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마지막 인사
주제는 개봉일을 기다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기대되는 영화들입니다. 1월 2주의 영화이지만 실제로는 1월 3주의 영화입니다.
즉, 시사회가 있다면 무조건 닥치고 신청!해야할 정도로 기대되는 영화라는 뜻이지요. 정 시사회에 못 가시는 분들은 다음 주에라도 꼬옥 가서 보시길.
첫번째는 제가 직접 시사회에서 묵직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온 <부러진 화살>입니다.
우리는 보여주는 것에만 반응을 하고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제대로 아는 것에 대하 무척 두려워하며 외면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외면이 진실을 은폐하는 까닭이 된다는 것,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대면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한 영화입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안성기 씨는 역시 명배우입니다.
19일에 개봉합니다.
두번 째 영화는 <부러진 화살> 시사회에서 예고편으로 본 영화입니다. 죽음을 앞둔 남녀의 상큼한 사랑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가 그 주인공인데요, 예고편을 보니 그냥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었습니다. 알콩달콩은 맞지만 검은머리 파뿌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그리고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별을 알고 있는 사랑은 어떤 것일까요? 더욱 최선을 다하여 사랑을 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역시 19일에 개봉합니다.
세 번째 영화는 아, <원스 어게인>이 바로 <원스>를 <어게인>하는 거였군요. 그렇다면야 더 말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저는 설마해서 찾아봤더니 어머나, 세상에, 리얼리? 였습니다. 전작 <원스>에서 귀를 흐뭇하게 하고 마음을 넘실대게 했던 그들의 두번째 사랑,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아, 이번엔 어떤 노래가 제 귀를 앗아갈까요?

다행히 이 영화는 내일 모레(12일)이면 개봉합니다. 그 때까지 참으시면 될 것 같아요. 혹시 <원스>를 안 보셨다면, 꼭 보시구요.
벌써부터 흥얼거리게 됩니다. "If~you want~~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