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의 규칙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가시노 게이코의 소설과 리히텐슈타인의 그림체가 절묘하게 어우려 있군요

뭐랄까 이번 소설은 일단 소설입니다.


소설인데 블랙유머로 즉 풍자로서 추리소설의 뻔한 공식들을

파헤치며 그 하나로 소설을 만들어 가죠


사실 저는 이 게이코라는 사람을 보면 사진에서나 글자체에서

자신만의 글쓰기, 확신, 자신감이 혹은 자만심이랄까

모종의 자기 기만의 보입니다.

물론 일본에서도 천재적인 작가라는 칭호와 함께

그의 판매부수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번소설도 남들이 쓰는 추리소설이 뻔한 공식에 있다는 것을

자신은 과괌히 다른 소설플롯을 쓸 수 있다는 듯이 보입니다.

여하튼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저한텐 공감하기 부족한듯한 이 느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