해서 내신 걸로 알고 있어요 .
 
악의 추억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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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소박하면서도 여운있는 글로 인기를 끌던 이정명 작가가 

일본추리소설 혹은 그러한 소설과 비슷한 책을 냈다. 

미야메미유키 나 게이고 처럼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궁에 쌓여있다. 

배경이 현실에 존재하는지 부터 의문에 쌓인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범인이 누구인지도 밝혀지지 않으며 끝난다. 

 

과연 이 책은 작가의 어떤의도로 씌여진 것인지 읽어도 알 수 없는 이 느낌 

하지만 극적 긴장감은 그 어느책보다도 최고조에 올라가면 책을 통해 

영상을 볼 수 있는 그래서 가슴깊이 느껴지는 그러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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