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시대 일본과의 교역에 대하여

일본에서는 이 요시노가리 유적이 굉장히 특별하게 취급받고 있죠.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부여 송국리 유적이나 울산 검단리 유적이 그에 준하는 대우를 받고 있고요. 

실제 요시노가리 유적을 가 보면 취락 전체를 복원해놨는데,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복원과정에서 고증의 문제가 걸리겠지만, 그렇게 꾸며놓았다는 것이 일단 대단하거든요. 

실제 요시노가리 유적을 가 보지 못한 분들에게 그 특별전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 그러했고요. 둘 다 본다 해서 나쁠건 없을테니깐요. ^^  

전시를 직접 못 가 보셨다고 하니 제가 글 하나 링크해놓겠습니다. 

제가 다음까페에 썼던 글인데 참고하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http://cafe.daum.net/yeohwicenter/8q9G/21 

아!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릴께요. 

현재 학계에서는 부여 송국리 문화를 청동기시대 중기가 아니라 후기 문화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청동기시대를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했지만 

최근에는 전기와 후기로만 구분하고 그보다 앞선 시기를 조기로 따로 설정하고 있지요. 

그렇게 본다면 송국리 문화는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후기문화구요. 

아까 언급하신 점토대토기문화는 소위 말하는 초기철기시대로 넘어가게 되겠죠. 

암튼 요 정도만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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