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라는 사람.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난 그 사람의 책을 보지 않았다.
언젠가 울 오빠 집에 놀러 갔더니 '괴물'이라는 책이 있었다.
그래서 슬쩍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내가 좋아했던 노래가 어떤 사건과 얽혀 나오길래
그 노래에 대한 좋은 기억을 지우고 싶지 않아서
괴물 읽기를 관뒀다.
그 이후로는 이외수라는 사람의 책에 관심을 안뒀는데
최근 관심이 다시 생겼다.
특히 '날다 타조'라는 책에 대해서..
뭔가 뻔한 이야기를 해놓은(in my opinion..) 산문집이지만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든다.
조만간 사게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충동구매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