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이라고 표현하고 싶은 시들이 많네요. 특히 ‘도라지꽃의 올해도 하는 절망‘이라는 시가 참 와닿네요. 해마다 다른 내가 되어보고 싶은 마음.어김없이 같은 모습으로 허덕이며 사는듯 하지만 돌아보면 조금은 더 멋져진 내가 되어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아주 조금씩. 수록된 시들을 을 읽으며 이 시를 읽어주면 아이들은 어떤 말을 할까 궁금했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내용인데 ..왜 그런지..어딘지 모르게 너무 교육적인 느낌. 필통 속 학용품들의 생각도 엿볼수 있는 발상은 좋았는데 좀 더 재치있거나 고비?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간히 있는 위기가 느끼기도 전에 끝나고 설명으로 이해시키는 것 같음. 그래서 주인공 연필들이 가깝게 느껴지지는 않는 듯. 약간 밋밋하지만 수업에 적용해 보기에 좋을 주제이기도 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