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법률 헬라스 고전 출판 기획 시리즈 5
플라톤 지음, 박종현 역주 / 서광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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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플라톤 철학의 마지막 백미 

플라톤이 에우티프론 변론 크리톤 과 국가 정체 에 이르기 까지가  

그의 혈기왕성한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기점으로 한 초반의 저작이라면 

이 법률이야 말로 플라톤이 70이 넘은 나이에 마지막 자신의 철학을 직접  

나타낸 말 그대로 플라톤의 집약서라고 하겠다. 

 

이번에 나온 서광사의 박종현 역주의 법률로 이제 오래동안 우리나라에 칼 맑스의 

자본론과 더불어 플라톤 사상의 저작중 최고의 위치에 오를것이다. 

하지만 분량과 만만치 않는 가격은 말 그대로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사실 모두들 보관함에 저장해 두고 언제가는 사리라 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것이라고 생각된다. 

 

언제가 꼭 읽어야 할 저작. 철학을 취미나 전공 혹은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 이시대에 넘어야 할 산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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