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역사
버나드 로 몽고메리 지음, 승영조 옮김 / 책세상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버나드 드 몽고메리는 세계대전을 경험한 최고의 장교중 한 사람이다. 

프랑스의 장교는 현직에서 전쟁기술과 전략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났다. 

이런 군장교가 전쟁에 관한 역사로 책을 기술하면서 전문가 못지 않게 역사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세세한 전쟁에 쓰였던 무기와 전략등 매우 자세히 보여 준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동양역사자체가 미미하다.  

중국의 아편전쟁 같은경우 중국내 열강의 침입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전쟁이자  

근대화의 시발점인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글 몇줄로 요약하고 넘어가는 정도다. 

 

유럽을 중심으로 고대로마부터 시작하여 그 자세한 그림과 무기 문화적 배경등 다체로운 

자료와 비교해 동양은 미흡하다. 

 

차라리 서양전쟁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나왔으면 어떨가 싶을 정도다. 

하지만 서양에 관점으로 본 전쟁의 굵직한 전쟁에 대해서 이정도로 서술하는 책은 

드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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