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 - 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
로버트 O. 팩스턴 지음, 손명희 옮김 / 교양인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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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 하면 떠오르는 나치와 히틀러를 비롯해서 

우리나라의 집단이기주의,군중등 모든 사회적 문제에 있어 

대중을 선동하고 대중이 하나의 인격체를 부여할때 그 안에는 

파시즘이라는 단어가 항상 뒤따른다. 

 

그러한 파시즘에 관한 다양한 책들중 이 책은 바로 파시즘의 정석 

바로 교과서다. 파시즘이 왜 만들어 졌는지. 

그안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파시즘에 대해 저술한 최고의 책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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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 한길그레이트북스 31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음, 박옥줄 옮김 / 한길사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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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스트로스의 슬픈열대의 가장큰 화두는 서구의 문화가 우월하다는 논리에 

반기를 들고 일어서 그것을 인정하게 만든 것에 있다. 

  

서구의 우월성 난 이해한다. 왜냐하면 우리도 똑같기 때문이다. 

영어를 구사하는 북미와 유럽사람은 멋지게, 부유하게 보면서 

아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인간취급도 안한다. 

 

바로 이러한 관념을 타파하기 위해 레비 스트로스는 이 책을 저술 했다. 

아프리카 대륙에 사는 부족들의 종교, 사상, 생활, 등을 보고 그것은 

미개의 사회가 아닌 그리고 미개에서 현대사회로 넘어가는 단계가 아닌 

공존 이라고 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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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세계사 -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 지구적 이슈와 쟁점들 르몽드 세계사 1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지음, 권지현 옮김 / 휴머니스트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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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세계사를 읽고 느낀점은 두가지다.  

첫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는 반쪽자리라는것. 수많은 불안요소를 떠안고 있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하나의 인물들 같다는 것이다. 

 

또하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 이라는 한국은 한낱 공허한 소리였을까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혹은 유럽의 시선은 그저 극도아시아의 하나의 나라 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깨달았다. 

사실 맞다. 우리가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것은 제외해도  

자만심을 갖으면 안된다. 올바른 시각을 길러주는 최고의 세계사 중 하나라고 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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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1 클래식 레터북 Classic Letter Book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권희정.김은경 옮김, 이일선 그림 / 인디북(인디아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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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 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이야기를 내가 초등학교 때 그러니깐 

장장 30년전에 들은 이야기 일것이다. 연인끼리 한명은 빗을 주고 한명은 시계줄을 주고.... 

쓸모없어진 것들에 대한 단상. 당시 그 이야기는 참으로 반전과 재미가 함께 그리고 왠지 슬프고 

아름다운 얘기로 기억됐다. 그리고 그게 오헨리라는 작가가 쓴 이야기 인지도 몰랐었다. 

 

뿌쉬낀의 단편은 현실적인 이야기와 환상적인 남미풍의 신비스런 이야기가 아주 적절이 섞인 

그러한 문학이다. 이야기 플롯이 굉장히 빨리 진행되지만 그안에서는 유쾌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서울만큼 번뜩이는 반전과 스토리가 담겨있다. 

 

톨스토이의 단편은 이둘에 비해 참으로 담담하다. 조용한 이야기, 소소한 이야기들에서 자칫 

지루할 수 도 있지만 인간군상에 대한 묘사는 마치 내가 그곳에서 직접 사람을 바로앞에서 

주름의 개수 까지 세어 보는 착각을 일으킨다. 내용면에서는 무거운 주제들이 많은데 이런 

주제들은 다시금 읽어 볼 수 있게 많은 생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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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 : 떠오르는 태양 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
이문열 원작, 형민우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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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의 초한지는 말할나위없이 훌륭한 작품이고, 형민우의 그림체 또한 정말 전문만화가 

못지 않게 훌륭한 그림체를 보여준다. 이 둘이 만나 초한지 만화판을 출판하다니 또다시 

정말 멋진 대작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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