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감성에 기댄, 다 읽고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이런 책을 읽을 바에 미셸푸코가 43년 전에 쓴 감시와 처벌 같은 책을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현대사회에 서로가 왜 소외당하고 소외시키는지, 왜 자기검열을 하며 살아가는지 그 시원에 대한 푸코의 통찰력은 여전히 2018년에도 유효하고 그게 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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