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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괜찮은 문명게임. 전략은 군사력과 기술력 2계통으로 단순화 시켰고, 그래서 게임이 직관적임. 보통 문명게임은 시대가 올라갈수록 복잡해져서 상대방 플레이를 제대로 이해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액션은 초기에 지급되는 10장의 카드 + 보좌관을 소비해서 실행하고, 매 턴마다 소비한 카드의 일부를 돌려 받는 방식. 턴 종료가 10장의 카드에 포함되어 있어서 누가 어느 타이밍에 턴종료를 할 지 예측하는게 중요했는데, 그게 게임에 적당한 긴장감을 만들어 줘서 좋았음.
플레이어 색 마다 문명이 정해져 있는데 문명 특색은 그다지 안나타난건 단점. 난 이탈리아라서 파시스트 문명 만들어 보겠다고 군사력으로 달렸는데 문명특성이 플레이에 영향을 별로 안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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