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상징 - 110가지 상징에 대한 친절한 해설
허영엽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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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넘나 흥미로운 가톨릭 북!

성경속상징 입니다 ~

성경공부,성경필사,통독 등 우리 삶에 일상으로 스며있는 성경을 더 즐겁고 깊이 있게 읽게 만들어 주는 책 ~~

이제 읽기 시작했는데 전 성미술 작업 하는데도 너무 유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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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풀어 주시는 내용도 좋지만 그 안에 성경말씀과 좋은 내용들이 가득해서 꼭 읽어보면 좋을 성경과 함께 해애 하는 9월 가을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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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경에 맛들이고 그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다 보면 실제적인 하느님의 힘이 내 안에 작용되고 있음을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고 축복된 삶을 위해서도 성경의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은 구원을 주는 능력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 2022년3월 염수경 추기경 님 추천사

성경은 우리 가톨릭 신앙인들에게 정말 핵심 중 핵심, 구약과 신약을 통한 하느님과의 우리의 만남, 태초부터 예수님과의 동시대를 살아가는 체험을 하게 해 주는 신약성서..우리가 따라가야 하는 말씀이며 지금 우리에게 하늘나라를 선물해 주는 말씀 책이랍니다.

그런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도 다양하죠 , 성당안 모임을 통해 또는 수도회 성경공부, 신앙인들의 모임 뿐 아니라, 각자가 통독, 필사,등을 하면서 가까이 하고 있는데요 이 '성경속 상징'은 그런 귀한 성경을 조금더 많이~~생생하게 그 의미를 깊게~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참 똑똑한 책이랍니다.

책은 총8장 으로 구성 되어 있답니다.

1장 - 우리가 머무는 곳

2장 - 하느님이 주신 자연

3장 - 우리 주변의 동물들

4장 -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

5장 - 우리의 신체

6장 - 우리 행동과 전례

7장 - 우리 삶과 감정들

8장 - 문화적 상징들

이렇게 나눠져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2장 자연에 관한 부분들이 재밌었어요. 재미...라고 해야 하나? 가장 관심이 있고 한창 태풍이 왔을 때 읽어서 그런지..모든게 원래도 하느님께서 다 주관하시는 거란걸 알고 있지만 책의 내용을 통해 더 그렇게 느끼며 날씨와 자연을 바라 볼수 있었답니다.

구약시대 우물은 생명의 상징이며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과 축복은 상징이었다. 모세는 하느님 명령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명을 유지하도록 바위를 쳐서 물이 흘러나오는 샘을 만들었다 ..

물의 상징적 의미는 그리스도교 신자의 세례에 잘 나타난다 . 세례때 물에 잠겼다 나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부활하는 것을 상징 ..

태풍과 비 바람 … 오늘은 물과 바람 에 대한 상징을 써보며 …

바람을 죽은 사람 영혼활동과 결부시키는 문화도 있다.

신약성경에서 바람은 하느님의 성령과 연관된다.

이처럼 새로 태어난 것을 바람과 연결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든 창조 설화를 상기시킨다.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오순절 날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 성경 강림을 체험했을 때도 바람이 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이에 바람은 초대 교회때 부터 성령의 상징이 되었다.

출처 입력

그저 무엇은 무엇을 상징한다..이렇게만 쓰여진 것이 아니라 각 부분에 맞는 성경 구절과 함께 더 와닿게 만들어 주는 그림들도 책에 나와 있어서 훨씬 더 잘 읽히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그림과 내용은 영상을 만들어 보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모든 장이 다 배움 투성이었는데요 마지막 7장의 죽음, 덧없음, 희생..이런 감정적인 내용의 부분을 해석해 주신 부분도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ㅎㅎ 이건 성경은 성경..그시대의 문화가 담기 거라 넘어가지만..7장 안에 남편과 아내에 대한 어떤 고정적인 인식은 지금시대의 제겐 살짝 ...그러나 그건 그거..ㅎ 지금 시대는 남녀가 따로 이렇다 정의 지어 지지 않는 세상이니까요... 꼭 남편과 아내..이렇게 보지 않고 가족이라는 책임 서로 있는 관계 속 역활에 대해 인식하며 읽고 실천해야 할 듯합니다.

마지막장 8장도 문화적 상징, 숫자에 관한 부분, 흰색, 오른쪽,,,등 모든것이 흥미로웠답니다.

그리고 성경다시 제대로 읽어 봐야 겠다는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아 져요~~

전 코헬서를 좋아하는데 거기서부터 다시 읽어 보려고 합니다.

성경을 다시 읽으며 '성경속상징'을 통해 알게된 부분들을 다시 잘 정리 해서 뇌에 꼭 꼭 넣어놔야 겠습니다.

이제 성경을 막 처음 읽으시려 하시는 분들, 이제 세례 받고 관심 이있는 분들께 적극추천해요.

그리고 성경필사나 성경공부 하시는 분들께도 넘 추천 합니다.


https://youtu.be/n-XeHi5C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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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에 사로잡히다
마시모 첸티니 지음, 김희정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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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구마는 무엇이며, 부마와 부마들린자 , 그리고 역사적 사례들을 통한 설명, 그리고 부마와 정신질환, 병적인 부분 이런것과 어떻게 구별하는지 등 .. 논란이 많은 부분들을 잘 설명하고 있네요~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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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에 사로잡히다
마시모 첸티니 지음, 김희정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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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살짝 보기만 했던, 그리고 듣기만 했던 부마, 구마 관련 책을 선택한 8월. 

여름에 읽기 안성맞춤이라 생각했던 이번 8월 도서는 딱 그에 들어 맞았네요.

영화도 무서운거 잘못 보고 괴기 하거나 그 가장 유명한 몸 꺽여 계단에 내려오는 ...그 모습을 못보는 저는 책으로나마 부마에 대해 알아야 겠다 생각해서 이 책을 선택했답니다. 책을 읽으며 초반엔 내가 이걸 왜 선택해서 ...라고 후회하며ㅎ

심지어 천둥 번개가 동반한 그 시기에 딱 읽으며 으스스함과 몰임감 최고로 책과 함께했습니다.

 

이 책은 사례와 함께 부마 , 즉 악령에 들린 것은 무엇인지 그것이 히스테리처럼 의학적인 어떤 부분과 심리적인 어떤 부분들과 어떻게 구별되고 차별되는지 알려주고 있으며, 그것을 물리치는 구마, 구마의식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미신적인것 부터 샤머니즘 그 지역의 풍토 , 역사 , 문화에 따른 어떤 관련 부분들등 , 또한 사람 뿐 아니라 물건과 환경에도 어떻게 부마가 되는지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또 부마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전반적인 내용들이 잘 정리 되어 있는 가독성 좋은 책입니다.

각 챕터에는 집단으로 부마에 걸린 사례, 대기와 환경 지역에 부마가 들린 사례, 예술 그림 작품 안에 화가들이 그려놓은 부마걸린 사람들의 형태들,심리학자가 평한 부마의 모습들, 성경안에 예수님이 사탄을 물리치시는 사례들, 100만이 넘는 수의 악마가 들어간 경우 등 그간의 유명하고 큰 사건들이 책에 기록되어 있고 그것을 어떤 구마의식을 할수 있게 승인 받은 사제들의 구마의식이 나와 있습니다.

 

책안에 부마들린 사람의 표현을 보자면 " ....나는 지옥의 영혼에 억눌리고 시달렸다. 내 안에 들어온 악렬은 때떄로 아무것도 할수 없도록 나를 괴롭혔다. 내가 발악하며 날뛰게 했고 ,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내게 다가오는 모든 사람을 모욕하고 학대하게 했으며 다른 기행도 하게 했다. 그러한 악마의 탄압과괴롭힘은 한시간 반 이상 계속 되었고 그러는 동안 나는 자유로운 정신과 마음을 뺴앗긴 채 내가 무얼 하는지도 몰랐다.... p.84

부마에 걸린 사람들은 보통 이런 상태에 있으며 이 상태에 몸이 뒤틀리거나 이상한 소리와 괴성 동물의 소리등 알아 들을 수 없는 소리와 사람이 행할 수 없는 힘으로 무언가를 하고 , 또한 각 사례마다 증상은 다 달랐다.

부마의 증상은 여러가지 이다. 그러나 구마자들은 부마에 걸리는 사람의 비슷한 요건에 대해 말해준다. 즉 부마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무언가 나약하고 우울하고 신앙과 멀어졌으며 탐욕과 방탕 유혹에 빠지기 쉬운 상태 등에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우리의 나약함에 스며든다는 말이다.

즉 악마는 두가지 방식으로 인간의 삶에 대입한다. 사탄은 악을 부추긴다. 죄를 짓게 하고 증오를 퍼트려 분열과 혼란을 일으킨다. 그리고 하느님을 모욕하게 한다. 두번쨰는 수많은 현상을 동반하는 기이한 활동을 벌인다. 칩인, 장애 , 집착, 부마 등...

악마와 부마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하고 구마 사제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첬던 아모르트 신부는 악마에 대한 최선의 방어는 올바른 삶, 하느님에 대한 존경, 기도 라고 주장했다. 그는 악마를 수없이 만났고 그러면서 악마를 식별하고 물리치는 법을 익혔다. 악마가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사탄이 두렵냐고요? 그가 나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나는 온세상을 다스리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일합니다. 그는 하느님의 원숭이일 뿐입니다. "....

 

성경말씀 속 부마 , 부마자 , 그리고 구마를 행한 사례들도 등장 합니다. 

책의 3부에 보면 다양한 부마의 세계 가 소개 되어 집니다.

동물혼, 늑대 등 혼이 들어 온 부마자들, 동물의 모습으로 부마된 사례들, 그리고 혼, 미신으로 들어 온 경우, 영매 , 신 영접..이런 식으로 보여지는 부마에 대해 사례 연구들이 기록되어 져 있답니다.

다양한 사례와 부마와 구마 의식에대한 부분에 헷깔리거나 잘 못 생각할 수있는 부분들을 바로 잡기 위해 여러 사례와 함께

설명되어지 고있는 책이라. 기본적인 궁금증들을 책안에서 해결 할 수 있었답니다.

'장엄구마' 라는 라는 마귀쫒는 예식은 주교의 허가를 받아서 사제만이 행할 수 있으며 교회안에서 정한 규칙을 정확하게 지키면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구마는 마귀를 쫒아 내거나 마귀의 지배력에서 구해내는 것이 목적이며 예수님께서 교회에 주신 영적 권한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약하고 , 유혹에 빠질 상황, 몸과 마음이 정신이 피폐한 경우, 욕심과 탐욕이 나를 지배할때 부마가 스며 들 수 있음을 기억하며

그것들을 이겨내고 부마되지 않기 위해서 항상 바른 믿음과 신앙생활 기도 뿐임을 느끼는 책입니다.

악마는 존재 하기에 피하기보다 책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고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되리라 봅니다.

"조용히 하여라 ,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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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에 초대합니다
도미닉 그라시 외 지음, 송열섭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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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리에 박혔으면 그런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다.

하느님을 만나 살면서 가톨릭 그리스도인으로 세례를 받고 살아가는 하루하루에 그 중심에 '미사'라는 것이 존재 한다.

미사 안에 전부가 있다. 그 안에 가톨릭이 있다. 미사는 가톨릭 신자 ,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답이다. 미사는 완전함 같다.

그만큼 엄청난 것. 그것을 신앙인들은 매일 볼 수 있고 또 매주 주일 미사에 참례 할 수 있다.

미사 ...나에게 묻는다 . 그 안에 모든 내용을 얼마나 깊게 알고 있으며 또한 매 미사 마다 얼만큼 집중하고 깊이 빠져들고 있는지 말이다.

이 책은 조금 흐릿 해진 모태신앙인이 나에게 기쁨을 주고 나아감을 주는 책이다. 누군가에게도 또한 그러 할 것이다.

책은 딱딱한 설명으로 미사 순서 , 전례 방식, 기도문 안내 이렇게 쓰여져 있지 않다. 다행이도 .

책은 도미닉 그라시 신부님의 경험들과 함께 미사 순서에 따라 전례들이 어떤 메세지를 주고 있고 우리는 어떻게 그 것들을 받아 드리고 실행해마야 하는지

일상 안에서 신앙인으로 살아갈 바른 모습들을 미사 안에서 알려주고 계신다. 또한 미사의 의미 , 예수님의 삶과 일치하기 위한 우리의 준비된 마음가짐,

미사로 신앙과 생활이 하나 되는 삶에 대해 속속들이 말씀해 주고 계신다. 또한 그 안에 기도문을 해석하고 더 느낄 수 있게 알려주신다..외워서 나열된 기도가 아닌 의미 안에 충만해 짐을 느낄 것이다.

매일 미사를 가고 있는 분들께 오히려 더 권해 드리고 싶다. 더 행복하고 더 충만해 질테니.

미사를 망설이며 가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 사라질테니.

미사를 가서 다른 생각이 더 많고 졸거나 의미를 모르는 분들께 꼭 읽기를 권해 본다. 삶이 달라질테니.

군더더기 없고 사랑으로 가득찬 미사 이다. 이책은.


"평화로이 가라 ." 라는 말은 나 자신이 눈에 띄게 변화되어 떠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서문 중에 -

이 책을 읽고 " 평화로이 가라 "

시작 예식 - 미사 시작 예식에 참여할때 우리는 공동체에 함여 하게 된다. 여기 온 분들은 경쟁자가 아니라 형제 자먀로 인식하는 눈이 필요하다. 미사에 참례 하기 위해 성당에 들어선 순간, 내가, 우리가 초대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는 개인주의를 버리고 떠라나라는 말이다.

미사 시작 참여할때 두번쨰로는 우리 마음속에서 이뤄져야 하는 불러 모음이 있다. 미사 에 오면 생각과 정신 그리고 나 자신을 불러 모으는 시간이 필요하다. 성당에 도착해 이웃과 인사하고 자리에 앉거나 무픞을 꿇고 침묵 속에 머물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참회 - 참최는 전례 전반에 걸쳐 거듭 반복된다. 이는 참회예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참회 예식은 미사 후에 성당을 떠나 만나게 될 죄악을 피하도록 촉구한다. 생각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지었으며.....

이 기도문은 가장 단순한 참회 양식이다. 이는 우리가 죄를 온전히 인정하고, 하느님께 자비와 사랑을 청하는 내용이다.

성경 독서 - 독서 후에 우리는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응답한다. 이는 성경 말씀을 통해 지금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복음을 듣기 전에 '알레루야' 라고 하는 것은 곧 듣게 될 말씀이 기쁜 소식이라는 것를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신앙 교리를 직접 증명하지는 못하지만, 하느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신다는 확신에 찬 증거가 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 구원에 대한 증거자로서 나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고 삶으로서 이를 증거해야 한다.

강론 - 강론은 신자들이 성당을 떠나 일상에서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기준으로 평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러면 강론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 대답은 오직 하나 '변화'이다. 훌륭한 강론은 예수님을 선포하는 것이며, 전례 안에 현존하는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나도록 하느님 백성을 인도한다. 복음은 우리가 삶을 다르게 바라보도록 이끈다. 강론을 들을 때 나 자신이 변화되기를 바라야 한다.

신앙고백 - 미사중에 신경을 바치는 것은 하나으 관계를 선포하는 것이다. 신경은 성부, 성자, 성령이신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표현하는 것이며 이 신경으로 신앙을 형성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신뢰를 둔다는 것은 내가 가야 할 길을 그 사람이 인도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또한 나의 뜻을 굽힐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보편지향기도 - 삶은 기도에 달려 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의 필요와 교회화 세상의 필요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갖고 성전을 떠나야 한다. 그리고 하느님꼐서 고통과 고난이 있는 현실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는 확인으로 세상에 나가야 한다.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다른 이를 대신하여 바치는 보편 지향 기도를 통해서다.

예물준비 - 성찬 전례의 또다른 중요한 요소는 헌금이다. 안탑깝게도 헌금을 본당 재정을 위한 수단으로만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 미사에 참석한 대부분이 헌금을 영적인 행위, 즉 헌금으로 주일 6일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드러내는 행위라고 보지 않는다. <너무 좋은 내용이 많은 부분 !!! 시간 내놓기, 재능 내어 놓기, 재물 내어 놓기, 등>

감사기도 - 우리가 영원히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 가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떠돌아 다니는 자신을 그려 본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편안하고 좋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영원한 무위는 오히려 천국보다 지옥에 가깝다고 느껴진다. 영원성은 소극적인 현실이 아닌 적극적인 현실일껏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려야 한다.

주님의 기도 - 하느님께서는 각자의 소질과 재능 능력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워지소서 ." 라는 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르신다. 우리가 하느님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준다. 영성이란 무엇을 보태는 것이 아니라 뺴내는 것이라고 했다. 리차드 로 신부 왈

우리가 삶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도 비울떄 예수님의 현존하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된다. 신앙이란 예수린께 자신의 '전부'를 내어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복종, 순종, 의존

평화 예식 - 우리는 평화가 내 마음을 다스릴때에만 하느님과의 일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파견된다. 평화예식은 궁극적으로 평화가 예수님과 우리의 일치에서 온다는 것을 꺠닫게 해 준다. 평화를 빈니다. 즉 당신이 평화로워야 또다른 사람들을 만나 대할 때도 용서 사랑 자비 등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여 평화를 전달하고 그 평화들이 많아져 결국 악을 선으로 받을 수 있을 때..그런 마음이 일치이며 그 평화가 있기를...

영성체 예식 -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나의 내적 아픔을 치유하고 만족시키시는 하느님의 포옹을 받는다. 동시에 성체를 받아 모심을 하느님뿐만 아니라 이웃도 퐁옹하는 것이다. 성찬례는 '나와 하느님'의 체험에서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같은 식탁에서 먹고 같은 잔을 마신다는 친교의 표현이다.

마침예식 - 미사를 마친 뒤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 평화로이 성당을 떠난다. 이때 우리는 사명과 목표를 지니고 이를 실천할 마음가짐을 갖는다.

<이 챕터 안에 십계명, 향주삼덕 등 일상안에 실천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 영성이란 삶 전체를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바라보는 하나의 길이다.

미사를 일상 안으로.

미사 시작부터 끝, 그리고 그것이 주일 미사, 매일 미사 시간 안에서만 하느님과 함꼐 하는 것이 아닌, 그리고 신앙인으로 미사를 통해 나아가야 하는 삶에 대해

미사가 어떻게 우리 삶과 연결되 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평화로이 가십시오."

"아멘."

뇌리에 박혀 모든것이 술술 외워진 기도문 처럼 내것이 되어 실생활 안에 참다운 신앙인으로 살고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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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의 메시지 - 예수님께서 요세파 수녀에게 하신 말씀
이재현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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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성월에 꼭 함께 하면 좋을 책 이네요. 예수님의 지난 시간의 일기장을 제가 보는 것 같아 마음이 깊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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