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조이스 처럼 만연체의 지루할 수도 있는 문체지만
토마스 만의 글들은 조용하고 무거우면서 강하다.
발랄하지는 않지만 연륜에서 나오는 묵직한 글들은 글로 된 가장
무거운 책 중 하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