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떨리는 책은 처음입니다. 항상 탁상공론이 되어버리는 정의라는 물음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니 실제로 강의를 듣고 싶네요. 비록 샐던의 정의에 대한 해석이 오로지 옳다고 할 수 없겠지만 그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논리와 예시는 무릎을 치게 만드네요 매우 훌륭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