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힘 - 0.3초의 기적
데보라 노빌 지음, 김용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자기개발이나, 마음의 위안을 주는 책, 이런 책들은 정말이지 

거기서 거기다 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책을 읽으면서 때론 감동도 받고, 공감되는 부분에서는 위안을 얻을 지도 모르나 

현실의 사회에서 이뤄지는 작은 사건사건들로 인해 다시금 그러한 것들은 깨지기 일수다. 

 

시크릿이 백만부 이상 팔리면서 된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너도나도 시크릿 시크릿 외쳤지만 

그들중 정말 그 책을 읽고 인생역전에 성공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런지 

헨리 데이빗 소로우 처럼 숲속에 집을 짓고 평생을 소박하게 자연과 함께 살아오며 남긴 

그의 책 <월든> 처럼 나 또한 그렇게 살아보고 싶지만 지금은 어느 곳에가서 산속에 집짓고 

살면 불법이다. 

 

그런 마치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믿는 나같은 사람들이 적지 않겠지만 

그런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것은, 아주 단순한 감사함 뿐이다. 

하지만 정말 웃긴건 왜 가끔 환경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내가 계획한 것이 1,2년 안에 

꼭 이뤄질 것 같은 느낌이 들때, 부모님께, 자식한테 아내한테 남편한테 친구들한테 평소의 

나보다 좀더 상냥하고 괘찮은 자신을 바라볼 때 느끼는 그러한 심정. 

 그러한 심정을 느꼇다. 

 

감사함이라는거 정말 말로는 무슨말을 못할까. 싶지만 정말 감사의 힘이라는것에  

한번쯤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일인것 같다.  작은것에도 감사하라 라는 말이 

난 있는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에게 하는 일종의 헤게모니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함은 내 안에 큰 빛줄기가 너무나 커서 내 표정과 내 행동 

모든것을 바꾸는 일종의 자기개발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