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슬픈 열대 ㅣ 한길그레이트북스 31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음, 박옥줄 옮김 / 한길사 / 1998년 6월
평점 :
레비 스트로스의 슬픈열대의 가장큰 화두는 서구의 문화가 우월하다는 논리에
반기를 들고 일어서 그것을 인정하게 만든 것에 있다.
서구의 우월성 난 이해한다. 왜냐하면 우리도 똑같기 때문이다.
영어를 구사하는 북미와 유럽사람은 멋지게, 부유하게 보면서
아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인간취급도 안한다.
바로 이러한 관념을 타파하기 위해 레비 스트로스는 이 책을 저술 했다.
아프리카 대륙에 사는 부족들의 종교, 사상, 생활, 등을 보고 그것은
미개의 사회가 아닌 그리고 미개에서 현대사회로 넘어가는 단계가 아닌
공존 이라고 그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