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생활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 1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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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우연하게 채널을 돌리다 방송을 보고 "아 그렇구나" 라는 말을 반복하며 보았던 프로그램 

이상심리학적인 분석으로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행동들과 그것이 올바로 해결되지 않을때 

나타나는 증후들까지 말 그대로 아이들의 모든 행동들에는 이유가 있고 부모는 그런 행동들을 

알아 차릴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2. 성장하면서 발달하는 신체적 정서적 기관들이 배경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지만 

공통분모로써 이루어 지는 것들 예를들자면 자립심, 이성적 판단 등의 발달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설명해 줍니다. 

 

3. 본인의 자녀들에게도 이런 증후가 있을때 왜 그러는지 우리아이가 유별나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한 분들은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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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분쟁지역
구동회.이정록 지음 / 푸른길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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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분쟁지역 이 책은 정말 숨겨진 보물이다. 

세계 각 대륙으로 분포하는 다양한 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 

르몽드의 세계사나 기타 전쟁의 역사같은 그러한 맥락의 세계사를  

조명하게 된다. 

코소보, 보스니아내전, 그루지아, 티베트, 동티모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가끔 뉴스에 테러, 전쟁, 내전등으로 등장하는 이 단어들의 나라들의 참상과 

그 이면의 단상들을 엿 볼수있다. 

 

이러한 저자는 특히 유망한 국내 소장학자가 저술하였기에 더욱 그 가치가 있다. 

간혹 외국도서의 번역이라면 아무리 잘된 번역이라 해도 번역에서 오는 내용전달과 

그 나라 가치관이 반영되기 쉽지만 국내 학자의 저술이기에 더욱 믿음직 스럽다. 

   

대학생들에게 여러 입문서를 추천해 주는데 이번에 읽은 이 책 또한 

철학과 굴뚝청소부 

미학오디세이 

죽은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이기적 유전자  

등 각계 학문에서 대중적인 길라잡이 저서에 목록을 같이 하게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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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생각의 역사 1 - 불에서 프로이트까지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피터 왓슨 지음, 남경태 옮김 / 들녘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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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남경태를 알게 된 것은 그의 책 '개념어 사전' 부터다. 

사실 개념어 사전을 읽고부터 인문학적 지식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 

무릇 그렇듯 감동받은 책의 저자에 대해 다시한번 신뢰를 갖게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남경태의 여러 다른 저작들을 살펴본봐 사실 그 이후 개념어 사전 만큼의 저작을 

찾아보기 힘들었었다. 

 

이번에 나온 생각의 역사 또한 뭐랄까 도서분류표 0번 총류에 해당하는 그러한 책이다. 

즉 책에 관한 책. 지식에 관한 책. 

하지만 이번 그의 저서에서는 그전 까지의 방대한 양의 지식들을 마구 쑤셔넣기 보다는 

잘 짜여진 하나의 태마.  

개념어 사전에서 보여준 단상들이 하나로 총합되어지는 그런 책이다.  

 

남경태의 번역은 단어 하나하나 그 의미를 명백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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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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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의 글은 슬프다. 

언어선택,글체,문장과 단락 내용까지... 

아마 그것도 재능일 것이다. 

지난날의 향수를 되집어 항상 조용히 우리에게 무엇가를 말하는 작가. 

엄마를 부탁해 확실히 신경숙의 또 하나의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 

외딴방, 깊은슬픔, 그리고 엄마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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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전미옥 지음 / 명진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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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대학 다닐때, 왜 연애같은 것에 전혀 신경을 안쓰고 때문에 자신을 돌보지 않고, 

그저 도서관 대출책을 수업 쉬는 시간에 혼자 히죽히죽 읽어대던 아웃사이더들.

그런애들이 또 공부욕심은 있어서 점수는 곧잘나오는, 학교의 다른 것들을 학점과 바꿔버린애들. 

그런 애들이 간판과 학점으로 취업에 성공해 타인과 진실하게 대화한번 못해보고 기술도 없는 

그런 사람들에게 쓴 책이다. 

 

즉 보통의 사람들. 적당히 연애도 하고, 동아리 모임에, 수업도 제끼고, 나름 열심히 공부도 해보 

고, 친구들과 싸워도 보고 적당히 뒷담화도 까봤던 그런 우리내 사람들에게는 사실 별 쓸모없는 이 

야기다. 

최소한의 의사소통도 안되는 사람들... 정말 자기는 사람을 만날때 자신이 좋아하는 오타구 같은 

얘기가 이 사회에 정말 중요한 얘기인것 같고, 멋지게 말할 자신도 있지만 사사로운 그 외 대화가  

모두 시시콜콜한 것같이 느껴져서 대화에 진정으로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절대 자신은 대화를  

못 하는거라고 생각치 않는 사람들)  

바로 그런사람들에게는 꼭 제발 한번쯤 빌려서라도 읽어보길 권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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