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읽은 책이 10권쯤은 되어야 마음이 놓일거 같아서, 이대로 개학을 맞이하면 너무 허무할거 같아서, 이렇게 내가 읽었다고 할 책들을 머릿속 구석구석 뒤져보고 있다.)

설 연휴동안 목포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밖에 나갈 수 없었던 은선.

혼자놀다 심심해진 은선, 창고 뒤져서 뭐 재밌는거 없나 찾다가

천자문 책을 발견했다.

그리고는 천 자를 썼다. (다 쓰는데 두시간 정도 걸렸다.)

그리고는 천자문의 네자씩 조합된 것들의 뜻도 새겨보았다.

그리고는 그걸 한글문서화 시켰다.

정말 할일없는 설연휴 아니었던가... 라고 이걸 보는 사람들은 말하겠지...

나름대로 무의미하진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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