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에떼 - 문화와 정치의 주변 풍경
고종석 지음 / 개마고원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제5장 <식민주의적 상상력>만으로도 이 책의 역할은 그 충분을 다 했다. 2015년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역작. 그리고 스승(저자의 말을 근거로 보자면 보편주의에 한해서인 듯)에 대한 논박은 우아하고 아름답기까지하다. 글은 자기 자신을 투영한다는 말이 맞다면 고종석은 꽤 괜찮은 사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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