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벳 - 어느 천재의 기묘한 여행
레이프 라슨 지음, 조동섭 옮김 / 비채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 fore seasons의 세번째 마디 the body의 우리말 번역  

스탠바이미 및 영화의 동명소설인 소설의 오마주와 기시감이 들어난다. 

 

스피벳의 주인공은 1800마일이라는 장구한 여행을 하며 성숙해 지는 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은 샐린저의 스코필드가 파수꾼이 되기 위해 방황하는 그것과는 다르다. 

 샐린저가 보여준 것이 상실의 시대에서 하루키가 보여준 시대의 모순이 한 인간의 시기에 

나타남 이라면 이 소설은 그 반대로 한 인간이 어떻게 올바로 성장해 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정 반대의 소설이라고 보면 되겠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소설. 아주 훌륭한 성장소설 스티븐 킹이 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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