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사진을 못 찍어서 광고 사진을 ㅎㅎ



이름만으로도 알 수 있는 추리게임! 게임에 시나리오가 13개 들어있고, 각 시나리오별 용의자, 참고인, 장소 카드들이 다 따로 있다. 그만큼 추리 퀄리티가 높아서 진짜 추리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작때 시나리오를 읽고, 플레이어들은 따로 사람이나 장소를 찾아가 카드를 뒤집어 내용을 읽는다. 이렇게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흉기, 범인, 동기까지 다 추리했으면 정답을 확인 하는 방식. 


이번엔 3번 시나리오를 했는데 난이도가 낮은만큼 쉽기 했음. 쉽긴 한데, 인상적인건 모든 정보에 직접적인 힌트는 하나도 없다는 거였다. 진짜 말 그대로 진실의 조각. 조각들을 모아 전체 모습을 추리해야 한다.


예를 들면 동기. 범인과 어떤 사건 이후로 사이가 안 좋았다. 피해자는 이 사건 말하기를 꺼려했다. 범인은 이 사건 덕분에 출세했고, 자랑하고 다녔다. 죄책감, 자살암시, 딸의 이름 등등 뭘 말하고 싶은진 알겠는데 딱 이거다 하고는 말 안함. 이게 정말 중요하다!! 


보통 추리겜들은 추리라기 보단 퍼즐게임이라고 부르는게 더 적당하지 제대로된 추리를 해야 하는건 본 적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왓슨 앤 홈즈는 정말 훌륭함. 문제는 한번하면 끝이라는 거. 답을 알아버린 이상 두번은 의미 없다는게 아쉽다. 


다음에 중간 난이도나 고난이도 시나리오를 플레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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