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님이 나의 근황을 궁금해하고 있을 것이라는 심증을 갖고...흡.흡.(심호흡)
바쁘다. 정신없다. 아프다.
회사 일이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음. 이 와중에 주말 내내 아팠고, 월요일엔 무려 결근.
토요일 일요일 두 차례 응급실, 그런데 주말 내내 집에는 사람이 드글드글.
심지어 말라리아 환자까지 집에 누워 있었음. 간병을 해줬어야 하는데 오히려 내가 간호를 받음 -_-;;
월요일 오후엔 대충 정신차리고 일어나 앉아 있으려 했더니 회사에서 전화왔음.
^#&*^8& 왜 그날 죽고 난리야... 죽으려면 ^&#%*( 에 죽을 것이지 하필이면 %)(&^%에 죽고...
하루 쉬었다고, 오늘은 좀 일찍 출근하려 했으나... 몸 상태가 여전히 안 좋아서 5시40분 출근.
게다가 오늘은 집까지 팔려고 내놔야 했음. 이 몸을 하고 점심시간에 부동산 순례... ㅠ.ㅠ
몸은 탈진에서 막 회복되기 시작, 머리는 여전히 무뇌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