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미가 절판이 된지 벌써 17년이 되었는데 드디어 새로나왔습니다. 혹자들은 번역이 매끄럽지 않다라고 하는데 제가 두개의 판본을 비교해본결과 내용상에 무리는 없습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중에서 개인적으로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되는 사계 시리즈는 일단 공포나 스릴러가 아닌 드라마와 휴먼스토리 입니다. 우리가 영화 쇼생크의 탈출로 널리 알고 있는 원작도 바로 이 스탠바이미의 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 책 또한 언제 절판될지 모르니 꼭 구입해 두시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