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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장갑나무
자끄 골드스타인 글.그림, 예빈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7월
평점 :
장 자끄 쌍빼가 살짝 떠오르기도 하는 그림들.
외톨이지만 하나도 외롭지 않은 아이와 아이가 함께하는 나무의 이야기. 나무의 이름은 베르톨트. 나무위에 앉아있으면 많은것을 볼 수있고 느끼게 된다..
봄이 오고 나무에 잎이 나지 않자 나무가 죽은걸 알게 된
아이가 나무에게 숨을 불어 넣어준다..첫장면에 나오는 장갑들의 쓰임새를 알수있게 해주는. 마음이 아릿하지만 슬프기보단 토닥토닥 해주고 싶은 따스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