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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패션북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옛날 생각이 난다.
어릴 때는 이런 이쁜책이 없어서 그림을 잘 그리는 언니가 직접 인형을 만들어 주곤 했었다.
인형도 그리고, 옷도 만들어 입히면서 참 즐겁게 놀았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정말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것 같다.
힘들게 그리지 않고도 이렇게 이쁜 인형을 가지고 놀수 있으니까 말이다.
스티커를 이용한다는건 옛날과 조금 다르지만, 이 책을 보면 또다른 재미가 있다.
여러가지 옷을 바꿔 입으면서 코디로 할 수 있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꾸며가며 놀이를 즐길수 있다.
엄마인 나도 이 책을 무척 좋아해서 아이들이 놀고 있으면 옆에서 지켜보게 된다.
딸 아이들은 이런책을 무척 좋아한다.
두 아이에게 하나 씩 구입 해주지 못해서 큰 아이가 이 책을 가지고 놀고 있으면 작은 아이가 은근히
심술을 부리기도 한다.
다음에는 두 권을 구입해서 하나 씩 주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